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출산하고 나서 신랑이랑 오붓한 시간을 거의 보내지를
못하다가 얼마전에 아이 둘을 시댁, 친정에 맡기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한번쯤은 휴식이 필요했던 터라 
편안하게 쉴 수 있으면서도 여행 코스를 짰을 때
이동거리가 관광 명소들이랑 그렇게 동떨어지지 않은 곳이
어디일지를 고민하다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고 
사람들 후기도 좋은 강릉 팬션이 있어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아이템들도 되게 많은데 심지어 편리하기
까지 해서 제 마음에 쏙~ 들어 후기남기려고 합니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예쁜 곳이었어요. 작지만 속이 꽉 찬  
느낌이 드는 객실이었는데 위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저렇게 틈새 공략을 노린 소파도 있고 곳곳을 둘러보면 
없는게 없어서 여자 입장에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저는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라서 어딜가나 패브릭 
소재로 된 침구류나 소파 쿠션 같은 것들은 세탁이
잘 되어있는지 유심히 보는 편인데 일단 강릉 팬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첫번째는 정말 깨끗하다는 점이에요. 
잠을 잘 때 청결하고 깨끗한 곳에서 쉬고 싶잖아요~
그런데 진짜 보송보송하고 향도 좋고 청소를 되게
신경써서 하는 곳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룸을 둘러보는데 이렇게 객실마다 노트북을 
쓸 수 있고 티브이도 기본적으로 있어서 그냥 편안하게
누워서 드라마 정주행하면서 쉬기에도 참 좋더라구료.
애들 육아랑 살림에 지쳐있던 터라서 어딜 막 다니기도
좀 피곤하고 그냥 신랑이랑 오붓하게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볼 수 있는 것들도 많고 해서 쉬었다
가기에 편리할 것 같더라구요.

요리하기도 귀찮아서ㅎㅎㅎ 이번 여행은 우리 완전
몸 릴렉스 시키고 푹 잠자고 일정에 메이지도 말고 
진짜 쉬다만 가자고 얘기하고선 식사는 좀 간단하게
떼웠네요ㅎㅎㅎ그런데 강릉 팬션이 여기서 또 좋았던 것이!
식사를 간단히 만들어 먹으려고 해도 국자나 식기류 등등
다 필요하기 마련이잖아요. 하나하나 사는 것도 일이고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각종 식기류며 필요한 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되게 예쁜데 안을 들여다 봤을 때
있을 것들이 어딘가 계속 부재해서 불편한 곳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 곳은 식기류며 기본적인 가전제품이며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주방도 넓고 진짜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욕실! 제가 어디로 신랑이랑 힐링을 하러
다녀올지 고민을 하다가 강릉 팬션을 선택하게 된 
가장큰 이유는 저희 언니가 친구들이랑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였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스파 욕조 칭찬이 자자 했는데 신랑이랑 나란히
누워서 오랜만에 따뜻한 물로 스파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했네요^^ 진솔한 대화들이 오고가니
고마음도 들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복층은 따로 침실 위주로 분리가 되어 있어요~
천장도 엄청 높지 않고 지붕 같은 느낌이라 더 아늑한
맛이 있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나기도 해요. 게다가
조명도 예쁜 것들이 많아서 신랑이 자기 전에 괜히 
무드를 잡더라구요..귀엽기도해라^^

그리고 강릉 팬션은 전체적으로 스위치도 그렇고 
주방 인덕션도 그렇고 간편하고 스마트한 장비들로
되어 있어요~ 그냥 전반적으로 고급지고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빔프로젝터! 저는 영화광이에요. 신작이 개봉을 했는데 
주변 사람들보다 늦게 봤다거나 하면 괜히 자존심이 상하는
이상한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어요..ㅋㅋ그런데 그 영화를
침대에서 이불 덮고 편안하게 대형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니!
넘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모든 방마다 다 구비되어 있어 정말 좋았어요

