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집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했어요.
혼자 살 집이기때문에 저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아서 리모델링을 했답니다.
강릉 도배장판 잘 하는 곳을 찾아보았어요.
그렇게 큰 돈이 없어서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한도 내에서 오래된 아파트를
새집처럼 꾸미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어요.
굳이 무리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집 곳곳에 낡은 흔적이 보이시죠?
이 집이 어떻게 탄생할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무엇보다 시공업체를 잘 만나야 된다는
신념 하나로 엄청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업체 잘못만나서 덤탱이쓰는 사례들도 꽤 봤거든요.
시공전 가격이랑 후랑 가격을 다르게 부른다던가
선택했던 자재가 아닌 더 저렴한 걸로 
눈속임하는 경우들도 생긴다고 들었어요..
요즘도 그런 비양심적인 곳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주변에서 이렇게 당하는 걸 보니
잘못하면 코베이겠다 생각에 업체들 하나하나
상담받아보고 가격이랑 비교해보고 후기도 보구요.
그 덕분에 강릉 도배장판 잘하는 곳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곳을 찾았습니다.
역시 여러 곳에서 비교해봐야 해요.

저는 경력이 오래된 강릉 도배장판 업체를 이용했어요.
경력이 곧 실력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특히나 인테리어 업체는 더 그런 것 같아요.
생긴지 얼마 안 된곳보다는 지역에서 오래됐고
명성이 좀 있는 곳을 이용하는게 안전해요.
여러곳에 전화해보고 상담받아보다가 이곳도 알게됐는데
강릉 도배장판 업체중에서는 시공경력도 많으셔서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해야하나!!
제가 여쭤보는 것들에 성실하고 꼼꼼하게 답해주시고
저의 취향을 단번에 파악하셔서 가성비 좋은
자재들이나 이런 것들도 추천해주셨어요.
다른 곳 보다 비용적인 측면도 더 맘에 들었어요.

역시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알아보니
어떤 업체가 실력이 좋은지 대충 감이 잡힌다해야하나요.
이번에 이용한 곳은 후기도 좋은 곳이었어요.
강릉 도배장판으로 유명한 곳이고
상가건물부터 장판도배, 인테리어, 페인트시공,
싱크대시공 모두 잘하는 곳 이더라구요.
하나만 잘하는게 아니라 여러 부분을 다 잘하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
상담부터 맘에 들었던 곳이고 아파트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어떤 컬러, 어떤 분위기로 리모델링할건지
머리속으로 생각을 꽤 많이 해놓은 터라서
문의하고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조율했어요.
어떤 자재를 사용할꺼고 어떤 컬러의 타일,
벽지, 바닥재를 사용할건지 하나하나 꼼꼼히!!
특히 제가 혼자 요리해먹고 베이킹하는 걸 좋아해서
주방에 좀 신경을 쓰고 싶었거든요.
기존 주방이 조금 좁아서 조금 더 넓게
만드는 방식으로 부탁드렸어요.

원래도 엄청 좁고 그런건 아니지만
요리도 하고 베이킹도 할 수 있는
조금 더 넓은 주방 스타일을 원했고
동선은 편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이런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방향도 추천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장님께서 경력도 많으시고
시공 경험이 많으시다보니
아무래도 대화가 더 잘 됐던 것 같아요.
고객의 니즈를 엄청 잘 파악한다고 해야하나?
제가 원하는 부분도 빠르게 캐치해서
도움을 주셔서 일처리가 빨리 진행 됐어요.
일단 저희집 문부터도 마음에 듭니다.
문은 꼭 짙은 그레이 컬러로 하고 싶어서
단 번에 결정을 했습니다.

너무너무 이쁘게 완성된 신발장이예요.
혼자 사는 터라 밤 늦은시간에 들어오면
가끔 집이 너무 어두워 무섭다고 말씀드렸더니
신발장에 조명 넣으면 어떻겠냐고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환상적이예요.
신발장부터 기분좋아지지 않나요.
블랙컬러 헤링본 모양이 예쁘죠.
그리구 중문도 블랙컬러로 했는데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이 넘 세련됐다구요.

밖에서 봐도 이쁘고 안에서 봐도 이쁘죠.
완전 제 스타일대로 집이 됐어요.
밖을 안보고 안만 보면 신축 아파트라해도
다들 믿을 것 같은 집으로 완성됐어요
와 이렇게까지 달라질줄은 몰랐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집이 더 잘빠졌어요.

화장실은 욕조를 달까말까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때가 좀 안타는
그런 컬러들로 하고 싶은 생각도 있고
화이트컬러를 넣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블루와 아이보리로 벽을 하고
타일은 샤워장만 다르게 디자인을 넣었어요.
그리고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잡았구요.

안방 화장실은 심플하게 들어갔어요.
깔끔함 그 자체에요.
대부분 거실 화장실을 이용하기때문에
안방은 최대한 깔끔하고 모던하게 갔습니다.

제가 신경썻던 주방인데 진짜 이쁘죠?
엄청 세련된 거 보이시죠?
집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블랙, 짙은 그레이의
컬러감을 넣었더니 집이 너무 어두칙칙하지
않으면서 세련된 느낌이 나요.
주방 타일은 화이트라 관리를 잘해야겠지만
그래도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구요.
조명까지도 신경쓴 주방인데 이쁘죠?
공간도 넓어서 요리하고 베이킹하기 좋습니다.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수납하기두 좋아요.

오래된 창고같은 공간도 
이렇게 깔끔하게 탈바꿈되었어요.
구석은 창고로 쓸 수 있고
베란다는 빨래를 널어놓는 공간으로 활용중이에요.
너무 광나지 않은 대리석 타일을 썼는데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끄럽지 않아 좋아요.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리모델링이 완벽하게 된 것은
다 강릉 인테리어 사장님 덕분이예요.
시공 도와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강릉 도배장판으로는
다들 경력자, 실력자셔서 사소한 부분까지도
엄청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해주시고
마감까지도 진짜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흠 잡을것 하나 없는 집으로 탈바꿈했어요.
가구까지 넣고나니까 더욱 맘에 드는 우리집이예요.
엄마도 와보시고는 넘 이쁘게 인테리어 됐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부모님 집도 수리하게 되면
이곳에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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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지 궁금하네요
날씨는 좋은데 요즘같은 시국에 어디를 가 
하시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셨다가도 결국
예약을 취소하고 위약금이 들어서 속상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이거 바로
저의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가까운 국내 중 어느 곳이라도 
가보자 하는 계획을 세워보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저는 강릉으로 떠나기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곳으로 떠나는 이유는 또 있었어요
바로 경포대 주변 맛집이 있다고 해서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제가 세운 주목적은 먹기위해서, 
부목적은 나들이라는 완벽한 플랜이었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서 도착한 곳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마음이 엄청나게 설렜답니다.

