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릉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빈 손으로 가기는 뭐해서
강릉 여행 선물을 뭐사야하나 고민하다가
많은 분들이 커피잼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어디서 구매해야되는지 알아보니까
강릉 중앙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기념품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시장한바퀴 돌면서 구경도 하고
사러 들린 곳인데 넘 좋았답니다.

시장 한바퀴 돌고 여기서 달달한 디저트 먹고
바로 여기서 사면 완벽 !!!
인테리어도 예쁜데다가 맛있으면서도
예쁜 디저트들과 빵이 가득하답니다ㅠ
맛난 것도 먹고 일타이피!!
여기 깔끔하고 넓고 넘 좋더라고요.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요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다녀와서 다행이다.

평일에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디저트의 종류들이 많아서 브런치카페로
인기 좋은 곳이니 브런치 즐기고 싶은
분들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원래 여기 들려서 커피한잔 하고
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여기에 먹을 게 많아서 이곳에서 여유롭게
브런취~~를 즐겼지 뭐에요^^

인테리어도 넘 이쁘고 먹을 게 많아서
굳이 다른 곳에 가고싶지 않더라고요.
수제 수플레가 유명한 것 같아서
저희는 수제 수플레를 주문했어요.
생크림과 티라미수 2가지 였는데
저희는 생크림을 주문했답니다.
남자친구도 빵종류를 좋아해가지구
여기서 먹고 포장도 해서 나왔지유..
빵 포장도 필수입니다 ㅋㅋ

수플레는 주문하자마자 바로 만들어주셔서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내부 구경을 하고 있으면 좋더라구요.
엄청 늦게 나오는 건 아니고 바로 만드니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곳곳에 너무 귀여운 소품들로 꾸며놓으셔서
사진을 찍기에도 넘 좋답니다:)
인생사진 찍고 싶은 분들도 가시면 조을 듯 히히

저랑 남자친구는 기다리면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은 것 같아요.
서로 찍어주기도 하고 내부도 이뻐서
사진을 왕창 찍었답니다.
손님 없는 시간대에 가니까 다른 손님들
눈치 안보고 찰칵찰칵 거렸네요 히히
역시 이런 분위기 좋은 유명한 곳은
평일 낮에 가야 좋은 것 같아요.
해도 넘나 이쁘게 들어오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수플레인데
아주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움...
태어나서 수플레란 것을 첨 먹어봤는데요
이렇게 황홀한 맛이었던가ㅜㅜ
애프터눈티세트도 팔고 있던데
담에 여행가면 그것도 먹어 볼레요.
TWG홍차와 커피류도 다양해요!

꺄 위에 생크림 올라간 것 보세요.
크림이 너무 묽지 않고 약간
꾸덕하게 흘러내리면서 부드럽고
달달함도 일품이라 여행하면서
쌓인 피로가 풀리는 맛이었어요.
강릉 여행 선물 사러 갔다가 왠 개이득~~
기대도 안했는데 강릉에서 갔던
카페 중에 젤 좋을 건 뭐냐구요.

비쥬얼만 봐도 군침 돌지 않나요.
먹기 아까울 만큼 넘 이쁘게 나와요.
그리고 블루베리잼과 과일들이랑
곁들여서 먹으니 더 좋더라구요.
흣 이런 여유로운 브런치 얼마만이야ㅠㅠ
사고 후딱 가려했던 게
미안해지는 맛과 비쥬얼이었네요.

딸기와 키위, 오렌지까지 과일도
넉넉하게 주신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또 이쁘게 플레이팅을..
보기에 예쁜게 맛도 좋다구~~
기분도 좋고 입도 행복하구!!
매일 먹어서 살이 찐다 한들
매일 먹고싶은 그런 디저트입니다.

수플레는 요렇게 칼로 한입크기로
썰어서 그 위에 크림을 올리고
잼 살짝 과일 하나 올려서
먹어주면 살살 녹아부려요,,
빵이란게 어찌 이리 부드러운가!!

달콤하면서도 상콤하답니다.
남자친구가 먹기 좋은 한입크기로
잘라줘서 편하게 먹었다눙,,,~
헤헷 차랑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커피랑도 넘 잘어울리는!!
저랑 남자칭구는 TWG 홍차를 시켰어요.
같이 먹으니까 넘 좋더라구요.

요렇게 생크림이 올라간 빵에
블루베리 잼만 살짝 발라서
먹어줘도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과일이랑 먹으면 상큼함이 플러스,,
비타민 충전까지 제대루 하네요 ㅋㅋ
자취하다 보니 과일 먹을일이 잘 없는데
요렇게 또 비타민 충전을~~

제가 홍차류를 굉장히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TWG를 좋아하는데
카페에서 잘 안파는 경우가 많거둔요,
근데 여기서는 마실 수 있어서 짱좋!
이렇게 케이스들을 또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시다니 사장님 천재세요?

먹느라 잠시 잊고 있었던..강릉 여행 선물^^
히히 이제는 강문해변까지 안가도
커피잼과 빵을 살 수 있답니다.
요렇게 세트로 팔고 있더라구요.
패키지까지 이뻐서도 진짜 선물용으로 딱임!
남친네꺼랑 저희집에 사갈거 하나씩 샀어요.

세트로 사는게 부담스러우면
하나씩만 구매도 가능해요.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밀크 3가지 맛이 있는데
저는 맛별로 사왔는데 다 존맛탱이라
뭐 하나만 콕 찝어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근데 이 잼 케이스도 진짜 이쁘지 않나요.
잼 다먹고 나면 화병이나
이런걸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맛도 좋은데 병은 실용적이라니 !!
부모님께서도 넘 맛있다고 좋아하세요.

세트로 구매하고 나서
나가기전에 아아까지 주문 !!

저희는 바닷가도 가고 여행을 위해
돌아다녀야 하기때문에 카페인수혈까지
그냥 가기 아쉬워서 빵이랑
커피는 테이크아웃 했어요~굿 초이스

강릉 여행 선물 사서 해변가 가서
또 넘이뻐서 담아봤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찾아가기도 쉽고
맛있는 것도 많은데다가
이렇게 독특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카페 덕분에
편하게 선물사고 배도 채우고~~
여행이 더 완벽해진 것 같아요.

넘 이쁘니까 계속해서 꺼내서
사진 찍고 싶은 충동이 들어서
맛 별로 이렇게 주르륵 깔아놓고
마지막으로 사진!!!ㅎㅎ
보기에 이뻐서 좋았는데
집 와서 먹어보니 맛있어서 더 좋으네요.
달달하고 쌉쌀한 잼이라니 신박해요.
그리고 카페에서 먹었던 수플레도
넘 맛있어서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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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어퍼스트로피
강원 강릉시 금성로 7 1층
033-647-0042
OPEN am10 ~ CLOSE pm7(sat : 10:00~20:00)

www.instagram.com/apostrophe_cafe/

아들래미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 덕분에 하루종일 붙어서
놀아줘야 하는데 놀아주는 것도
점점 한계가 있는 거 같아요ㅠ
게다가 저는 장난감이 아닌 놀이 위주로
놀아주려고 하다 보니까 힘들었는데
이번주는 강릉 베이킹 클래스 덕분에
무사히 넘겼어욬ㅋㅋ

현장과 이론의 경험이 풍부한
베이커가 운영을 하는 공방에서
키트를 배송받아서 집에서도 해볼 수 있는 거거든요.
키트는 쿠키, 반죽 두 가지가 있는데
아이만 생각하면 쿠키가 나은데
저도 베이킹에 도전을 해볼까 하고,
두 가지를 같이 구매했어요.