와인잔도 준비되어 있어서 화이트 와인 한잔 하면서 
원래는 하루만 자고 가려고 했는데 하루는 스파에서 
와인 마시면서 대화하고 둘째 날은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보면서 엄청 힐링한 것 같네요^^ 

그리고 원래 가야하는데 주말껴서 간 김에 하루 더 묵기로 
하고 다른 숙소에서 하루를 더 쉬고 갔어요~ 진짜 편안한
복장으로 예쁘고 있을 것 다 있어 편리한 집에서 스파 받고
엄청 푹 쉬는 느낌이었거든요. 블루랑 옐로우 톤의 
객실에서 하루 더 쉬면서 피로 진짜 제대로 풀었는데요.

이 방은 색감이 옐로우/화이트/블루로 안정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왕 쉬러 온김에 어딜
가기보다는 신랑이랑 꼭 붙어서 이런저런 것들을 할 수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더 스파로 피로 싹 풀면서 늦게까지 잠 
푹자고~ 육아스트레스 확 날려버리고 돌아 왔습니다!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복층구조라 나름 특색도 있고
그리고 스파랑 빔프로젝터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최고구요!
아 그리고 객실에 테라스가 있는데~ 거기에서 미리 
신청하면 바베큐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도 마지막 날
밤음 바베큐먹으면서 마무리 했네요^^
구성도 알차고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많아서 최고인 듯 하네요^^
신랑이랑 첫째랑 둘째 출산하면서 바로 육아를 시작해야 하니까
단 둘이 어디를 다녀와 본적이 요근래 정말 없었거든요. 
저도 저이지만, 신랑도 직장 때문에 힘든 것들이 많았을텐데
서로 대화도 많이할 수 있고 남들 눈 신경 안쓰고 계속 
붙어있을 수 있어서 서로에 대한 고마움도 괜히 이야기 하게 되고
사이가 정말 많이 돈독해진 것 같아요^^ 이게 다 예쁘고 분위기
좋은 숙소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정말 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인테리어도 예뻐서 
계속해서 인생샷을 찍고 싶은 장소이기도 한데요~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고, 신랑이랑 다음번에 또 방문하기로 했네요^^

 

-----------------------------

 

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수아르펜션

강릉경포대펜션, 경포대해수욕장, 경포호수, 개별바베큐

soirpension.co.kr

 

 

저의 최애 도시는 강릉이에요!
강릉은 바다가 있는 것도 좋지만,
푸르른 숲이 많고 또 서울만큼 복잡하지는
않으면서 있을 건 다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관광지도 많고 볼 거리도 많이 있죠!
거기에 맛있는 것들도 많이 있어서
여기 오면 수제버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회랑 게도 먹으면서 배가 빵빵하게
불러서 집에 갈 수가 있거든요!

그리하여 저의 이번 여정도 강릉!
일단 도착을 좀 오후시간에 한 지라
오늘 하루는 강릉 모던펜션에서 놀면서
고기나 구워먹고 영화나 보며 빈둥거리려고
다른 곳 안 들리고 홈플에서 장보고 나서
바로 숙소로 향했어요!

제가 예약한 곳은 수아르 강릉 모던펜션이구요
팬지 방을 예약을 했답니다!
다른 방들은 복층이고 스파도 있고 했는데
팬지방은 그런 시설은 없었어요!
하지만 다른 방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스파는 할 마음이 없어서
합리적인 선택으로다가 팬지방으로 결정!

사실 홈페이지 사진에서는 팬지방이
제일 예쁘긴 했거든요?
제가 핑크를 좋아하는 지라 마음에 들었는데
과연 실물과 같을 것인가를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두근거리며 문을 열었더니!