멀리서도 한컷 찍고 들어가자 생각해서 멀리서
멀리서.. 꽤 멀리갔네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
가게로 부리나케 들어갔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한적한 시간이지만 곧 사람들이 몰려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들의 자리를
잡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넓었는데요 워낙 많이 
알려지고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니까 좌석수가 많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또하나 놀랐던 점은 진짜 내부가 
생각보다 엄청 깨끗했다는 점이었답니다.

경포대 주변 맛집의 두번재 내부사진갑니다!
이렇게 보니까 얼마나 넓은지 가늠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까지 제가 갔었던
국수 집 중에서 제일 깔끔하다고 말할수가 
있겠네요. 그래서 더 믿음직 스러웠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음식이 금방금방 나오더라구요 조금만 더
늦게 왔었으면 주문이 밀려서 늦게 받을뻔
했네요 이렇게 서빙이 끝나자마자 한컷했죠

저기 수육 빛깔이 보이시나요 빨리 국수가
나와서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더라구요 지금 바로 먹고 싶었었지만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나오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더랍니다.

이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의 첫 메뉴가 등장!
했습니다. 물막국수 먼저 나왔어요 근데 또
특이햇던건 보통 가게가 이런걸 만들때는 
전날에 만들어두거나 그렇게 하는데 여기는
주문을 할때 즉시 메밀반죽을 해서 면을
뽑아낸다는 거였어요. 진짜 정성어린 사장님
손길에 감동을 받게 되었네요 맛집인데도 
이렇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육수를 부어서 먹기 전에 
여러분 혹시 국수를 먹을대 계란부터 드셔야
한다는 것 알고계시나요? 면을 먹게 되면
속에 무리가 올수 있기 때문에 꼭 계란부터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부터 꼭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꿀팁입니다

막국수를 먹는데 면이 진짜 쫄깃하더라구요 
역시 금방 뽑아낸 면에다가 100% 국내산의
메밀을 쓰고 있다고 하던데, 직접 먹어보니
그게 진짜 믿겨지더라구요 그리고 같이나온
채소랑 같이 먹으면 더 핵핵꿀맛이구요 

비빔도 먹어봐야죠! 친구랑 같이 가서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었는데요 맛깔나는 깨소금부터
시작해서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 냄새가 나는
면까지 이제 곧 먹방을 시작하도록 하겠어요!

막국수를 먹는데 육수가 제공되더라구요 근데
여기 육수가 옛날에는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무려 직접 6시간이나 걸려서 떠오신
약수물로 만들고 있다고 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티비에 방영된 적도 있어요

그러니 경포대 주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만
했던 거였구요. 그렇게 맛있고 깔끔한 육수랑
국수, 채소가 곁들여지니 이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찐이야~

맛있는 건 원래 그 흔적을 많이 남겨야 해요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그리고 
음식 중에 맛있는 음식은 사진을 남겨야죠!

드디어 고기를 곁을일 시간이 찾아왔어요
저는요 물국수도 괜찮지만 특히나 비빔에
고기를 같이 먹고자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그전에 고기맛이 어떤지 한개 정도
먹어봤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해서 국수랑 잘 어울릴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조합 꿀조합니예요 저는 젤 밑에
양배추, 중간에 고기, 그리고 제일 위에는
도라지랑 생산 무침을 올려서 먹는 그맛은
진짜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런 행복함!

그렇게 고기랑 물막국수도 같이 먹었구요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그런 맛이었어요 원래 저랑
제 친구가 말이 엄청나게 많이 하는데 이때
만큼은 아무말도 없이 음미하면서 먹었네요 

그리고 이 초록색 채소도 같이 곁을이니까
좋았어요 이름을 몰라서 초록색이라고 하긴
했는데 어쨌든 뭔가 맛이 독특하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그런 신기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오면 이건 꼭 많이 먹고가기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김치가 들어있는 만두
꼭 메인메뉴랑도 같이 드셔보셔야 해요 저도
그래서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모르겠네요

지금봐도 그 맛이 또 생각나고 맛있겠는데
진짜 이게 계속해서 젓가락이 갈 정도로
중독이 되는 맛이었어요 계속해서 옴뇸뇸
하면서 먹어댔네요. 그야말로 먹어댄거죠

그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에서 행복한 추억을
친구랑 하나 더 만들수 있어서 좋았구요 서로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을 나누면서 먹으니까
맛이 더 있더라구요 이번에 급 계획을 세워
떠나온 국내 나들이는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가서 또 
이 행복을 누리고 돌아오고 싶네요 여러분들
현재 힘든 상황속에서 모두 힘내시기를 바라고
쉼이 필요하실때는 어디론가 잠깐 떠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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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제가 요즘 악기에 관심이 많은데요.
한번 배워볼까 고민만 하다가 
새해가 된김에 실천을 해야겠다 싶어서
강릉 드럼 학원을 알아봤어요.
여긴 제가 배우고 싶은 악기 뿐만 아니라 배울 수 있는
악기 종류도 엄청 많았고 학생들반도 
있지만 성인반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성인반은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이 엄청 다양한 곳이랍니다.
그래서 뭔가 전혀 
부담스러울 것 같지 않았어요.

둘러보니까 연습실도 굉장히 많고
합주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았는데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엄청 자유롭더라구요.
연습할 수 있는 시간도 넉넉하구요.
하루에 시간 제한이라던지 그런게
없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연습은 개인적으로도 할 수 있지만
앙상블, 동호회 개념으로 
함께 할 수도 있는데요.
다같이 하면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도 
있어서 실력이 금방 금방 늘 것 같더라구요.
또 다같이 연습하는 분들중에 1년에 
20회정도 공연을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막상
꿈을 이루지 못했거나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강릉 드럼 학원에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악기
피아노는 기본으로 있었구요.
여긴 일반 피아노 학원처럼 한명이 
여러명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강사가 많아서 일대일로 
심도 있는 레슨이 가능하다고 해요.
뭔가 제대로 배울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또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디 피아노도 있었어요.
피아노도 어렸을때 배우다 말았는데
보니까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올해부터는 취미생활을 가져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배우고 싶은 악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두번째로 익숙한 악기 드럼도 있었답니다.
여기 와보니까 드럼을 배우는 
분들이 꽤 많았던 것 같아요.
성별, 나이불문 정말 대단하게 보이더라구요.
왜 일찍 도전하지 못했을까
아쉬운 마음만 들었답니다.
다들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악기 관리도 엄청 잘 되어 있는 것 같죠?
거의 새것처럼 보이더라구요.
깨끗하기도 했고 어느 악기 하나
소리가 이상하게 나는 악기도 없었어요.
규모도 상당하고 악기도 많은데
관리를 진짜 잘하는 것 같았어요.

아직까지 인기가 많은 악기는
단연 통기타겠죠?
레슨을 받는 것도 있겠지만 
같이 연습를 하면서 잘하시는 분이 
개인적으로 알려주기도 하고
되게 화목하게 보이더라구요.
이런 점들이 되게 좋아 보였어요.