반죽이랑 쿠키랑 차이가 뭐냐면
반죽은 처음부터 직접 굽는 것까지 하나부터
끝까지 다 해볼 수 있는 거예요.
쿠키틑 완성된 쿠키에 장식과 토핑을
원하는대로 올려서 완성을 하는 거예요.
간단하게 하기에는 완성된 키트가 낫기도 하고,
한 가지를 오래 갖고 놀게 하기 위해서는
반죽이 낫기도 한 거 같아욬ㅋㅋ

토핑도 세 가지로 각자 봉지에 담겨서
깔끔하게 오고, 포장되어 있는 것만 보면
설명서가 따로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에요!
단! 몇 도에 얼마나 굽냐만 알면 돼요~

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신청을 했는데
네이버톡톡이나 문자, 저처럼 인스타그램으로
신청을 하시면 바로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키트는 제가 한 홈베이킹 쿠키
말고도 화분케이크 키트도 있더라고요.

이렇게 완성된 쿠키가 온 거예요!
동물 모양도 있고, 꽃, 토끼, 별,, 자동차 등등
모양도 많고, 틀도 이미 그려져 있어서
여기에 데코만 하면 되거든요.
저희는 강릉 베이킹 클래스 하는 날
아예 하루 날 잡고 하니까 시간이 후딱 가더라고요.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보다 훨씬 좋기도 하고요!
갖고 노는 것도 한 때라서 저는 장난감보다는
이렇게 쿠키를 만들거나 손으로 직접
하는 걸 많이 하게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특히 이런 거는 직접 다 만들고 나서도
먹을 수 있는 거기도 하고,
완성된 걸 보면 뿌듯함이나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잖아요.
그리고 어려서부터 이것 저것 많이 만들어봐야
손재주도 좀 느는 거 같아요.
특히나 제가 엄청난 똥손이기 때문에
이런 키트 없이는 절대 못 하거든요ㅠ

특히나 베이킹은 양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어요.
원래는 아예 공방으로 가서 수업을 받게 하려고 했거든요ㅠ
근데 되도록이면 외출하지 않는 게 좋기도 해서..
수업도 다양하게 있거든요.
원데이, 베이직, 쿠킹 크리에이터, 나도 꼬마 파티쉐 등등

그리고 이건 반죽키트에요!
가장 왼쪽에 떡 같이 생긴 게 반죽이에요.
맛도 5가지 종류로 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데코를 할 수 있는 장식펜이랑 토핑 등이 담겨있어요.

반죽은 기본, 치즈, 단호박, 초코, 오죽&쑥 이렇게 5종류에요.
색이 다르니까 굽고 나서도 색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각각 맛이 다 다른데 맛도 잘 느껴지고,
아들이랑 같이 해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아들이 야채를 진짜 잘 안 먹거든요.
그래서 단호박이랑 오죽&쑥으로 만들어도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이건 또 먹더라고요?
강릉 베이킹 클래스 키트를 시작으로
아들래미 편식도 고쳐볼 수 있겠어요~

반죽은 한 덩어리마다 엄청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5가지나 있어서 한 번에 다 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고요.
놀아주려고 주문을 한 거였는데
배송이 오고 나서 보니까 저도 재밌을 거 같아서
둘이서 되게 열심히 했거든욬ㅋㅋ

만들면서도 장식펜이랑 토핑이 혹시 모자르진 않을까
하고 걱정을 하긴 했었는데
막상 만들고 보니까 조금 남았어요.
너무 많이 들어가면 이게 쿠키를 먹으려고
장식을 하는 건지 장식을 하려고 쿠키를 얹은 건지
헷갈리더라고욬ㅋ
베이킹에 원래 관심이 있으신 분은
토핑도 더 많이 있을 거 같은데
다른 것도 같이 넣으면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건과일 같은 걸 넣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체험 수업이랑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나뉘기도 한다는데
쿠키 말고도 케이크, 마카롱, 다쿠아즈도 만들 수 있대요~
제가 마카롱을 진짜 좋아하는데
만들기도 어렵다고는 들었거든요.
나중에 괜찮아지면 저는 마카롱을 만들러 가봐야겠어요!

거의 다 만들어져 있는 키트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지만 이거 한 번 해봤다고
다른 것도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이거는 아들을 위한 게 아니고,
나를 위한 거였나..ㅎㅎ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거리면서 만드는데
쿠키 만드는 동안에는 집중력도 엄청 났어요.
밥 먹을 때도 가만히 앉아서 안 먹는데
이때만큼은 얌전히 잘 만들더라고요~

일단 강릉 베이킹 클래스니까
쉬운 것부터 해야겠다 해서
쿠키 키트 먼저 하고, 반죽을 했는데
이 순서로 하니까 더 흥미를 느끼는 거 같더라고요.
어차피 마지막으로 장식을 하는 건 똑같은데
반죽은 자기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잖아요.
만들면서도 이건 뭐고, 저건 뭐라고
다 말을 해주는데 좋아해주니까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다 만들어지고 굽기 전!
크게 만들면 많이 들어가지가 않아서
일단은 작은 것도 끼워서 구워봤는데
5분도 안 지났는데 언제 되냐고 물어보고,
다 되기 전까지 계속 물어봤어요ㅠ

장식펜은 다 굽고 나서 그 위에
뿌려주는 거라서 마지막까지 다 하고 나면 끝이에요!
단호박, 기본, 치즈 이 세 가지는
굽고 나면 무슨 맛인지 차이가 잘 없어서
치즈라고 하고, 단호박을 주는데도 진짜 잘 먹었어욬ㅋ

제가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니까
저처럼 따라하겠다고 하더니
양 조절 실패로 왕창 부어버렸어요.

자기가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나서
나머지 남은 건 아빠 줘야 한다면섴ㅋㅋ
강릉 베이킹 클래스 이번에 하고서 재밌었는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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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베이킹 스튜디오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15번길 5-2
주문 예약 문의
010-9326-1807

blog.naver.com/dmswl9326

지금까지 엄마랑 단 둘이서 놀러 간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이번에 같이 다녀와야겠다 해서
둘이서 바다를 보러 갔어요!
여행스타일이 저랑 비슷하기도 하고,
둘 다 걷는 거를 좋아해서 차는 정말
잠깐 타고 다니고, 거의 걸었던 거 같아요.
게다가 둘다 커피도 좋아하지 않아서
꼭 가야 한다는 것도 아니라서
디저트 찾기가 어려웠는데 마침 식당 옆에 
강릉 초당 카페가 있더라고요.

처음에 어디서 밥을 먹을까 하고,
가게를 둘러 봤었는데 유독 줄이 긴 곳이 있는 거예요.
알고 보니 식당 옆에 있는 젤라또 가게더라고요.
근데 바로 옆에는 소나무집이라고 해물짬뽕순두부전골도
맛있다고 해서 밥을 먹고,
후식으로 먹기로 결정을 했었어요.

바로 옆에 있으니까 주차를 두 번 하지 않아도 되니까
번거로움도 줄었거든요.
저는 초당에 가서 순두부요리는 처음 먹어 보는데
짬뽕에 순두부가 들어가니까
얼큰하기도 하고, 시원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있으니까
진짜 중독적인 맛이더라고요.

그렇게 얼큰하게 냄비 하나 다 먹고 나와서
바로 옆에서 젤라또 하나씩 사 들고
낮의 여유로움을 즐겼어요~

테이크아웃이라고 해도 옆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먹고 갈 수 있게 해뒀더라고요.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의자는 많이 있어서
잠깐 앉아서 먹고 갈 수는 있어요.
특히나 한여름에는 여기가 진짜 핫플이겠어요~
땡볕에서 먹는 것보다
이렇게 그늘이 있는 게 더 낫잖아요.