짜잔!!! 보던 것과 똑 같은 그 모습!!!
천만 다행이다 싶었어요
핑크나 바이올렛계열은 자칫 잘 못하면
진짜 완전 촌스럽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화면에서 보던 바로 그 느낌이었어요!
침대도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진짜 꽃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아주 귀여운 방이었답니다ㅎㅎ

요 쇼파 좀 보세요ㅜㅜ
진짜 집에 들고 가고 싶은 앙증맞음!!!
여기에 앉아서 영화도 보고 하는 거더라구요!
일단 영화는 나중에 봐도 되니까
일단은 펜션부터 한 번 둘러보기로 했어요!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 요 조명!
이 무드등 하나가 주는 파급력이 엄청나요!
이 핑크톤의 방이 요 무드등을 켜고
불을 끄면 또 다른 느낌이 나거든요!
마냥 귀여운 느낌에서 로맨틱한 무드로!
아무래도 데이트 겸 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요런 분위기 연출 놓칠 수가 없는 거죠!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보고
우리 집에도 이런 무드등을 하나 구입해서
침실이나 거실 한 켠에 놓아둘까
아주 진지하게 생각을 해 봤어요!
의도치 않게 인테리어 팁을 얻어가네요^^

침대 옆에 있는 베란다?로 나가면
요렇게 실내화 두짝이 있어요!
이 실내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게 되면
탁 트인 풍경도 감상할 수가 있고
여기서 바비큐도 해 먹을 수가 있어요

베란다와 같은 공간이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먹을 때 문을 닫았다가
너무 연기가 많이 나면 열어두고
다시 닫고 할 수가 있어서 겨울에도
바비큐가 문제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
특히 좋은 점은 풍경이 좋다는 점?
2층이라서 그리 높지 않은 곳임에도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바비큐그릴이 테이블과 한몸이라
고기 전문점에 온 것마냥 테이블에 앉아
편안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가 있다는 점!
그리고 테이블에 불판이 있어서
그 밑으로 되게 따뜻했어요ㅎㅎ
좀 두꺼운 가디건 입고 가서 먹었는데
별로 춥다고 생각은 못했어요!

다시 방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움ㅎㅎ
집에서는 관리가 안되는터라 이런
호텔식의 하얀 침구를 쓰기가 어려웠는데
여기서 드디어 체험해보네요ㅎㅎ
호텔도 아닌 강릉 모던펜션에서 이렇게
호텔식 침구를 만나게 될 줄이야!
푹신푹신하니 잠도 잘 오겠더라구요!

저는 잠시 누워서 빈둥거리고 남친님은
새로운 물건들을 탐발하고 있었는데요
노트북으로 빔을 연결해주더라구요!
그냥 뭐 이것 저것 켜는 것 같더라니
바로 연결이 되어서 그저 놀라울 뿐ㅎㅎ

노트북 전원 켜고 빔 전원 켰더니만은
바로 전원이 들어오고 화면이 나오네요!
따로 스피커도 있어서 사운드 빵빵하고
화면도 넓직하니 개인 영화관에 온 기분!
마치 영화관을 통째로 빌린 재벌마냥
아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가 있었어요!

저게 한가지 궁금했던 것!
바로 이 리모컨의 정체였는데요
이것저것 눌러보다 알게 되었는데
요 리모컨은 히터였어요ㅎㅎ
히터를 켜니 공기까지 따듯해서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방 안이 후끈 후끈!!!

영화는 이 쇼파에 앉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이 가구 배치도 전부 계산이 된 것인지
여기에 앉으면 화면이 다 보였다는ㅎㅎ

그리고 이 침대에서도 누우면 다 보여요!
첨에는 쇼파에서 잘 앉아서 보다가
점점 침대쪽으로 몸이 붙더니만은
결국은 둘 다 침대에 늘어져서
아주 편한 자세로 영화를 봤었죠ㅎㅎ
 tv나 핸드폰으로 영화 볼 때에만
누워서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빔으로 영화관처럼 해놓고
누워서 보고 있으려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집에 빔을 한번 설치해볼까도 생각했었어요ㅎㅎ
물론 집이 좁아서 불가능 하겠지만ㅜㅜ
여튼 굉장히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요!
실내 바비큐도 누워서 보는 영화도
모두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여기 수아르 강릉 모던펜션에는 굉장히
많은 방이 있었는데요,
그 많은 방 중에서 팬지를 고른 것은
정말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러블리한 인테리어와 아늑하고 따듯한 실내
그리고 넓은 화면을 누워서보는 호사까지~
간만에 아주 제대로 잘 쉬다가 온 것 같아요!
가끔 주말에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인연이 닿는다면 한번쯤 더 와보고 싶은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