기타도 한때 배우고 싶은 
악기였는데 한 이주 배우고는 
바로 포기 했는데요.
그때는 학생때라 노는게 더 좋기도 
하고 손가락이 아픈것도 싫어서
쉽게 놔버린 것도 같아요.
지금은 뭐든 열심히 배울거에요!
2020년에는 절대로
작심삼일이란 없습니다.

이건 제가 아는 실로폰이 
맞는지 헷갈리는데요.
사람들에게 익숙한 악기도 많았지만
이렇게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악기도
다양하게 있어서 선택지가 넓었어요.
사실 이것도 배우고 싶고
저것도 배우고 싶어서 선택이 어려웠지만
다양한 악기가 있는건 장점인 것 같아요.

이외에도 강릉 드럼 학원에서는
색소폰도 배울 수 있는데요.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악기 선택은 와서 해도 될 것 같아요.
또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고
다른 악기도 살짝 배워볼 수도 있고
나름 매력적인 곳이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다들 악기 1~2개씩은 기본으로
다룰줄 아는 것 같아 보였거든요.

이 분은 첼로를 연주하는 분이었는데
벌써 베테랑 급이시더라구요.
진짜 소리가 예쁘게 나고
연주도 진짜 잘하셨어요.
저도 오래 다니면 이렇게 될 수 있겠죠?
너무 부러웠어요.
보면서 계속 느꼈던건
곡하나만 멋지게 연주할 수 있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 뿐이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악기까지!
이날 정말 많은 악기를 만나 봤는데요.
역시 제가 배우고 싶은 것이 제일 반짝반짝
빛이나 보였던 것 같아요.
저는 아무래도 악기을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 같은데요.
상담을 받고 학원도 구경하고 오니까
더 빨리 다녀야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하루종일 여기만 생각나구요.
제가 연주하는 상상을 하니
얼른 다녀보고 싶었어요.

악기를 배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연습 또 연습인거 아시죠?
강릉 드럼 학원은 연중무휴
자유롭게 악기 대여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연습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연습 공간이나 악기도 자유로우니
아주 마음에 쏙 드는 학원을 발견했어요.
저도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충분히
연습해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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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업단 아트필
강릉시 하평2길11, 운해빌딩 3층
TEL : 033-652-7775

안녕하세요~
친구가 사는 동네를 자주 놀러가는 편인데
멀다 보니까 1년에 한두 번 밖에는 못 가거든요.
그래도 갈 때마다 맛있는 맛집도 데려가주고,
핫하다고 하는 곳을 다 데려가줘요!ㅎㅎ
이번에는 강릉 두부 맛집 맛있는 곳 안다길래 먹으러 갔어요~

멋스러운 비주얼 전골샷부터 투척!
초당순두부 마을 안에 있는 가게 중에서
친구들이 놀러 올 때마다 데려가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저한테 가자고 했는데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결국 못 가서
이번에야 갔어요!

기본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 뚝배기에 나온 
비지도 진짜 맛있었어요!
원래 좋아해서 집에서도 끓여서 먹기도 하거든요.
근데 집에서 먹는 것보다
엄청 부드럽고, 고소한 맛도 강했어요.

바로 옆에는 후식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순두부 젤라또가 있어요!
외관모습은 깔끔한 단독주택이예요.
친구가 강릉 두부 맛집에서 밥을 사주고
저는 바로 옆에서 후식을 샀어요!
국물이 얼큰한 맛이 있어서
마지막에는 시원하게 입가심을 해주니까
먹방여행이 따로 없더라고요~ㅎㅎ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있었는데
저희는 택시를 타고 가서
주차는 하지 않았어요!
자리가 많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엄청 협소한 편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뚜벅이가 아니라면 밥 먹으러 갈 때 주차 공간도
괜찮은지 좀 중요한 거 같긴 해요.

테이블마다 귀여운 메뉴판이 있는데
딱 저렇게 있어요!
저 6가지 중에서 고르면 되거든요.
제가 원래 해물짬뽕과 순두부를 좋아해서
해물짬뽕순두부전골을 주문했거든요.
근데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사리가
안 들어간다고 해서 따로 추가를 했어요!
사리는 3,000원만 추가하면 돼요~

전골이 나오고, 바글바글 끓이는데
음식이 나오자마자 불향이 삭~ 났어요.
역시 음식이 불맛이 있어야
더 감칠맛 나고, 맛있는 거 같아요.
특히 해물이 들어갔을 때는 더!

밑반찬으로 어묵볶음이 나오는데
저도 되게 맛있게 먹었거든요.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듯 해요!
가족단위가 가도 아이들이 먹을 음식도 있어서
남녀노소 강릉 두부 맛집 여기를 다 좋아할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간이 너무 쎄지 않아서
밥이랑 먹기 딱 적당했거든요.
특히 모두부를 먹을 때 깻잎에 싸서 먹으면
부드러운 두부가 깻잎 향에 감싸지거든요.
이미 해물짬뽕순두부전골을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꽤 많아 보였거든요.
두부까지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괜한 걱정~
남김 없이 싹 다 먹고 나왔네요^^

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된장고추 한 입 먹어도 맛있었어요ㅠ
일단 먹을 게 많으니까 되게 푸짐해 보이고,
반찬은 셀프로 더 갖다 먹을 수 있거든요.
비지는 없어서 아쉽지만
생비지를 가져갈 수 있어요!
가게 문 앞에 엄청 큰 대야 같은 곳에
생비지가 한 가득 있거든요.
봉지에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어요!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그냥 두부랑은 뭔가 다른 맛이었어요.
어딘가가 색달라서 먹을 만 한 거 같아요!
친구가 근처에 있는 식당도 가봤는데
다른 곳은 맛이 다 비슷하다는데
여기는 사리도 다르고, 누구나 다 좋아할 맛이라
많이 데려오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쭈꾸미, 홍합, 오징어, 새우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래서 국물이 더 시원해지기 전까지
국물을 한 입도 맛 보지 않았어욬ㅋㅋ
완벽하게 맛있는 상태에서 먹고 싶었거든요~
들어간 해산물도 보면 오래된 게 아니라
싱싱해 보여서 국물이 더 깔끔했던 거 같아요!

강릉 두부 맛집만의 비장의 무기가 바로
쫄면 사리에요!
저희가 따로 추가한 사리가 그냥 중화면이 아니라
쫄면이었거든요~
면 자체가 되게 탱글탱글해 보이고,
먹어 보면 되게 쫀쫀한 맛이 있어요!

순두부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면이랑 순두부랑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는데
계속 먹어도 줄지가 않더라고요.
양이 진짜 많은 편이긴 한가 봐요!