맛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한 2-3분은 고민한 거 같아요.
순두부, 인절미, 녹차, 흑임자, 티라미수, 피스타치오 등등
한 15개? 20개 정도는 되는 듯?

여기는 원래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강릉 초당 카페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계가 이탈리아에서 직접 가져온 거고,
만드는 방법도 이탈리아 정통의 방식이래요.
몇대째 내려오는 젤리테리아한테 비법을
전수 받아서 만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탈리아가 젤라또로 유명한 나라이긴 한데
거기서도 가게마다 다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근데 가업을 몇 대나 계속해서 이어오는 정도면
정말 잘 되는 곳인가 봐요.
그 방법을 토대로 순두부맛에는 진짜로 순두부가 들어간다고 해요.
아로니아맛은 직접 재배를 한 아로니아를 사용하고요.

개수랑 무슨 맛을 고를 지 얘기를 하면
컵에 하나씩 담아 주는데 그걸 보고 있으면 뭔가 신기한 거 있죠?
분명 시원한 아이스크림이긴 한데
쫀득쫀득한 게 떡을 푸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컵 하나에 삼천오백원인데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에요!
요즘 밥 먹고, 카페 가서 커피까지 한 잔 마시면
둘이서 먹을 때 최소 3~4만 원 정도는 나오는 거 같거든요.
근데 둘이서 하나씩 먹어도 커피 한 잔 값이라서
디저트까지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가 KBS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고,
배틀트립이랑 최고의한방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영이 됐었대요.
요즘 티비에 나오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뉴스에 나온 곳은 거의 드물잖아요.
뉴스에 나온 게 찐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왼쪽에 있는 건 인절미고, 오른쪽에 있는 건 강릉 커피 맛이에요.
엄마가 왼쪽, 제가 오른쪽이에요~
커피는 왠지 더위사냥 맛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싸구려 커피는 아니고,
진짜 아이스커피를 젤라또로 만들은 맛? 같았어요.

그리고 인절미에 올라가 있는 떡도 너무 귀여운 거 있죠ㅠ
그냥 먹어도 쫀득할 거 같은데
진짜 떡까지 들어있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ㅠ
순두부랑 인절미는 하나도 안 달고, 고소해서
어른들도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에서 먹고 갔는데
다 먹고 나니까 솔드아웃 되어 있는 맛도 있더라고요.
그것도 인절미가!
조금만 늦었으면 못 먹을 뻔 했어요;
저는 메뉴가 품절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완전 마감 시간 쯤에 가면 얼마 안 남을 거 같기도 해요.

엄마랑 여행을 간 건 처음인데
친구들이랑 갈 때 보다도 더 편하기도 했고,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되서 진짜 재밌었어요.
강릉 초당 카페도 엄마랑 가는 거라서
어디를 정해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어른들도 좋아하시는 디저트 가게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하나를 먹어도 양을 많이 주니까
딱 혼자 먹기에도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1일 1젤라또 해도 될 듯!
저는 커피도 맛있었는데 인절미가 진짜 요물이에요.

이거 먹고는 아이스크림은 맛이 없을 거 같아요ㅠ
아이스크림은 먹고 나면 입 안이 달달한 맛이 계속
맴돌아서 입맛이 없는? 그런 게 있는데
이거는 딱 깔끔한 맛이라서
다 먹고 나서도 입 안이 개운하거든요.
그래서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세 개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강릉 초당 카페 디저트를 먹으려고 해도
대부분 카페만 보였었는데
이렇게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ㅠ
커피를 안 마시는데 카페에 가서
비싼 음료를 먹기에는 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딱 점심을 먹고 난 다음에 줄도 조금 있었고,
안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먹고 가더라고요.
저희도 운전을 해야 해서 한 명은 아예 못 먹으니까
먹고 갈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여기 만들어 놓지 않았으면
그냥 길바닥에서 먹었어야 했는뎈ㅋ

강릉커피도 믹스커피 같은 맛도 아니라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가족단위가 가기에도 좋은 점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솜사탕맛도 있더라고요.
초코나 딸기도 있고요.

엄마랑 떠난 강릉 초당 카페 투어!
다음 번에는 온 가족 다같이 가서 먹으려고요~
아빠가 평소에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데
젤라또는 안 드셔보셨거든요ㅠ
드시면 되게 좋아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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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1호점(초당)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010 4752 5534
매주 화요일휴무
10:00 open ~ 19:50 close
break time 15:30~16:40

이번에 제 생일이라고 남자친구가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해서
다녀온 곳이 바로 강릉입니다 ㅎㅎ
평소에 약간 공주풍나면서도
앤티크한 느낌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알아왔던 공간인데요.
음식도 넘 좋고 분위기까지 !!
마치 외국에 나와서 여유로이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꺄~~진짜 공주공주한 느낌이에요.
앤티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ㅠㅠ
날씨까지 좋아버려서 행복해짐..
강릉 아침 맛집 이렇게 분위기 좋은
브런치뷔페에 데려가준 남자칭구한테 고마워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도 편하게 하고
바로 들어와서 식사할 준비!!
아침9시~오후3시까지 운영되는 곳인데
일찍 갈수록 음식이 많이 남아있다네요.

저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고
차타고 식사하러 갔어용ㅎㅎ
9시 오픈시간쯤에 가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고 좋더라고요.
저희는 2일째 엄청 돌아다닐꺼라서
아침든든하게 먹고 카페가려고 했는데
여기 분위기 좋아서 밥도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나왔다는 후문...
떠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음식 종류는 진짜 뷔페처럼 100여가지
이렇게 있는 건 아니고 20여개 정도 나와요.
매일매일 메뉴는 조금씩 바뀐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하고 가셔요!!
계절이나 어떤 재료가 있는지에 따라서
음식종류는 조금씩 바뀐다고 해요 ㅎㅎ
주변에 샌드파인이라는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치신 후에 식사하러 오시기도 하고
동네 주민분들도 건강하게 한끼하고 싶으면
방문하시고 계모임도 많이 한다구 해요.

저는 부드럽고 달달한 죽으로 시작합니당
뷔페가서 많이 먹는 방법은
밥이나 이런것들보다 샐러드나 죽같은걸로
가볍게 시작하는게 좋아요 ㅋㅋㅋ
많이 먹으려고 작정한 사람 나야나..
브런치뷔페같은 곳은 첨 가봤는데
홈메이드 가정식 위주의 음식들이 나오고
맛도 좋고 건강한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단호박과 각종 구운 야채들
그리고 그 위에 치즈라니..
이 조합 그냥 지나갈 수 없잖아요ㅠㅠ
진짜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전 평소에도 요런 구운 야채를 좋아해서
여기에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제가 몇 번이나 먹었던 메뉴 중 하나

일찍가서 제가 일빠따로 먹었어욤
맛도 맛이지만 재료도 다 신선한걸로 쓰시고
맛도 좋다는게 함정입니다.
완벽한 강릉 아침 맛집여떠~~
간도 넘 잘 되어 있더라구요.