 

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수아르펜션

강릉경포대펜션, 경포대해수욕장, 경포호수, 개별바베큐

soirpension.co.kr

엄마와 언니와 함께 떠난 뒤늦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친구들이랑은 해외여행을 갔다왔고 
저희집 여자들끼리는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한다며 경포대를 갔답니다!!
아빠는 오빠랑 둘이서 놀러가기로 하시고 이번에는
저희 여자끼리만 갔다가 왔어요~

 

내년에는 다섯명 다같이 놀러가기를!!
언니랑 저랑 상의해서 바다가 보이는 경포해변 펜션
프라다&에바스 펜션을 예약했어요.
건물이 고급저택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완전 기분 좋음!

다른 곳과 비교해봤을 때 여기가 신축 리모델링이
작년 2월에 끝나서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그리고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이렇게 셋이 어디로 가는 건 첨이라 설렌다며
저희는 방도 복층형&스파룸으로 잡았답니다 ..ㅋㅋ
솔직히 호텔에 비하면 가성비도 그렇고
옵션이나 시설도 훨~~씬 좋은 편인 것 같아요.
바베큐파티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니까 가능하다고 해서
방 예약 다 차기 전에 얼른 찜콩하고 입금했어요.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라 여름에는 
수영하고 놀 수도 있데요.
그리고 유명한 빨간색 등대도 있어서 인생사진을
숙소 앞에서 촬영할 수 있다능 ~~
바로 앞에 해중공원 전망대도 위치하고 있구요.
해중공원에서 여름철에는 바다 아래로 잠수해서
난파선 보는 것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저희도 했어요.

저희는 점심은 강릉 맛집을 잧아서 먹고
세시즘 체크인하고 나서 짐만 
놔두고 바로 해중공원 가서
난파선 보는 체험하고 전망대도 
갔다가 왔습니다..ㅎㅎ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성격들이라 
숙소 구경할세도 없이 돌아다니고 다시 들어왔는데
그때서야 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경포해변 펜션 복층형은 진짜 짱짱 넓어요.
셋이서 지내기 너무 과분한 룸이라는 생각이~~

경포해변 펜션은 복층형식으로 된 
방도 있고 원룸형식도 있어요.
스파도 있는 방이 있고 없는 방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스파+오션뷰+복층형으로 예약했어요.
오션뷰와 스파가 가능한 방은 펄, 가넷, 다이아몬드, 아메시스트, 다이아몬드!
복층구조로 된 룸은 에메랄드, 
토파즈, 다이아몬드, 오팔이 있어요.
저희가 선택한 룸은 바로 에메랄드 랍니다

룸 컨디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주아주 깨끗 그 자체.
리모델링을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일단
인테리어나 이런 면에서도 흠잡을게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넘 좋아서 여기가 내 
집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달까?
인테리어 자체가 요즘 트렌드에 맞게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 이더라구요~

복층에는 2병에서 잘 수 있는 침대가 있습니다.
침구류 컨디션도 최상이고 이불이나 베개같은 것도
정말 쾌적하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으셨어요.
언니랑 엄마는 위에 2층에서 자고 저는 혼자
1층에서 늦게까지 티비보다 잠들..^^
화장실 자주 가는 스타일이라 일층에서 잤는데
혼자 넓은데서 뒹굴 거리면서 자니까 좋더라고요.
엄마랑 언니는 윗층에서 자니 아늑해서 좋았다네요.

방에는 주방도 있어요~
하부장이랑 서랍을 열면 수저세트나 
이런 기본적인 옵션들은 다 잘 갖춰져 있어요.