저도 잘 먹는 편인데 사리도 다 먹고,
밥까지 먹으려니까 혼자서 2인분을
다 먹는 거 같아서 엄청 배부르더라고요.
전골이라서 끓이면 끓일수록 진하고 깊은 맛이
더 강해지는데 국물이 진짜 일품이었어요ㅠ

사리의 쫄깃함이 끓이면서 먹어도 맛있구나 했는데
삼천원만 추가하면 둘이서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라서 꼭 추가하고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왕 먹는 거면 제일 맛있게 먹는 게 좋잖아요?ㅎㅎ
대부분 메인 메뉴에 집중을 하다 보면
기본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진 않거든요.
근데 반찬까지 신경을 쓴 거 같아요!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을 때
김치와의 조합도 최고에요!
저는 이파리 부분 보다는
배춧잎? 저 부분을 더 좋아하거든요.
라면 먹을 때 김치를 먹어야 하는 것처럼
강릉 두부 맛집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같이 먹어줘야 합니다~ㅎㅎ

순두부도 진짜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밥이랑 같이 말아서 먹으면
국물도 뜨끈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그냥 비쥬얼만 봤을 때는 삼선짬뽕같아 보일 수 있는데
막상 먹어 보면 순두부의 고소한 맛도 있거든요.

그래서 더 색다르고, 맛있는 거 같아요!
특히 해장을 할 때 진짜 좋을 듯..
원래 해장은 무조건 중국집에 가거나
배달로 먹는 편인데 제가 먹어본 것 중에서
가장 베스트에요.
일단 속을 개운하게 해줘서 무조건 해장각임.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갈 수 있게 해뒀어요.
가장 베스트는 왠지 어묵인 거 같아요~
어묵 쪽에만 다른 반찬보다 양이 조금 적더라고요.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가져 갔나 봐요!

오랜만에 놀러가서 순두부도 먹었는데
쫄면 사리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저도 다음에 집에서 요리를 해먹을 때
라면 대신 쫄면을 넣어 볼까 해요!
첫 번째 맛집부터 너무 성공적이라
다음에 가면 또 먹을 듯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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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033-651-1356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여행도 자주 가는 편인데요. 
대부분 저랑 같이 가는  
친구가 있거든요. 
둘다 솔로라서 거의 같이 다녀요. 
그래도 서로가 가장 편하더라구요. 
이번에 뚜벅이가 너무 고됐었는지 
몸이 너무 뻐근하더라고요ㅠ 
평소에도 발 안마를 받으러 다니곤 하는데 
강릉 힐링마사지 잘하는 곳  
없나 하고 찾아봤어요. 

찾아보니 이곳이 후기도 제일 좋고
괜찮은 곳 같아서 예약 후 방문하였어요.
역시나 후기가 괜히 좋은 게 아니었어요~
가방도 계속 메고 다니니까 어깨도 아프고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해서 
전신을 다 받기로 했어요.

우선 결제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어요.
전신까지 해야 해서 옷도 
싹 갈아입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진짜 잘하는 곳이 있어서
저는 자주 가는 편이거든요.
집 근처라서 부모님이랑도 
자주 가는 편인데
저랑 같이 간 친구는 
이번에 거의 처음인가 봐요.
샤워를 안 하길래 샤워는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씻었어요.

샤워가 끝나고 발안마를 하기 전에
황토팩 찜질로 어깨를 먼저 풀어줬어요.
와 진짜 무거운 가방을 
계속 메고 다니다가
뜨거운 걸로 찜질을 쫙 해주니까
몸이 사르르 풀리더라구요.

그리고 발을 시작했는데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있으니까
몸이 더 노곤해지더라구요.
요즘은 마사지샵이라고 하면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은데 
건전한 곳이 훨씬 많다는 거 알고계시죠?
이곳도 주민들이 많이 오시는지
많이들 와서 대기중이시더라구요.

그리고 세족을 하는 동안에는 
웰컴티를 줬어요.
차는 따뜻한 차였는데
환영한다는 의미와 실내 온도와 체온을
맞추기 위해서 주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돼요.

발도 따뜻하고, 차를 마셔서 몸 
속까지 따뜻해져서
점점 몰이 풀리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게
관리사분과 직원들이 모두 
태국 사람이었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도 있을 줄 알았는데
사장님만 한국인이었어요!
강릉 힐링마사지 사장님이 관리를 
꼼꼼하게 있는 게
티가 나더라구요.
마사지 받는 동안 괜찮냐고 계속 물으시고
직원과 소통을 꾸준히 하시더라구요.

세족을 하기 전에 
사장님이 불편한 점이나
주의사항 같은 게 있는지 
물어 보셨는데
오래 걸어서 그런지 
물집 잡힌 곳이 있었거든요.
거기만 조심하면 될 거 같다고 하니까
바로 태국어로 관리사분께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샤워실에는 수건도 
호텔식으로 접혀있고
깔끔한 편이었어요.

세족이 다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합니다.
공간이 따로 나뉘어져 있는데
분위기가 딱 현지 느낌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강릉으로 놀러간 게 아니라
태국으로 놀러간 느낌이더라구요.

누우면 얇은 이불을 덮어 주시는데
이불을 덮은 상태로 해주시거든요.
일단 발과 몸을 녹였겠다..
푹신한 곳에 누워있기까지 
하니까 잠이 저절로 왔어요.

찌뿌둥한 몸이 점점 풀리니까
저도 모르게 잠을 잔 거예요;
졸면서도 뒤돌아라 팔 올려라 등등
이런 거는 다 했거든요.
너무 좋았는지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
끝났다고 했을 때 벌써요? 
라는 말이 먼저 나왔어요.

다 끝난 후에도 차를 한 잔 주시는데
들복숭아원액차래요.
직접 담근 청으로 만든 
거라서 맛이 색달랐어요.
복숭아라서 아이스티 
비슷할 줄 알았는데
맛은 달랐어요.

저는 평소에도 강릉 힐링마사지 아니더라도
부모님이나 저 혼자도 
받으러 다니거든요.
이번에는 계획하지는 않았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간 것치고는
너무 만족스럽고, 다음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저는 여기를 가보기 전에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곳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개운하고, 시원하게 하는 
곳은 여기였어요.

끝나고 나서 몸이 개운하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확실히 달랐거든요.
다 끝나고 나서도 그 
개운함과 가벼움이
너무 좋아서 움직이기 싫을 정도였어요.
또 가방을 메고, 걸으면 
금방 사라질까바요.

제가 끝나고 나왔을 때
엄마랑 딸이 같이 왔더라고요.
모녀도 많이 오고, 커플 마사지라고
써있는 걸 봐서는 커플도 
많이 가나 봐요!
가족 단위로도 함께 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는 받아본 적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저보다 더 만족을 했더라고요.
이 친구가 평소에 이런 
샵에 가는 것 자체가
안 좋을 거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강릉 힐링마사지를 다녀온 후로는 
싹 바꼈대요.
저도 처음에는 이상한 곳이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런 곳은 정말 누가
봐도 딱 티가 나요.

문 열고 들어갔을 때 
그 분위기부터가 달라요.
여기는 완전 현지 분위기처럼 
꾸며 놓기도 했고,
사장님이 관리도 열심히 하셔서
절대 그런 생각이 안 들어요.

아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화한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 사장님께 여쭤봤었는데 
야몽이라는 가루래요.
엄청 화해서 근육이 더 
잘 풀린 거 같았어요.
가루는 처음 봤는데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가루만으로도 어떻게 
이렇게 화한 느낌이 들 수 있나 했어요.