강릉 아침 맛집은 재료선택부터
음식만드는것 까지 사장님께서
직접 다 하신다고 해요.
김치도 담그시고 간장도 담그시고
진짜 부지런하시고 열정이 있으신가봐요.
사장님의 손을 거치니 이렇게
음식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고 맛있는가!!
가족끼리 여행가시는 분들 아이들 데리고
마음놓고 식사할 곳을 원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계란 샐러드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흔한 메뉴같지만 먹어보면
맛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ㅜㅜ
자취를 오래 하다보니 이런 가정식을
자주 먹지 못하는데 넘 마시짜나!!
하나하나 다 입맛에 잘 맞았어요.
달걀도 유정란만 써서 그런지
신선하니 좋았어용~

유산균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ㅋㅋ
이런거까지 준비되어 있을 줄이야..
진짜 그냥 뷔페나 다름 없더라구요.
미니뷔페 느낌인데 푸짐쓰~
간단한듯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남자친구도 저도 엄청 만족했답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도 여기에 식사하러
방문하시는 이유가 있네요.

간단하게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치즈와 햄, 달걀, 빵이 다 준비되어 있거든요.
빵 구워서 햄이랑 치즈랑 샐러드류를
살짝 올려서 먹어주면 맛있습니다.
유산균음료나 주스도 있으니 굳굳
진짜 알차다 알차 ~~

강릉 아침 맛집 여기서 식사하기도 좋지만
분위기까지 좋으니까 괜히 
공주된 것 같고 넘나 좋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요리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으시니
맛있고 분위기도 넘 잘해놓으시니
기분도 좋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었어요.
담에 친구들이랑 강릉 놀러가도 여기는 꼭 갈꺼에요.

제가 좋아하는 단호박과 아보카도, 블루베리가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여러분ㅋㅋ
이런 재료 구성은 첨 보는데 맛있어요.
첨에 이거 무슨 조합이야?했는데
먹어보니 넘 맛있자나 ......

과일샐러드도 준비되어 있구요~
오랜만에 과일도 종류별로 먹었네요.
비타민 충전까지 했지 모야??

간단하게 샐러드 먹어준 다음에는
밥이랑 순두부찌개 꼬꼬!!
순두부랑 굴전, 매생이전 등등
지역음식을 활용한 메뉴들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집 찌개 맛집이눼?

밥이랑 나물이랑 사장님이 직접 담근 김치에
순두부찌개, 잡채까지 더해주면 말해모해..
진짜 임금님 밥상도 안부러운 구성이죠??

김치도 진짜 맛있다구요.
백김치 깔끔 새콤 아삭 다하자나
여기 밥만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음식 자체들이 맛있으면서도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사장님께서 신선한 재료만 공수해오시고
소금도 진짜 좋은것만 쓴다고 해요.

토판염이라는 소금 아세욤??
소금 중에서도 엄청 좋은건데
전날 먹어도 몸이 안붓는 그런 소금인데
그 소금만 써서 요리를 하신다해요 ㅎㅎ
좋은 소금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셔서
재료 하나하나 다 좋은것만 쓰시는..ㅜㅜ

마무리로 또 스프를...ㅎ.ㅎ
배가 부른데도 조금 더 먹고 싶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장사가 없습니다.
이성잃고 먹은 느낌적인 느낌..

배부르게 먹고 커피까지 한잔...
분위기 넘 좋아서 그냥가기 아쉬워
커피까지 한잔하며 여유를 즐겼어요.
강릉 아침 맛집 여기서 든든히 식사하고
한적함까지 즐기구왔네요.
좋은 곳 데려가준 남자친구한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이 좋은 곳을 알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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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엔다 브런치 카페
강원도 강릉시 난곡길 219
033 644 5251

예전에는 제가 매사에 의욕도 없고
뭔가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요.
취직을 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도중
어릴때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던 
악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
게으른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요즘 삶의 낙이 강릉 보컬입시 가능한 이 곳에서
하루하루 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에요~

다닌지 한달이 훌쩍 넘어가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강릉 보컬입시 가능한 이 곳은
성인반이 있고 연령대가 다양해서
다른 분들과 교류도 하고 같이
연주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음악학원이라고 해서 어린애들만
다니지는 않을까 했는데 저처럼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성인이 되니 좀처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잘 없었는데 학원에
20-30대분들이 많아서 사람도 사귀고
음악도 배우고 삶이 활기차게 느껴져요.
20-40대 사이의 분들이 많은 것도 좋고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오픈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레슨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배울 수 있는 악기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피아노, 기타, 클라리넷, 드럼, 플룻 등을 배울 수 있고
1:1 개인레슨도 받을 수 있고 2인 레슨도 있어요.
친구와 함께 2인레슨 등록하면 수강료를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1:1로 배우고 있는데 저한테만 집중해서
티칭해주시니까 실력도 빨리늘고 좋아요.
현재 현악기(첼러, 바이올린) 수강생 모집도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보시면 좋겠네요!

수강등록하면 악기도 대여해주시기 때문에
따로 구매할 필요도 없어요.
잠깐하다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생길텐데
무작정 큰 돈 주고 악기사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

근데 대여도 해주시고 연습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레슨받고 연습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걸
느끼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무언가 배우는것에 재미를 느끼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 이런 기분 신선해요.

일단 제가 직장인인데 직장인들은 시간의
제약이 있어서 끊을 때
시간적으로 안맞을까봐 걱정했는데
그 부분에 걱정할 필요 없이 자유로운게 좋아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밤 10시까지 계속 오픈되어있고
원하는 시간에 선생님과 맞춰서 레슨을 받고
연습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거든요.
또한 강릉 보컬입시 중 제일 괜찮다고 소문 나서 그런지
학생들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앙상블로 동호회 개념으로 공연도 하고
1년에 20회정도 한다고 하는데 
이런거에 참여할 기회도 있다는게 굳이에요.

성인반외에 학생들을 위한 클라스도 있어요.
1:1 레슨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입시를 위해서 도움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직접 문의해서 상담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레슨비같은 경우는 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아보시려면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로 퇴근하고 나서 가고 있어요.
매일 가지는 못하고 일주일에 2-3회 많이가면
4회정도도 가서 혼자 연습할 때도 있어요.
꼭 수업이 있어야만 가는 건 아니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날이라거나
퇴근 후 큰 계획이 없을 때는 들러서
혼자 연습을 하고 집에 온답니다 ㅎㅎ

혼자 연습을 하고 연주를 하는것도 좋고
다른 분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았어요.
저도 종종 다른 수강생분들이랑 어울려
함께 연주를하고 맞춰보기도 하거든요.
아직 실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다른 분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음악을 연주하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널널하게 보유되어 있고 다른 분들과
함께 이 분야에 대해서 공유하고
연주해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성취감도 느껴져요.
퇴근 후 삶이 무료하기도 하고
쳇바퀴처럼 도는 것 같았는데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지니까 다르긴해요.

제가 한 가지 일에 지루함도 잘 느끼고
끈기도 없어서 한 달정도 가고
흥미가 떨어지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실력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살면서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이루게 되는 걸까요~?~

강사님들도 많으시고 실력도 좋으시고
심도있게 레슨을 해주시니까 
일취월장하는 것이 아닌가 해요 ㅎㅎ
일반 피아노학원에 가면 선생님 한 분이
여러 사람들을 가르쳐주는 방식인데
여기는 그런게 아니거든요!
강사님들도 많으신대다가 1:1로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기때문에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한테도 좋아요.

무엇보다 강릉 보컬입시 강사님들은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으면
쉽게 풀어서 잘 설명해주셔가지구
어려운 부분도 잘 이해되게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참고로 저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요!
예전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거든요.
어릴때 진짜 짧게 배운게 끝이에요.
친구들보면 다들 체르니까지 갔다
뭐 이런이야기를 하던데
저는 기억도 없거든요.....ㅎㅎ
그 당시에는 엄청 하기 싫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플룻이나 클라리넷도 한 번쯤은 접해보고싶고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저는 드럼도 꼬오옥
배워보고 시은 마음이 있습니다.
뭔가 드럼치시는 분을 보니까 넘 멋있더라구요.