엄마가 주방있다고 아침은 해먹고 가자 하셔서
저희는 마트에 들러서 아침을 간단하게
해서 먹을 재료 사서 와가지고
아침에는 밥도 해먹고 치우고 나왔어요.

난파선까지 보고 돌아다니다가 오니까 피곤해서
엄마랑 언니 쇼파에 앉아서 
쉴동안 혼자 스파하기 잼!ㅎ
저희는 같이 안하고 각자 하고싶을 때
알아서 물받아서 스파를 했답니다^^
남사스럽게 같이하지말고 각자 하자며ㅋㅋ

실내테라스도 방 마다 있는 프라다&에바스 펜션.
실외 테라스가 아니고 실내 테라스에요.
복층에서 내려와서 문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테이블이랑 스파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뭔가 혼자 분리된 공간에서 스파하니까 넘나 좋음.
테라스는 저녁에 엄마랑 언니랑 같이
과자펼쳐놓고 맥주 마시면서 대화나누기 최고!
 

누워서 티비보면서 뒹굴 거리다 보니까
배고파져서 사장님께 바베큐 
이용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경포해변 펜션은 1-2층에 라운지아 있어서 거기서
자이글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차와 음식도 먹을 수 있고요.스파까지 하고 나와도
아직 날이 밝고 고기 파티 하기엔
좀 늦다 생각되서 누워서 티비봤어유,,ㅎㅎ
각자 할일 하는 우리 모녀들~^^
밖에서는 이래저래 잘 붙어다니면서 
숙소 들어오면서
각자 할일 하는 개인주의가 됩니다.
저희만 이런 거 아니죠?

호호 미리 연락드리면 준비해주시기 때문에
준비될 때 맞춰서 라운지로 총총총~
저희는 미리 준비해놓은 술까지 챙겨서 흠흠,,^^
과음은 안하고 모녀 셋이 나온거 첨이니
나름 기념주처럼 소주를 간단하게 마시고
방에서 맥주를 마셨지답니다.

밥 먹고 방에 들어와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 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누다가
엄마랑 언니는 피곤하다고 먼저 자고
저 혼자 일층에서 티비보다가 스르륵 잠드렁ㅆ어요.

일찍 눈떠져서 일어나서 스파  한번 더!!
이런데 와서 한 번만 하고 가면 아쉽지 않나요?...
저는 뭔가 두 번정도는 해야 뽕뽑았다 느낌이ㅋ

스파하면서 보이는 풍경.
뭔가 자연친화적이고 힐링되쟈냐~~
바다가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넘 좋아요.

엄마는 일어나서 아침에 간단하게
아침을 하시더라구용,,
주방에 있을거 다있어서 사용하기 좋아요.
저는 혼자 노래틀어놓고 스파 (ㅋㅋ)
혼자 아침부터 심취했네요.
언니는 강릉까지 가서도 혼자 늦잠을 자더라고요.

여자 셋이라 씻으려면 붐빌 것 같아서
스파도 하고 언니 깨기 전에 호다닥 씻고
밥 먹고 화장까지 하고 체크아웃ㅋ
리뷰 쓰다보니 저 혼자 왠지 바쁘게
움직인 느낌 드는데 기분탓인가..

제일 좋았던 공간,,
앞에 나무와 바다를 두고 하는 스파
또 하러 가고 싶네요..

엄마도 경포해변 펜션 너무 좋았다고
눈 뜨자마자 바다가 보이니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하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하셨어요 ㅎ
모녀 여행 이정도면 성공적이죠?

 

---------------------------

 

강릉 프라다앤에바스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친구들이랑 늦여름맞이 강릉여행 다녀왔어요.
호호 날이 더워서 물놀이 할겸 해서 갔어요.
경포해변 펜션도 미리미리 예약해놨답니다.
성수기에는 빨리 예약 안 하면
시설 좋은곳은 싹 다 빠지는 거 아시쥬?
저희처럼 서둘러서 예약하셔서 
좋은 곳에서 묵으시길!!