이번에 너무 많이 걸어서 
다시는 뚜벅이 안 해야겠다,
다시는 여기 안 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전신 안마를 싹 받고 나니까
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지점도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같은 이름이라고 해도
지점마다 있는 사람들이 다르니까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 같은데도
하나 하나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고,
응대나 서비스 자체가 친절해서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너무 지치고, 힘든 상태로 
집에 돌아갈 줄 알았는데
강릉 힐링마사지 덕분에 개운한 상태로
집에 갔더니 그날 밤에는 잠도 
되게 깊게 잘 잤습니다.
역시 몸이 편해야 잠도 잘 오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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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왓타이포남점
강원도 강릉시 하평3길 11
033-651-9595

안녕하세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잘 아는 친구가
최근에 알게된 강릉 돈가스 맛집을 데려가줬어요.
교동택지에 있는데 이번에 새로 오픈을 해서
이벤트까지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배달의 민족으로도 주문을 할 수 있는 있나봐요
배달도 많이 하더라구요.
여기가 강릉에서 유일하게 있는
돈까스 물회를 파는 곳이라 그런지
돈까스 물회도 많이 포장하더라구요.

원래 둘 다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고의 곳이 아닐 수 없어요.
원래 오죽헌 근처에 서원돈까스물회라고
있었는데 저번 달에 교동택지로 이전을 했대요.
오죽헌 근처에 있을 때는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집 근처에 있으니까 진짜 자주 갈 거 같아요.
근처에 아파트 단지도 많고, 학원이나 독서실도
꽤 있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학생들도 많이 갈 거 같아요.

가게 내부는 깔끔했고,
테이블도 꽤 많았어요.
2인 테이블부터 6명이 앉을 수도 있어서
가족들끼리 가거나 친구 여러 명이서 가도
충분히 다같이 앉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원래 돈까스랑 물회 두 개를 따로 먹어도
엄청 좋아하긴 하거든요.
근데 두 메뉴가 합쳐진 거라니요.
친구한테 데리고 와서 고맙다고 했네요.
게다가 저희 집에서 멀지 않으니까 좋더라고요.
대표 음식으로 크림우동, 로제돈까스, 짬뽕국밥 이라고 하네요.

여기는 밥솥도 뭔가 엄청 좋아 보여서
밥 자체도 엄청 맛있을 거 같았어요.
메뉴는 국수도 있더라고요.
아직 국수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지만
갈 때마다 저는 같은 메뉴만 먹을 거 같아요.
원래 처음 먹는 것보다 아는 걸 또 먹게 되거든요.
왜냐면 맛을 이미 아니까 또 먹고 싶은 거지요.

메뉴판은 따로 주기도 하고
벽에 붙어 있기도 해요.
보니까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메뉴도
따로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괜찮을 거 같아요.
어른들은 매콤, 새콤, 달콤한 물회를 먹구요.
아 그리고 예전에 입암동에서 이미
강릉 돈가스 맛집으로 티비에 나올 정도로 유명했었대요.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유지를 할 수 있는 건가 봐요.
 

친구가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꽤 많다고 해서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제일 처음으로 갔어요.
음식이 나오고 먹기 시작하다 보니까
그제서야 사람들이 조금씩 차기 시작했는데
일찍 가길 잘했다 싶었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크림우동도 따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
배달로 먹으면 지금은 서비스로 준다고 하니까
배달로는 한 번 꼭 시켜 먹어 보려고요.
아직 먹은 지 일주일도 안돼서
다음주 쯤에 시켜 먹으려고요.
솔직히 주말에는 나가서 먹는 것도 너무 귀찮은데
다음주 주말 메뉴는 고민 안해도 될 듯 합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 깍두기,
피클무 이렇게 세 가지가 나와요.
크림우동이 있어서 피클무가 나오고
김치랑 깍두기는 돈까스가 있어서 나오는 거 같아요.
원래 무나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이라서
리필을 조금 많이 하긴 했는데
김치도 적당하게 익어서 계속 들어갔어요.

저희는 두 명이서 갔지만 세 가지를 시켰습니다.
크림우동은 간식 개념으로 먹으려고 했거든요.
가장 먼저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비쥬얼이 고급졌어요.
새우, 브로콜리, 베이컨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바게트 빵 두 조각까지 있어요.
 

파스타였으면 너무 흔하고 너무 충분히 알고 있는
맛이라서 안 시켰을 거 같은데 우동면이 들어가서
맛이 다를 거 같았거든요.
크림소스도 너무 느끼함만 있지 않았어요.
고소한 맛이랑 섞여있었고
우동면이 진짜 쫄깃하더라고요.
쫄깃함이 거의 쫄면 급이었어요.

친구는 강릉 돈가스 맛집 다녀와서
이번에는 로제로 먹어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돈까스에 로제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데
일반 소스가 아니라서 뭔가 색다르더라고요.
근데 로제 자체가 토마토랑 크림이 섞인 거고
돈까스 튀김도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수제라서 바삭함이 진짜 달라요.
소스가 부어서 나오는데도 바삭함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감자튀김이랑 샐러드 그리고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까지 풀코스로 있어서
혼자서 다 먹으면 진짜 배가 부를만 하겠다 싶었어요.
양이 꽤 많은 편인데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이 정도 양이면 더 비쌀 거 같은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학생들도 학원 가기 전에 먹기 좋을 거 같아요.
이 정도 양이면 한창 먹을 나이인데도
다 먹고 나면 배부를 거 같네요~

그리고 이게 바로 돈까스 물회입니다.
각종 야채도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새우튀김까지 두 마리 들어가 있어요.
일단 국물을 한 입 먹어 봤는데
진짜 물회맛 그대로에요.
다른 게 들어갔다고 해서 맛이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로제 소스, 우동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식재료인데 다르게 만들어 놓으니까
음식 맛도 달라지는데 더 맛있게 달라져서
이런 맛도 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제도 맛있었는데 크림우동이 찐이에요.
식감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하실 거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건 소면까지 들어가 있어요.
강릉 돈가스 맛집 맛도 맛이지만
양이 진짜 혜자스럽습니다.
소면까지 넉넉하게 있고, 국물에 돈까스까지 있어서
솔직히 이거는 혼자 다 먹으면 배 터질 거 같아요.
저도 소면이랑 야채랑 섞다가 너무 많아서
친구한테 좀 먹으라고 했거든요.

크림우동 먹다가 새콤달콤한 물회 먹고
계속 번갈아 가면서 먹으면
이 조합은 단짠단짠 저리가라에요.