같이 연습하시는 분이 드럼을 치셔서
여쭤보니까 정말 재밌다고 추천하셔요~
다음에 기회대면 꼭 배워보라며 (ㅋㅋ)
언젠가 저도 피아노 실력이 많이 늘면
다른 악기도 배워볼 수 있겠죠?

매일 반복되었던 일상이 즐거운 요즘
강릉 보컬입시 잘하는 이 곳 덕분이에요.
배워가는 재미, 늘어가는 재미라는걸
성인이 되서 느끼게 될 줄 몰랐어요!

왜 사람들이 자신을 위한 
취미생활을 가지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하는지
요즘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로 열심히회서 발표회도
꼭 참가할 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
저처럼 반복되는 하루가 지겹고
무료하시다면 자신을 위한
재밌는 활동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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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업단 아트필

강릉시 하평2길11, 운해빌딩 3층
TEL : 033-652-7775

artfill.kr

친구가 오랜만에 강릉으로 놀러왔어요.
친구는 몇년 만에 강릉 방문이라
제가 가이드처럼 강릉 
갈만한 곳을 안내해 주었지요.
친구가 회사 지인들에게 특색있는
강릉 명물을 사주기로 했나봐요.
이것 저것 검색해보다가  강릉커피잼이
의미가 있고 좋을 것 같아 
판매하는 곳을 알아보는데 중앙시장 근처에
커피잼을 판매하는 곳이 유일하게 이곳이더라구요.

중앙시장 공용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카페예요.
일단 중앙시장쪽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라 주변이 좀 복잡한 건 어쩔 수 없어요.
다행히 차를 가지고 방문해도
바로 옆이 공용주차장이라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외관도 화이트톤에 밝은 느낌의 카페인데
안에도 깔끔한 화이트톤이더라구요.
시장옆이라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예쁜 곳이었어요.

긴 거울과 선인장 화문이 있는곳은
마치포토존 같더라구요.
강릉 명물을 사러 왔는데
눈호강 제대로 하네요.
저도 유심히 보지 않아 
중앙시장 옆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줄은 몰랐었어요.
뒤쪽으로 나가니 자갈이 깔려있고
나무데크의자가 운치가 있더라구요.
인테리어 포인트공간이 많은 곳이었어요.

핸드폰충전기도 설치되어 있네요.
강릉 명물 사러와서 
핸드폰 충전까지 하고 갔어요.
이런 무심하지만 배려있는 서비스를 
받았을 때 정말 감동이 두배이지요.
이 카페에서 제공되는 커피원두의 소개와 
블랜딩리스트와 커피맛과 향까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이렇게 취급원두의 자세한 설명까지 
적혀 있는 걸 보니 
커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임을 알았습니다.

쇼케이스에 각종 베이커리가 정말 많이 있었어요.
여긴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베이커리종류와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
브런치 카페였어요.
어떤 빵이 있나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강릉 명물 사러 왔다가
맛있는 베이커리도 먹게 되어 
너무 다행이었어요.
점심먹은지 좀 지나서 배가조금 고팠거든요. 
마들렌과 케익종류들이 많이 있었어요.
치즈케익,티라미슈,레드벨벳케익 정말 맛있겠네요.

페스츄리위에 과일과 생크림이 올려져있어요.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네요.
스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무엇을 골라야하지요?
큰일났네요.

종류가 정말 많이 있지요?
크림치즈는 하나밖에 안남았어요.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를땐 
판매량이 많은 걸 선택하는게 
실패를 줄이는 방법중에 하나지요.
이걸 먹어야 할까요?
더 살펴보기로 해요.
크로아상이 크네요.
크로아상위에 무엇이 발라져있어요.
무슨 맛일지 궁금한데
선택은 한가지밖에 못하니 슬프네요.

빨미까레라는 건 처음 보는건데 
페스츄리같은걸 겹겹히 만들어 
초코소스를 발라놓은 것 같아요.
이것도 맛있어 보이네요.
에그타르트도 평소에 제가 즐겨먹는건데
여기도 있네요.

3단 에프터눈티 세트가 있어요.
강릉에서 에프터눈티를 판매하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고 하네요.
특급호텔카페에서나 먹을 수 있는 
에프터눈티세트를 여기서 보다니
이 카페의 진가를 알 수 있었어요.
강릉 명물을 사러 우연히 왔는데
보물같은 곳을 발견한 기분이랄까요.
티세트는 트와이닝티예요.
제가 평소에 즐겨마시던 트와이팅을
여기서도 맛볼 수있게 되어 반가웠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 평소에 못먹어봤던 
트와이닝 티를 먹어볼려구요.

3단티세트는 다음을 기약하고
이날은 친구와 이집의 주력메뉴라고 
안내받은 수플레를 먹었어요.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과일도 달달하고 신선했어요.
주력메뉴라서 인지 
우리 말고도 몇팀이 수플레를 먹더라구요.

수플레가 정말 달콤했어요.
생크림도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수플레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
우리가 알던 펜케익맛이 시민이라면
이 수플레는 귀족으로
펜케익이 신분상승한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평소에 과일을 못 챙겨먹는데
이날은 비타민섭취까지 하는 날이었어요.
과일과 잼까지 먹을 수 있어서 
귀족에서 왕으로 신분상승한것 같네요.

커피원두의 자세한 설명까지 적혀있어서
커피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이집만의 특별한 음료를 먹어보려고요.
보랏빛 색상의 음료는 미디엄퍼플이라는 음료이고
오렌지색상의 음료는 
리얼피치라는 음료라고 하네요.
미디엄퍼플은 상큼한 라임이 들어갔고
리얼피치는 복숭아의 달콤함 맛이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더라구요.
미니엄퍼플의 색상이 너무예쁘지요?
위에서부터 보라색,핑크색,라임청까지
신비한 느낌의 음료예요.
밀도차를 이용해 층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걸 잘 저어서 먹어야해요.
역시나 기대한 만큼 맛있었어요.

 

수플레와 음료에 매료되어 있다가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인 강릉커피잼을
사러온걸 깜박했지 모예요.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준비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마음인 것 같아요.
선물을 받아 행복해 할 상대를 생각하며
제 친구도 아주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친구 선물을 사러 방문했다가
저도 뜻밖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었고
좋은 브런치카페를 알게되어
저 역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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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어퍼스트로피
강원 강릉시 금성로 7 1층
033-647-0042
OPEN am10 ~ CLOSE pm7(sat : 10:00~20:00)

www.instagram.com/apostrophe_cafe/

 

 

 

 

안녕하세요~
면처돌이가 진짜 자주가는 경포대 막국수 맛있는 곳이
있는데 이번달에만 벌써 두 번이나 갔어욬ㅋㅋ
일주일에 한 번은 간 듯?
평일에는 다이어트 하느라 식단 조절을 하고,
주말에 보상의 날이라고 해서
먹고 싶은 걸 먹거든요~

그래서 저번 주에도 또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똑같을 걸 시키는데
이번에는 메밀전병까지 추가를 했어요.
왠지 매콤한 맛을 느끼고 싶었거든요.
여기는 알게 된 지 쫌 된 곳인데
예전에 티비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고,
가게 안은 청결하게 잘 되어 있어요.
여기는 관광객들이 가기에도 좋은 게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도
가까워서 밥을 먹고 이동을 하기에도 좋거든요.
저도 날이 좋을 때는 배부르게 먹고,
경포대 해변에서 조금 걷다가 집에 가요!