 

저희는 친구가 프라다&에바스 펜션을 찾아와서
여기로 예약했는데 작년 2월에 
신축리모델링 한 곳이라
건물 외관부터 아주 깨끗하고 이쁘더라구요.
거기다가 스파도 가능한 펜션이라서
물놀이 하고와서 스파에 뜨끈하게 몸 지져주면 끝짱나유>3<
4명에서 가서 2명씩 돌아가면서 스파썼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답니다.

 

건물 외관부터 뭔가 느낌이 이쁘지 않나요?
경포해변 펜션 도착하자 마자 
넘 이뻐서 소리 한 번 지르고
안으로 들어간 4인방(ㅋㅋ) 너무 떠들었던 것 같은데
방음도 잘 돼서 큰 걱정은 없었어요.
저희 너무 시끄러운건 아닌가 
싶어서 방 밖에 나가서
소리 들리는지 확인해보고 했는데 방음이
짱짱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방은 다이아몬드에요~~호호 
스파도 있고 복층방이라서 아주 넓었답니다.
1층이랑 2층에는 라운지도 있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더라구요.
간단한 차도 마실 수 있고 
자이글바베큐도 이용 가능해요.
스파가 가능한 룸은 저희방 외에도 펄, 가넷,
에메랄드, 아메시스트라는 룸이 있고
복층은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토파즈, 오팔이라는 룸이 있어요!

 

방은 각자 조금씩 차이가 있기때문에
가는 인원이나 옵션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친구가 경포해변 펜션 
프라다&에바스 펜션 찾아왔을 때
어떤 룸으로 할지 다같이 의논해서 결정했거든요.
4명이니 복층이 넓어서 좋을 것 같았고
이왕이면 스파도 즐기자면서 다이아몬드로 선택!!
복층은 확실히 넓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진짜 깔끔하게 되어있고
그냥 룸 자체가 정말 깨끗했어요.
히히 청소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방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우우우~>3<
꺅 오션뷰라니 왠말이냐며 ㅋㅋㅋㅋ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하절기에는
해수욕도 할 수 있습니다.
인생샷 찍을 수 있는 빨간색 등대도 있어요.

 

저희는 경포해변 펜션 
도착하자마자 선크림바르고
옷 갈아입고 바로 해수욕장으로 고고!!
진짜 좋았던게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고 나면
그대로 숙소로 이동하기 찝찝하잖아요.
근데 저희는 바로 앞이 숙소라서
들어와서 씻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욤~

 

캬캬캬 숙소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다니.
신나게 2-3시간 정도 놀고 들어와서 
배고파가지고 나가서 밥 먹고 숙소들어와서
또 좀 자다가 일어나서 스파도 하고 ㅋㅋ..
저녁에는 바베큐장에서 바베큐 해서 먹었어요.
저희 방은 주황색 조명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답니다.

 

1층과 2층 다 침대가 배치되어 있어서
4명다 침대에서 잘 수 있었답니다.
저는 복층에서 잤는데 복층치고는
천장도 너무 낮지 않고 해서 
불편하지도 않더라구요.
아늑하니 잠도 너무 잘 오고
아침에는 작은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빛까지 그저 좋았네요.

 

침구들도 호텔식이라 고급지구 깨끗깨끗ㅋㅋ
저희는 호텔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다들 인정함!
그리고 방에는 개별테라스도 있는데
여기 모여서 술 마시기 딱 좋아요.
마트가서 이것저것 사와서 
요리도 해먹었답니다.

 

으아아 내가 잤던 침대 그립다 그리워ㅜㅜ
폭신하고 깨끗하구 울집보다 훨 좋자나~
침대 사이즈도 큰걸로 2개 있어가지구
불편함이 1도 없었습니다!!^^

 

저희 방에 있는 스파였는데 넘 좋죠?
욕조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여기가 천국인지 펜션인지^^ㅋ
호호 바다도 보여가지구 넘 좋았어요.
4명이라 한 번에 넷이 들어갈 수는 없어서
가위가위보 해서 이긴 사람 먼저 ㅋㅋ
저는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스파 했지요.