가뜩이나 요즘 날씨도 따뜻해져서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강릉 돈가스 맛집에서 시원하게 한 그릇
하고 나니까 속도 든든하고, 좋더라고요.
이번 여름은 냉면 대신 무조건 
돈까스 물회 먹어야겠어요.
진짜 취저당했어요.
여기가 저의 찐맛집으로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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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네 돈까스물회
강원 강릉시 정원로 54
033 652 8424 
매일 11:00 ~ 21:00 / 15:00 ~ 17:00 (Break Time)

오랜만에 친척들이 우리집으로 놀러왔어요.
그 중에 제일 젊은 제가 
가이드처럼 가볼만한곳들을
안내해 드렸지요.
모두 좋아하셔서 저도 뿌듯했어요.
마지막 코스로 영화를 보기로 하여
다들 영화를 보는동안
사촌동생과 저는 영화를 보지않고  가족들을 위해
강릉 명물 사기 위한 계획을 세웠어요.
어떤게 좋을까 검색해보다가
강릉 커피빵과 커피잼이 있더라구요.
커피잼은 저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커피잼으로 선택하고 근처에 판매하는 곳을 
알아보니 우리가 주차한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동할 필요가 없어 너무 다행이었어요.
이날 시장쪽이 관광객으로 엄청 붐볐거든요.
안목으로 갈 필요없이 중앙시장쪽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중앙시장 옆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줄은
저도 몰랐네요.
사촌동생과 함께  구매하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어요.
테이블도 많이 있고 
벽쪽에도 포인트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사진찍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요즘 이렇게 화이트톤의 카페가
대세인 듯 해요.
중앙시장옆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다니 저로썬 너무 방갑더라구요.

직원들도 많이 있고 바빠보였어요.
여기는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
각종 베이커리 종류와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
브런치카페더라구요.

카페안쪽에 투명 문이 있어서 나가봤더니
또다른 컨셉의 공간이 있었어요.
나무데크의자가 운치있어 보이더라구요.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것도 예뻤구요.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더군요.

강릉 명물 사러 온건 잠시 잊고
카페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했네요.
핸드폰 충전할 수있는 공간도 있어요.
사장님 짱이예요.
배터리가 간당간당 했는데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티비 전광판을 통해 메뉴의 실제사진을
리얼하게 보고 선택할 수 있어서
메뉴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매우 친절한 카페예요.

A4크기에 작은 글씨로 무엇인가 적혀 있어서
그냥 넘길수도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이 카페의 커피원두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정말 깜놀랬어요.
커피볶기의 정도, 원두의 향과 맛, 
블렌딩한 원두들 설명까지
해놓은걸 보니 커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카페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커피를 맛 보기도 전에 신뢰가 가더라구요.

쇼케이스에 베이커리가 많이 있었어요.
이미 팔린 것도 있었고 베이커리의 종류가
정말 많이 있어서 선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과일 페스츄리는 페스츄리 위에 생크림과
과일이 올라가 있는데 너무 맛있겠더라구요.
마들렌도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강릉 명물로 커피잼을 사러왔지만
이렇게 베이커리 종류를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레드벨벳이라는 케익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메이플파이도 먹음직스러웠어요.
파이안에 메이플잼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넙적하게 생긴 빵은 빨미까레라는 이름인데
바삭하고 고소할 것 같더라구요.
초코크림소스와 그외에 소스가 발라져서
달콤할 것 같네요.
에그타르트도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이건 에프터눈티세트예요.
3단으로 디저트를 판매를 하는데 
여기있는 대부분의 베이커리메뉴를
맛 볼 수 있겠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더라구요.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만 찍어봤어요.
3단티세트에 포함된 트와이닝티예요.
트와이닝 티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티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메뉴판을 살짝 살펴보았어요.
커피의 종류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선택하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커피종류가 너무 많으면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몰라
현기증이 날 때가 있잖아요.
가족들 강릉 명물을 사러왔는데
간단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먹기로 했어요.

선택 장애가 있는 저와 사촌동생은
다른 손님들이 무엇을 먹나 살펴봤더니
생크림 수플레를 먹더라구요.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봤어요.
너무예뻐서 뒤쪽 야외나무데크에 와서
사진한번 찍어봤어요.
예쁘게 나왔죠?

빵이 두툼해서 포만감이 있는 양이였어요.
정말 부드럽고 달콤해요.
빵으로도 달콤한데 
위에 생크림이 더 달콤하더라구요.
과일도 상큼하게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강릉 명물 사러왔다가 
과일 까지 먹고 제 입이 이날 호강했네요.

음료는 수제청으로 만든 
시원한 에이드로 선택했어요.
유자청에이드와 라임청에이드인데
이름이 너무 예뻐요.
미디엄퍼플과 리얼피치예요.
수제청이라 밑에 가라앉아있어서
잘 저어서 먹어야해요.
맛있더라구요.

수플레와 에이드를 맛있게 먹고나서야
우리가 여기온 목적이었던
생각이 이제서야 나더라구요.
커피빵과 커피잼 중에 고민했는데
커피잼으로 선택하고
인원수에 맞게 강릉 명물 구입했습니다.
가족들 선물을 사러 왔다가
브런치카페를 알게되어
맛있는 수플레와 에이드를 먹고
배도 든든히 채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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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여행을 왔어요.
KTX역에서 중앙시장까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도 할겸
걸어오다가 식사할 곳을 찾는데
어디가 괜찮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골목길로 들어왔는데 
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돼지갈비집이 보이더라구요.
친절하게 건물에 메뉴판이
붙여져 있어서 친구와 상의를 하고
이곳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메뉴가 단촐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전 메뉴가 이렇게 적은 강릉 현지 맛집이 좋은것 같아요.
적은 메뉴를 제공함에 있어서
그 메뉴들의 맛의 퀄리티에 좀 더 
집중할 것 같아
전 원래 메뉴구성이 많은 곳은 선호하지 않는데
이곳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음식점이더라구요.

입구쪽에도 빨간 간판이 우리를 반기고 있네요.
건물이나 음식점 안이 연식이 좀 되보이더라구요.
오히려 요즘은 이렇게 오래된 음식점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랫동안 식당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그 집의 맛일테니까요.

점심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방문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팀이 돼지갈비를 구어드시더라구요.
양념돼지갈비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였습니다.
음식점 안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테이블도 많았어요.

빈 테이블이 많으니 원하는 곳에 앉았어요.
돼지고기를 불판에 굽는데도
생각보다 냄새가 심하지 않았어요.
환풍기 시설이 잘 되어 있나봅니다.
맛이 어떤지 궁금하여
왔는데 돼지갈비도 먹고싶더라구요.

손소독은 필수이지요.
자동으로 분사되는 것도 있고
젤 타입도 있습니다.
의류 탈취제도 비치해 두셨네요.
사장님이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시고
비치해 두신것 같습니다.

입구에 커피셀프라고 아주 커다랗게
써져 있습니다.
커피를 안먹고 나가면 안될 것 같아요.
식후엔 믹스커피가 진리이지요.
원두커피도 좋지만 
달달한 믹스커피가 식후엔 더 땡기는 법이지요.

메뉴를 좀 천천히 살펴봤어요.
돼지갈비가격이 다른 곳보다 좀더
저렴한 것 같아요.
목삼겹살은 이베리코 고기네요.
요즘 친환경으로 키우는 이베리코 고기가
뜨더라구요.
저번에 이베리코 고기를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긴 하더라구요.
메뉴에는 회냉면도 있네요.
이 지역이 바다가 있는 곳이라
아무래도 횟감이 싱싱하고 풍부하게 있으니
회냉면도 있는 것 같네요.
막국수도 있어요.
고민이 살짝 되었지만 회냉면이 먹고싶어
이걸로 결정하였지요.