아직 막국수는 나오지 않았고,
수육이랑 전병만 먼저 나왔어요!
면만 먹어도 맛있는데 촉촉한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ㅠ
그래서 다 먹고 나면 배가 더 두둑하긴 하죠~ㅎㅎ

기본 반찬도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열무김치랑 백김치 그리고 코다리!
김치도 엄청 아삭하면서 간이 딱 좋아서
수육에 새우젓 조금 올리고,
백김치나 열무랑 같이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육즙이 느껴져요!
그리고 비빔 하나 물 하나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이거는 물이에요!
경포대 막국수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다른 곳이랑 다르게 육수가 따로 나와요.
.엄청 큰 대접에 살얼음 동동 띄워져 있고,
무가 들어가 있는 육수를 따로 주는데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되거든요.

국자로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
국물을 계속해서 리필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서
뭔가 마음 놓고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저처럼 국물이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완전 딱인 거죠~ㅎㅎ
그리고 메인이 가장 늦게 나오는 이유가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반죽을 해서 만들어 나오거든요.

면도 100% 순메밀만 사용해서
춘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저는 춘천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고,
퀄리티도 더 높은 거 같아요!
거기는 너무 관광? 그런 느낌이라서
맛있는 곳을 찾아가도 별로더라고요;

무도 넣고, 육수도 가득 넣어 주는데
양도 진짜 많은 편이에요!
메밀 반죽이 원래는 툭툭 끊어지거든요.
.특히나 100% 순메밀이면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자마자 바로 끊어질 텐데
사장님만의 비법으로 어떻게 숙성을 시켰는지
하나도 안 끊기고, 오히려 식감이 되게 쫄깃해요!

안그래도 제가 식감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경포대 막국수을 더 좋아하는 것도 있나 봐요.
순메밀이라고 해서 메밀 특유의 까끌거림도 없고,
가위도 자르지 않고, 젓가락으로 잘라도
부드러우니까 잘 잘려요~
소화가 잘 안 되시는 어른들이 드셔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소화가 조금 느린 편인데
한 그릇을 다 먹어도 속에서 부담이 없더라고요.

시원하게 국물도 한 입 먹다가
살짝 매콤한 전병까지 하나씩 먹고 나면
진짜 끊임없이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딱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라서
수육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단독으로 먹어도 괜찮아서 딱 서브로 시키기 좋은 듯!

얘는 비빔이에요!
저는 갈 때마다 국물이 있는 걸로 주문을 하고,
같이 가는 친구나 가족들이 비빔을 꼭 시키는데
저는 그때마다 한 입만 먹거든요.
원래 양념이 묻어있는 걸 잘 안 먹는데
여기서는 저도 잘 먹는 편이에요!

솔직히 수육이랑 먹을 거면 비빔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해요!
왜냐면 소스가 면이 아예 묻어 있으니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기도 하고,
백김치랑 먹어도 조합이 진짜 좋거든요.

김치를 먹어야 아삭한 식감도 있고,
면의 쫄깃함이 있어서 양이 많은데도
계속 먹으니까 진짜 금방 없어져요ㅠ
요즘은 다이어트를 해도 주말마다
경포대 막국수 여기를 종종 가니까 얼른 평일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욬ㅋㅋ

가장 심플하면서도 최고의 조합!
백김치 위에 수육 올리고, 마지막으로 코다리까지
살짝 얹어서 먹으면~
지금 사진을 보는데도 무슨 맛인지 아니까
더 먹고 싶어져요;

솔직히 수육도 메인이 아니라 서브로 주문을 한 건데
양이 진짜 많이 나와요.
일단 고기 자체가 두툼하게 썰려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씹는 맛도 나기도 하고!
촉촉함도 빠질 수 없고요~ㅎㅎ
이번에는 조금 많이 시킨 거 같았지만
다 맛있어서 하나도 남길 수가 없었어요;

전병도 속이 꽉 찼는데 매콤해서
국물도 한 입 들이키면 진짜 시원해요!
엄청 빨갛게 보여서 되게 매울 거 같지만
그렇게까지 맵지 않을 정도에요.
저는 반 베어물고, 숟가락에 메밀면 올리고,
그 위에 올려서 한 입에 먹었어욬ㅋ

수육을 비빔이랑 먹으면 소스의 맛이랑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먹으면 깔끔한 맛이 나요!
그리고 저는 면을 한 번만 잘랐어요.
너무 짧으면 면치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다른 가게 같으면 무말랭이가 같이 나오는데
여기는 코다리가 나오거든요.
처음에 먹었을 때는 왜 이게 나오지 했는데
먹어 보니까 무말랭이보다 훨씬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직접 약수물을 떠오셔서 육수를 만들거든요.

약수물도 떠오려면 6시간이나 걸리고,
약수물 자체가 속병이랑 피부병에도 좋다고
유명한 걸로 가져오신다고 해요.
몸에 좋은 물로 만드니까 음식도 더 맛있게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요!

경포대 막국수에서 저의 보상을
너무 제대로 채워줘서 또 생각이 날 정도에요;
육수부터 반죽까지 손을 안 거치는 게 없으니
티비에도 나오고, 계속해서 가고 싶은 맛이
될 수 밖에 없는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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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골프치고 강릉 아침밥 먹으러
다녀온 곳인데 너무 좋아서 후기 남겨봐요.
엄마가 이전에 지인분들이랑 샌드파인에서
골프치고 여기서 식사하고 오셨는데
너무 맛있었는지 가족끼리도 운동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강릉가서 golf도 치고 맛있는 식사까지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온 것 같아요.

가끔 엄마랑 아빠랑 언니랑같이 시간맞으면
샌드파인 오곤하는데 브런치뷔페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넘 좋아서
앞으로 더 자주 운동도 하고 
건강한 식사하러 다니기로 약속 !!
30-40대분들 계모임장소로도 많이 이용하시고
동네 주민분들께서 모임도 하고
건강하게 식사하려고 많이들 방문하신데요.
여행객부터 동네주민분들한테까지도
사랑받는 걸 보면 여기가 맛집아닌가 싶어요^^

분위기도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적한 느낌이 물씬 풍겨요.
손님이 많은데 뭔가 모르게 다들
여유롭고 조용히 식사하시는 느낌!
20여가지에 달하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침에 든든하게 한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여행갔을 때 아침 제대로 안먹으면
하루종일 힘들고 그렇던데 이런데서
배부르게 먹고 다니면 좋게싿 싶더라구요.

한식부터 빵종류, 샐러드, 지역푸드까지
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많았어요.
강릉 아침밥은 매일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긴 한다고 하더라구요.
재료나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고
약 20가지 정도의 음식들이 나와요.
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답니다..ㅎㅎ
브런치뷔페는 처음이었는데 
기사식당 비슷한 곳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레스토랑 느낌이 났어요!

브런치라는 단어와 넘 잘어울리는 공간,
식사 다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으니 더 좋았습니다.
굳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기 딱!!
토스터도 해먹을 수 있고요.
홈메이드 가정식 종류의 음식도 많아요.

언니는 빵종류를 좋아하고
저는 집밥이나 샐러드류를 좋아하는데
각자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으니
메뉴가지고 안 싸워도 되고 더 좋아요 ㅎㅎ
저는 먼저 가볍게 먹고 밥이랑
반찬 먹으니까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왠지 이런데오면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일찍부터 운동하고 가서 그런지
다행히 음식이 많이 남아있었는데요.
오후2시가 넘어가면 음식이 없어져서
빨리 가는게 손님입장에서는 유리할 것 같아요.
9시부터 3시까지만 브런치뷔페로
운영되니 조금 빨리 갈수록 좋겠죠?
저희는 딱 식사시간 쯤 도착한 것 같아요.
식사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고
저희랑 비슷하게 도착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이런데가면 
음식종류도 많이 없어서 먹을게
없을 줄 알았는데 먹을게 넘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했던 사람이 나야나~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다양했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게 참 메리트 있었어요.