 

여기 앉아서 바로 앞 바다가 보이니까
왠지 모르게 기분이 넘 좋았어요.
다음에 돈 많이 벌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스파를 할 수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과 상상을 하며..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주방도 있어요.
인덕션도 설치되어있고 
기구들도 다 마련되어 있지요.
저희는 저녁에 바베큐해서 먹고 마트에서
사온 재료들로 요리해서 2차로 
방에서 술파티 했어요.
낮에는 해수욕 밤에는 술파튀
진짜 제대로 즐기고 오지 않았나욤?
아직 청춘이에요 ㅎㅎ

 

저희방 테라스인데 넷이 딱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요리해서 여기다 세팅하고 술 호로로로록
술 마시려고 여행간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넷이 모이니 부어라 마셔라 했네요.
저희 숙소 진짜 잘 잡은 것 같아요.

 

첨에 각 방에 개별테라스 있다고 해서
엄청 쪼그맣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널널한 규모였어요.
창문 열어놓으면 바다바람 살랑살랑 들어오는데
맛있는 음식이랑 소주한 잔 하면 그게 낙원이지!!
여기서도 자이글 바베큐가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방에서 먹으면 냄새 베일까봐
바베큐장에서 자이글바베큐 해서 먹었답니다.
여행의 꽃이 바로 이거 아니겠어유?
1차는 고기로 배두둑하게 먹고 
2차는 방에서 요리도하고 배달요리도 시키고
술도 마시고 히히 진짜 
넘 재밌었어요ㅠ 또 가고싶다.
시간 너무 빨리가서 소름 돋았네요.

 

바베큐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준비해주시고
쌈채소랑 야채랑 고기까지 아주 든든!!
자이글이라서 확실히 깔끔하고
냄새도 많이 안나서 더 좋았습니다.
경포해변 펜션 프라다&에바스 펜션 또 가고싶어요.
하루만 있다온 게 너무 아쉬워요.
저희 그래서 올해 10월쯤 또 가기로 했어요>3<
얼른 10월 됐으면~
바로 앞애 해중공원 전망대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고
여름에는 바다밑으로 잠수해서 난파선 보는
체험도 가능하니 애들 델꼬 
가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

 

강릉 프라다앤에바스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저랑 남자친구랑 시간이 너무 안 맞아서
놀러갈 시간도 없었거든요ㅠ
그래서 맨날 놀러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드디어 다녀왔어요!ㅎㅎ
그래도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강원도로 갔어요~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예쁜 경포해수욕장 펜션도 알아서
이번에는 저희가 묵었던 숙소를 잇님들한테
자랑도 하고, 공유도 하려고요!

 

저희가 간 곳은 경포수아르펜션이라고 하는데요.
외관으로만 봐도 깔끔해서 사진으로 본 것보다
직접 보니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요즘 아무리 사진을 열심히 들여다 봐도
사진 기술이 너무 좋아져서 좁은 방도 넓어 보이고,
안 좋은 것도 좋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보기 전까지는 절대 
안심할 수가 없었어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저희는 복층으로 갔는데요.
이 방은 컨셉이 레드인가 봐요~
3층은 복층이고, 2층은 단층이에요.
복층에서 하루라도 자보고 싶었거든요~
그 희망사항을 이번에 드디어 이뤘습니다ㅠ  

 

방에 딱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있잖아요~
여기는 단체로 가는 것보다 커플이 
가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둘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느낌?
친구들이랑 여럿이서 가면 되게 복잡스럽기도 하고,
왁자지껄한데 여기는 차분한 분위기라 친구랑 가도
두 명? 많으면 세 명까지는 괜찮을 듯!