사장님이 트로피를 많이 받으셨네요.
어디서 받은 건지는 보지 못하였지만
트로피가 많아서 인상깊었네요.
주방도 오픈형이라 훤히 보이더라구요.
연식이 좀 된 곳이지만
주방은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오픈형 주방의 음식점이
음식에 대한 위생이나 청결도에
신뢰를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나 이곳도 위생, 청결에
중점을 두고 음식을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돼지갈비 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돼지갈비를 주방에서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사장님이 직접 구어주어 1인분씩 주물에 
담아져 나오더라구요.
주물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어
오랫동안 고기가 촉촉하고 따뜻하게
유지가 되더라구요.

직접 굽지 않아도 이렇게 편하게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니 게다가 1인분씩만 주문할 수 있어
냉면과 사이드메뉴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취향저격이었습니다.
고기를 평소에 못굽는 사람들도 
많이 찾을 것 같은 메뉴일 것 같아요.
열무김치와 무절임도 
직접 담그신거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곳 여기 강릉 현지 맛집이
너무 맛있었어요.

여자 두명이 냉면을 각자 주문하면서
돼지갈비를 1인분 주문할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을 것 같아요.
메뉴 구성부터 만족도가 컸습니다.
맛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맛있었지요.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양념도 적당히 베어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었어요.

 

주문과 동시에 면 뽑는 기계소리가 나더라구요. 
대체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역시 제 기대를 충족하는 맛이었어요. 
무엇보다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 
살얼음이 동동 띄여져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면빨도 쫄깃한 맛이 제 취향이고 
육수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항상 먹던 것만 먹는데 
강릉 현지 맛집에 와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 살았으면 최애맛집으로  
즐겨찾는 곳일텐데 아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연히 냉면에 고기를 싸서 먹어야지요. 
역시나 냉면과 양념고기는 찰떡 궁합입니다. 
정말 엄치척 맛있어요. 
냉면은 그냥 먹을 때보다 
고기와 함께 먹어야 만족도가 더 큰 것 같아요.

비빔냉면이예요. 
양념장 색깔이 정말 빨갛지 않나요? 
이 양념장 정말 맛있어요. 
역시 양도 많아요. 
이걸 어떻게 다 먹지  
걱정했는데 
갈비와 함께 깨끗하게 다 먹었네요. 
배가 불렀지만 젓가락을 내려놓을 수 없어 
결국 다 먹었어요.

준비해주신 육수를 조금 부어서 
양념장과 함께 먹는 그맛이 
물 냉면을 먹을 때와는 또다른  
매력이지요. 
그래서 꼭 두개를 같이 주문해야해요. 
서로 번갈아 먹으며 맛을 음미해야지요.

역시 고기와 함께 먹어야겠지요? 
아삭한 무절임과 갈비와 냉면을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또 가고싶네요. 
우연히 방문한 강릉 현지 맛집은 
우리의 관광일정에 좋은 스타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다시 생각나는 이곳 
다음에 다시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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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033-653-5775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매일 11:00 - 21:00
일요일 휴무매월 셋째주 일요일 휴무

강릉이 관광도시로 점점 핫해지고 있어요.
천혜의 관광도시 강릉에 오는 이유중 하나는
바다를 보기 위해서예요.
저는 강릉에 살고있지만 바다라는 존재는 언제봐도
지겹지 않고 마음의 안식을 주지요.
저는 강문해변을 좋아하는데요, 경포해변 카페중에서도
제가 즐겨가는 곳이예요.
일단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오늘은 주중이라 좀 한가로운데요.
주말은 조금더 복잡하다고 할 수있어요.

제가 가는 곳은 강문해변가에 있는 건물중에 가장 높아요.
1층부터 3층이 카페이고 그 위층엔 레스토랑이예요.
멀리서 봐도 제일 높아서 눈에 띄어요.
여기 장점 중 하나는
예전에는 이곳이 횟집거리였어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명한 횟집들은

 여전히 맛집으로 인정받는 곳이예요.
멀리 이동 할 필요없이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회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라고 할수 있지요.
이날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바다와 하늘색이 정말 예뻤답니다.

카페안으로 들어왔어요.
1층은 테이블이 많이 있지 않아요.
주문하고 2층이나 3층으로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텀블러와 커피컵 구경을 한참 했어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집에 텀블러와 컵이 많이 있어서 
사면 안될 것 같아요. 
한달 뒤 언니 생일이 있는데 고급진 텀블러를 선물해야겠어요.

메뉴가 정말 많아서 어떤걸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시원한걸 먹고 싶더라구요.
이날은 딸기페스티벌 중이었어요.
제철딸기로 만든 딸기메뉴가 많이 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하지만 전 커피수혈이 필요하여 커피를 주문했어요.

쇼케이스에 조각케익과 샌드위치도 있었어요.
베이글이랑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브런치 세트를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시원한 바다를 보며 브런치를 먹는 것이야말로 최고예요.
경포해변 카페중에서는 유일한 브런치카페일 듯 해요.
여행객들도 여기서 브런치를 이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가격도 정말 괜찮지요?
샌드위치 하나 가격에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되는것 같은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네요.

2층으로 올라와 봤어요.
통유리창으로 밝은아침해가 들어오네요.
정말 넓어요.
의자도 쿠션이 있는 편안한 의자이고 
제가 좋아하는 쇼파도 있어요.
동그란 원형스타일의 쇼파는 나중에 가족들과
같이 저기 앉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테라스에도 나와봤어요.
왼쪽에 보이는게 경포해변 카페거리의 유명한 솟대다리예요.
솟대다리가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이 여기일 것 같네요.
밤에 오면 야경도 정말 멋쪄요.

주중 오전에 방문한 터라 손님이 없어서 우리만의 세상이었네요.
안고싶은곳 다 앉아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바다가 정말 가까이에 있어요.
한참을 앉아서 바다를 감상했네요.

3층입구에 안내문이 적혀있네요.
3층은 단체손님을 예약제로 받고 있어요.
인원이 많을 때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커피를 즐길 수가 있어서 다소 씨끄러워도 
다른 손님 눈치안보고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다행이 이날은 예약이 없어서 3층을 개방하여 올라가보았어요.

정말 넓어요.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쿠션이 있는 의자네요.
3층에 올라오니 전망이 더 좋은 것 같애요.
평소엔 저 갤러리창을 걷어놓는다고 하네요.
너무 이국적인 분위기일것 같애요.

한켠에 허브티종류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잠을 잘 못자는 우리 엄마를 위해 
허브티 한개 샀어요.
예쁜 잔도 구경하고 눈이 즐거웠네요.