처음에 따뜻한 죽이랑 샐러드부터 먹어줬어요.
처음부터 헤비하게 먹는 것보다
샐러드나 가벼운 죽종류로 허기를 달래고
식사를 해주니까 더 많이 들어가는 늬낌,,
저랑 언니가 까다로운데도 잘 먹는걸보고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달걀도 준비해두셔서 바로 프라이도
해서 먹을 수 있어서 짱좋아요,,!!
언니는 빵도굽고 햄도굽고
치즈까지 가져와서 즉석으로
샌드위치같은 걸 만들어 먹더라구요ㅎㅎ
이집은 식재료를 좋은것만 쓰는데
계란도 유정란을 사용해요.
아이들 데려가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언니가 계속 샌드위치 만들어먹고
진짜 맛있다고 저도 만들어준다고 ㅋㅋ
어른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메뉴구성이라서 좋은 곳이에요.
샌드파인에서 골프치고 나서 
밥 먹으러 갔던 곳중에 젤 좋았어요.

사장님이 음식재료도 다 직접 고르시는거고
요리까지도 직접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매일같이 이 음식들을 해내시고
재료까지 진짜 선택하신다니 ㅋㅋ
이런 부지런하고 열정이 있는 곳은
맛도 덩달아 좋은 것 같아요.

김치랑 간장도 담그시는거라고
엄마가 어찌나 칭찬을 하시던지(ㅋㅋ)
누가보면 저희 친척집인줄 알았겠어요.
소금도 토판염이라고 소금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것만 쓰신다해요.

토판염을 사용해서 음식을 하게 되면
전날에 많이 먹고자도 몸이 덜 붓고
아무튼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이 소금이 음식의 중요한 부분이니만큼
좋은 재료를 써야지 건강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셔서 소금하나까지도
좋은걸로 사용하는 곳이에요.

냉우동도 맛있더라구요.
강릉 아침밥 진짜 푸짐하게 먹었어요.
또 음식 자체들이 가볍고 건강한
홈메이드 가정식이라서 그런지
좀 많이 먹는다고 해도
거북하거나 그런게 전혀 없어요 ㅋㅋ
든든하고 소화도 잘됨 ㅠㅠ

굴전이랑 매생이전, 순두부 같은
지역푸드로 만든 음식들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전종류가 진짜 제입맛에 맞았어요.
특히 굴전은 굴이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없는데 진짜 맛나더라구요~~
좋은 재료 쓰시는게 맛에서 검증됩니다.

사실 저희 엄마는 집에서 밥을 잘 안하셔서
집밥같은 제대로된 밥을 진짜
오랜만에 먹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ㅋㅋ
언니나 저나 아빠나 직장을 다니고
대부분 밖에서 먹고 들어오니까
엄마가 요리를 안하셔서 집밥먹기가 힘들거든요^^

크크 엄마가 해준것보다 그리고 더 맛있음..
언니도 우리엄마요리보다 여기 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가 엄마가 삐지셨지만
진짜 맛있는 걸 어쩌나요 ㅋㅋ

평소 맛있다 마다 이런 소리 잘 안하시는
아빠도 오랜만에 맛있고 건강한
집밥 먹은 것 같다면서 담에 또 가자 하시네요.

운동하고 먹은 강릉 아침밥인지라 더 맛났어요!!
오랜만에 건강챙긴 느낌적인 느낌ㅋㅋ
담에 샌드파인 가면 무조건 아침 여기서 먹기루.
식사 다 하고 커피한잔까지 너무 좋았어요.
맛집들 주차장 협소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주차공간도 잘 되어있으니 더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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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스포츠 마사지를 즐겨 하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타이마사지샵에서 
뭉친근육과 피로를 풀어주고 있는데요.
이날은 여자친구와 강릉 출장을 
함께 동행하였어요. 
일찍 일을 마치고 강릉 실내데이트를 
알아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타이마사지전문샵이 있어
반신반의 하여 방문하였지요.

요즘 퇴폐마사지업소가 많아서 
강릉 실내데이트로 갈 곳인데 
그런 곳이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다행이 아니었습니다.
신발장에 여성신발이 많이 있더라구요.
말소리도 많이 들리구요.
친구들끼리 온 것 같았습니다.

스포츠마사지를 많이 이용하는 저로썬
비교가 안될 수가 없는데요.
관리사분들이 마사지강도를 약하게 한다든지
스타일이 모두 틀립니다.
강릉 실내데이트로 이곳 마사지샵은
어떤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분위기가 릴렉스한 느낌입니다.
다운된 조도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네요.

생각보다 매장안이 넓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매장 안의 느낌이 연식이 좀 되보였지만 
관리를 깔끔하게 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타이전문마사지샵인걸 한눈에 알수있는 
인테리어네요.
소품이며 액자가 태국현지 물품 같았어요.
태국의 상징인 코끼리 액자가 눈에 띄더라구요.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비싸지 않아요.
합리적인 가격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네요.
기왕 힘든 발걸음 했으니 제일 긴 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샤워실이네요.
아무것도 못챙겨왔는데 모든게 다 구비가 되어 있으니
불편함없이 씻을 수 있을것 같네요.
굉장히 깔끔했어요.
관리를 무척 꼼꼼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파우더룸입니다.
수건이 굉장히 넉넉히 비치가 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 한올 없이 계속 청소를 하시더라구요.

물품이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청결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안 보이는 곳까지 세심히 신경쓰는 모습이 보이니
신뢰가 가더라구요.
일단 합격이네요. 다행히 제가 잘 찾아온것 같았어요.

락카룸에서 환복하고 되도록이면 샤워를 권장하더라구요.
위생을 위해 당연한 거지요.
가운을 입었는데 다른 마사지샵들은 
마사지할때 사용하는 오일이 묻어있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다행히 여기는 가운세척을 바로 하는지
뽀송뽀송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이 다른곳과 다른점은 
흡연구역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저 같은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없어졌지요.
당당하고 편하게 흡연이 가능하여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강릉 실내데이트장소로는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네요.
흡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본 마사지에 들어가기전 샤워후에
어깨에 황토팩 찜질을 하더라구요.
찜질 후에 따뜻한 웰컴티를 제공해주고
세족을 합니다.
세족하는 곳 분위기가  경건한 마음이 들게 만드네요.
나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반성의 공간 뭐 이런 분위기요.

세족을 하면서 따뜻한 웰컴티를 주는데  
처음 환영한다는 의미로 주는 차이기도 하고
마사지샵 내부의 온도와 손님들의 체온을 맞추기 위해
따듯한 차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네요.
따뜻한 차를 먹으니 정말 몸이 따뜻해졌네요.

출장와서 동분서주했던 피로에 쩌든 저의 발입니다.
그저 발을 씻어주는게 아니고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시네요. 정말 시원했어요.
발이 제 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듯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주무르기만 하였는데
탄성이 나올 정도록 시원하고 피로감이 풀리더라구요.

이번엔 와인을 부으시더라구요. 깜짝놀랐어요.
따뜻한 와인이 발의피로를 더 잘 풀어준다고 하네요.
와인의 향이 정말 저의 코를 노곤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세족만으로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요?
본 마사지를 하지도 않았는데 강도 조절을 잘 하셔서
발 마사지 만으로 피로가 다 풀리더라구요.
사장님이 몇번이고 불편하신데 없냐고
체크를 하더라구요.
그런 다음 태국어로 관리사분에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이 곳은 전문 태국현지인 관리사분들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다른곳과 확실히 차이점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단골로 가는 곳보다 훨씬 스킬이 높더라구요.

세족을 끝내고 본 마사지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보기만 해도 레드썬이지요.
잠이 그냥 올것 같은데 시원한 마사지까지 받으면
정말 그냥 곪아떨어질까봐 정신차리고 있었어요.
역시나 태국현지인분들의 실력은 최고더라구요.
제가 정기적으로 다니는 곳은 타이마사지는 아닌데
충분히 만족스럽게 받았었는데
이곳이야말로 찐 마사지더라구요.
불편한 곳을 캐치하시고 풀어주는데 
정말 쪽집게시더라구요.
안아프고 시원하게 아픈곳을 풀어주니 
정말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끝난후에 음료수를 또 주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직접 청을 담가 마사지를 끝낸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하네요.
마지막까지 고객을 챙기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네요.

잠시 앉아서 음료수를 먹으며 이곳 강릉 실내데이트 로는
손색이 없는 타이마사지의 간단한 설명지도 보며
마지막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릉출장으로 인해 우연히 방문한 이 곳에서 
제대로된 마사지를 받게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강릉에 사는 분들이 부러워요.
제가 다니는 곳보다 훨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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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왓타이 포남점
강원 강릉시 하평3길 11
033-651-9595
영업매일 00:00~24:00 24시간 영업(수면가능)

안녕하세요~
정말 예전에 55베이킹 스튜디오에 가서
아이랑 같이 케이크를 만든 적이 있거든요.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을 못할 줄 알았는데
또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길래
지금은 가는 것보다 집에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홈베이킹 쿠키 세트를 주문해서 했어요!
 

직접 가서도 할 수 있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게
저희가 한 홈베이킹 쿠키 키트나
화분케이크 키트를 주문제작 및 배송, 
판매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도 만들기가 쉬워요!

베이킹 쪽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재료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려고 하면
뭐를 얼만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어려워서
키트를 사버렸어요!
안에 다 들어있어서 훨씬 편하긴 하더라고요.

여러 재료가 들어간 5가지의
쿠키 반죽이랑 장식펜, 커팅칼, 토핑,
쿠키막대까지 들어있어요.
키트를 받고 나서는 오래두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반죽은 색이 다 다른 만큼 맛도 다 다르더라고요!
기본, 치즈, 단호박, 초코, 오죽과 쑥 이렇게 있어요.
여기가 오죽빵을 진짜 잘 만들 거든요~
오죽이 오죽헌 근처에서 자라는 검은 대나무에서
유래가 된 이름인데요.
이걸로 빵을 만드는 거예요!

간 해독, 피로회복, 항암,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으며, 미네랄이랑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먹으면 다양한 영향을 준다고 해요.
빵으로 먹었을 때는 담백하면서
은은하게 풍미가 느껴져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나 다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왜 오죽빵인지도 알게 되면서
아이한테도 알려줄 수도 있고
만들면서도 얼마나 재밌어 하는지~
 

반죽이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배송을 하는 것도 배송 기간이 또 걸리잖아요.
그거까지 생각을 해서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집에서 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게 해줬어요!
그리고 설탕이 아니라 슈가파우더를 사용해서
먹었을 때 많이 달지가 않아요!

쿠키라고 하면 가장 기본적인 맛 혹은
초코만 떠오를 텐데 단호박이나 오죽과 쑥처럼
다양한 맛이 있으니까 누구한테 선물을 하든
형형색색이라 뭘 만들어도 예쁘게
만들어질 거 같아요~

그리고 만드는 방법이나 쿠키를 굽는 방법도
어떻게 해야 할지 설명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집에 오븐 겸 에어프라이어기가 있는데
설명서에 적혀있는 대로 구우니까
딱 맛있게 구워졌거든요.
저는 토핑까지 다 하고나서 구워야 하는 줄
알았는데 다 끝내고 구웠으면 지옥에서 온 쿠키가
될 뻔했어요;
 

심플한 거 같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혼자 만들어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밖에 나가지 않고,
집 자체를 홈카페처럼 꾸며놓은 사람도 많이 있더라고요.
5가지 반죽으로 만들어 놓고,
지인도 나눠주고, 커피 한 잔에 먹기 좋을 듯 싶어요.
 

55베이킹 스튜디오에서 케이크를 만들었을 때
공방에 가서 했는데 무조건 만들기 보다는
클래스 맞춤으로 수업을 진행하더라고요.
베이커는 이론이랑 현장을 동시에 경험한
6년차로 경험도 풍부해서 수업을 할 때도
설명이 자세하면서도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수업은 아이들만 듣는 나도 꼬마 파티쉐,
자유학기제, 쿠킹 크리에이터, 원데이,
베이직과 프리미엄 아카데미 이렇게 있거든요.
그리고 학교 출강 수업이나 개인 맞춤도 있는데
베이킹 쪽으로 공부를 하시는 분이나
취미로 해보고 싶은 사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수업이 많이 있어서 자기한테 맞는 걸로 골라서
클래스를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아이한테 무슨 맛인지 알려줬는데도
보이는 색의 이름으로 말하면서
자기가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면서
계속해서 뭘 만드는지 설명을 해주더라고요~ㅎㅎ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 보니까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다 한 거 같은데
쿠키 만들기가 남아서
이 날은 무사히 지나갔어요~
 

그리고 케이크랑 쿠키 말고도
마카롱이라 다쿠아즈도 만들 수 있어요!
수업 신청을 할 때 양식을 제출해야 하는데
날짜, 인원, 체험 혹은 수업, 개인 혹은 단체 등
이런 걸 적어서 제출하면 되거든요.
전에는 주말에 아이 유치원 친구들이랑
단체로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저는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고,
제가 만든 건 없네요~
구워지기 전의 모습인데
만들어본 결과 너무 두껍게 하지 않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두꺼우면 얇은 거랑 같이 구우면 안 되거든요.
얇은 거는 너무 타버린다고 해야 하나?
너무 바삭해져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많이 딱딱해지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위에는 데코펜으로 꾸며줍니다~ㅎㅎ
키트에 담겨 있긴 하지만 다른 색을
원하시면 따로 사서 해도 될 거 같아요.
저희집 아들래미는 다 만들어 가니까
퇴근하고 아빠가 오면 줄 거라고
아빠꺼는 따로 남겨놓더라고요~

그리고 원래 야채를 잘 안 먹거든요.
그래서 단호박이랑 오죽&쑥은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자기가 만든 거라서 그런지
엄청 잘 먹고, 그게 단호박 맛인지도 잘
모르는 거 같더라고요ㅋㅋ
나중에도 케이크나 쿠키 키트를 사서
야채 다진 걸 섞어서 넣어봐야겠어요!
그렇게 해서 야채에 얼른 입문 시켜야겠네요.
그리고 오죽빵을 살 때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가져가는 주문예약 형식이라서
55베이킹 스튜디오 무작정 가시면 못 살 
가능성이 커요ㅠㅠ

일반적인 베이커리 가게가 아니라
공방을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렇거든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주문을 하고,
지정일에 찾아 가시면 돼요!
답례품 세트로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답례품도 흔한 거는 너무 뻔한데
색다른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55베이킹 스튜디오의 오죽빵으로 하면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네요~
넘나 즐거운 키드 자주 애용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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