3층 테라스에 나와봤어요.
바다도 파란색이 너무 예뻣고 날씨도 따뜻해서 
경포해변 카페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장도 한적하네요.
바다에도 사람이 없어서 오랜만에 북적이지 않는
바다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리는 세트메뉴인 커피와 포카챠를 주문했어요.
쇼케이스쪽에 포카챠가 갓만들져서 맛있는냄새를 풍기는 바람에
주문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를 마셨어요.
저는 진한농도를 좋아해서 평소에도 샷추가를 하는편인데
여긴 안해도 될만큼 제 입맛에 딱 맞는 농도였어요.
역시 경포해변 카페거리라 신선한 원두로 내리나봐요.
커피 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맛이었어요.

포카챠는 빵도 부드럽고 토핑도 풍성하고 
치즈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가성비도 정말 좋고 여러모로 만족하며 먹은 메뉴예요.

테라스로 나와봤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화이트톤이여서 사진도 잘 나오네요.
손님들이 제일 선호하는 자리일 것 같네요.
한적할 때 오는게 여러모로 좋은것 같애요.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으니까요.

건너편이 바로 바다라서 바다쪽으로 건너와봤어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니까 작품사진처럼 나오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역시 제 입맛에 맞았어요.
농도가 진하고 커피향이 정말 좋았답니다.
돌담으로 만들어 놓은 곳에 앉아서 
커피향기과 봄향기와 바다내음을 다함께 느낄 수 있었던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복잡한 경포, 안목보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경포해변 카페가 제 취향저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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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강릉강문해변점
033-651-8498
강원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25
매일 08:00 - 23:00 
연중무휴

안녕하세요~
친구가 강릉에 살고 있어서
여름이 되기 전에 항상 놀러 가곤 하거든요.
이번에도 시간을 맞춰서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곳을 데려가요!ㅎㅎ
이번에는 경포호수 맛집이라는데
면처돌이는 반해버렸습니다ㅠ
 

갈 때마다 먹을 거는 정말 원 없이
다 먹고 오는 편이거든욬ㅋㅋ
이번에도 가서 1인 1그릇은 기본으로 하고,
수육이랑 메밀전병도 같이 먹었어요.
여러 명이서 먹을 거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면 딱 괜찮겠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수육이랑 전병도
조금만 나오는 게 아니라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
막국수랑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춘천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네 놀러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거를 많이 먹게 되는데
관광객이 알고 있는 곳이 아니라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집이라서 더 좋아요!
솔직히 관광객이랑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있는 식당은 다르거든요.
여기도 티비에 나온 적이 있다는데
이제서야 사람들이 몰려서 간다면
저는 이미 갔다온 자로 뭔가 뿌듯^^

전병 안에도 속이 실하게 차있어서
솔직히 다 먹기에 엄청 배가 불렀어요.
다 먹고나서 카페에 갈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경포대에서 바다 좀
구경을 하다가 갔어욬ㅋㅋ
도저히 바로 커피는 못 마시겠더라고요.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 가까워서
저희처럼 밥을 배부르게 먹고,
산책 겸 가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뭐 자주 가는 편이라서
왠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거든요.
그래서 갈 때마다 항상 맛있는 음식 먹고,
여유롭게 구경만 하다가 가는 편이에요.

이거는 친구가 주문한 비빔인데
동미치 국물을 넣어서 육수가 좀 많은 거예요.
원래는 메밀면이랑 양념장 밖에 없어요!
여기가 백프로 순메밀을 사용해서
면도 사장님이 반죽을 해서 만드는 거래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면이 최고에요.

원래 순메밀만 사용한 반죽으로 면을 만들면
특유의 깔끌거리는 게 있고,
툭툭 끊어지는데 잘 숙성을 시키고,
경포호수 맛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서
끊어지지 않고, 식감이 쫄깃하더라고요.
그리고 면 자체가 부드러워서
가위가 아니라 젓가락으로 잘라도 돼요!

젓가락으로 잘라도 될 정도로 부드러워서
소화도 되게 잘 되거든요.
원래 메밀 자체도 소화에 좋은 음식이라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긴 하지만
소화에는 무리가 없어요!

이렇게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희도 가는 거지 없었으면
이렇게 맛있는 가게가 있는 걸 알지도 못하고,
그냥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만
가서 먹었을 거 같아요.
이래서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좋아요~

가게는 좌식이랑 입식 둘 다 있어서
편한 곳에서 먹으면 되거든요.
저는 앉아서 먹으면 
다리가 금방 저리더라고요?
겨울에는 뜨뜻한 바닥에 앉아서 먹는 게 좋지만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먹는 게 
가장 편한 거 같아요ㅠ
 

동치미 막국수는 이렇게 
국물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국자로 담으면 되는데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했어요 킹왕짱ㅋㅋ
저는 육수가 너무 얼은 건 안 좋아하거든요.
진짜 얼음처럼 얼어버린 거는
다 먹을 때까지도 잘 안 녹더라고요?

면이 두꺼워서 잘 안 잘릴 거 같아 보이는데도
막상 젓가락으로 잘라 보면 
진짜 쉽게 잘리더라고요.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주문 즉시 만든다는 게
진짜 메리트가 큰 거 같아요.
그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닌 거 같고!

처음에 저는 이걸 보고, 
무말랭이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아니라면서 명태식혜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먹어봤는데 이것만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막국수나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찐이에요;
이것도 따로 팔고 있다고 하는데
왜 파는지 알겠더라고요.

열무도 깔끔해서 너무 맛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맛있으니까
수육도 멈출 수가 없는 거 있죠?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 끼였는데
처음부터 너무 맛있는 걸 먹어서
저녁도 이것만큼 맛있는 걸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저희집은 동치미도 제가 좋아해서
엄마가 항상 담그시는데 엄마가 하는 게
제일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경포호수 맛집에서 한 게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것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국물은 남기지 않고, 싹 다 먹고 갔어요.

친구도 살짝은 육수를 넣고 싶다고 해서
조금 넣었는데 비빔장에 들어간 
참기름이 둥둥 떴어요ㅠㅠ
그래서 거의 막판에 육수를 넣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점이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약수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해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이라고 하는데
이게 속병이나 피부병에도 좋다고 이미
유명한 거라서 그냥 먹어도 몸에 좋을 듯~ㅎㅎ

육수랑 따로 나오는 게 조금 신기했는데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만큼 부어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끝도 없이 계속 퍼먹었지만;

수육도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처음에는 안 잘라서 먹다가
나중에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서 먹었거든요.
그만큼 백김치도 넉넉하게 주시고,
비빔이랑 백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계란이 반씩 들어가 있는데
저는 계란은 거의 마지막에 먹는 편이에요.
노른자는 따로 먹고, 그 안에 
면이랑 국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한 입에 먹거든요?ㅋㅋ
그렇게 먹어야 뭔가 맛있게 먹었다~
하는 마무리라고 할까나

친구 보러 가는 것도 있지만
경포호수 맛집처럼 맛있는 음식을
항상 자랑을 해서 먹으러 가는 것도 있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성공적이었어요~
진정 막국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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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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