 

레드 포인트에 인테리어들이 알차고,
고급스러워서 제 마음이 쏙 들었어요!ㅎㅎ
계단은 나무로 되어 있는데 가파르진 않더라고요.
복층으로 찾아 봤었는데
어떤 곳은 계단이 너무 가파라서 
위험할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는 거랑 달리 너무 
가파르니까 조심하라면서..;

 

들어가자마자 일단은 방을 구경했는데
전체적으로 되게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위치까지 좋아서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경포해변이랑 엄청 가까이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숙소 구경을 한 후에 짐을 내려두고,
다시 놀러 나갔어요!ㅎㅎ

 

윗층으로 올라가면 침대만 있어요~
여기는 완전 침실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간 다락방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런 느낌이 더 아늑함을 주는 거 같아요~
에어컨은 침실에도 있어서 시원하게 잘 수 있고요!
그리고 옆에 조명도 있어서 밤에는 자기 전에
조명만 켜두고 있으면 분위기 있더라고요!ㅎㅎ

 

침대도 레드와 화이트인데
침구도 깨끗하고, 보송했어요~
홈페이지 보니까 방마다 색깔로 컨셉이 있는데
원하시는 거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전 원래 빨강을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핑크랑 블루도 있었어요!

 

계단 밑에는 쨍한 빨강의 쇼파가 있어요!
둘이 앉기 딱 좋은 사이즈~
레드 색을 갖고 포인트를 되게 잘 준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제 방에 이렇게 소파를 두고 싶은데ㅠ
좀 욕심이 나네요~

 

아래층에서 침실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윗층도 침대만 있는데도 넓은 편이거든요.
일단 경포해수욕장 펜션 여기는 천장이 높은 복층이라서
같은 평수라고 해도 더 넓어 보이는 
효과는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혹시 영상 이벤트를 하고 싶으신 분이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는 여기 엄청 추천합니다!
왜냐면 빔프로젝트가 있거든요~
노트북도 있어서 영상만 usb에 
가져가면 될 거 같아요!
여기 소파 맞은편에 스크린이 있어서
앉아있는데 이벤트 딱 하면 완전 감동의 도가니~

 

스크린도 완전 대형급이라서 영화를 봐도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커플들이 이벤트 하기에도 좋을 듯!ㅎㅎ
기념일에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 
영상으로 만들거나
요즘 브이로그도 많이 하잖아요~
저희는 영화를 봤어요.

 

주방에는 커피포트, 밥솥, 컵, 그릇 접시 다 있어요!
와인잔도 있어서 진짜 분위기 
끝판왕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저녁을 숙소 안에서 먹었거든요~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도 되는데
바비큐를 하고 싶어서 장을 봐왔어요!
바비큐장은 따로 있지 않고, 객실마다 있어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근데 고기를 굽다가 냄새가 방 안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중문은 꼭 닫고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저희도 방 안에 냄새가 나면 창문을 
계속 열어둬야 할 거 같아서
아예 문을 닫고 먹었거든요~

 

대부분 시간을 정해두고, 
다같이 먹는 공간이 있는데
저는 그런 곳보다 이렇게 둘이서만 먹을 수 있는
개별적인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같이 있으면 시끄럽잖아요ㅠ
객실 안에 있다 보니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고,
다 먹고 나서는 라면도 끓여 먹었어요!ㅎㅎ
놀러 가서는 고기가 많이 안 들어가더라고요ㅠ

 

경포해수욕장 펜션 화장실도 굉장히 깨끗하고,
타일들이 고급스러워 보였거든요~
방이나 화장실이나 침구나 모든 게 깔끔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경포해변이랑 가까우면 호수랑도 가까운 거잖아요~
그래서 밥을 먹고 나서는 해변이랑 
호수 산책을 하러 가기에도 좋았거든요.
특히 밤이 되니까 바람도 불고, 선선했고요!

 

스크린 옆에는 화장대가 있는데
아침에 화장할 때 진짜 좋더라고요.
거울이 앞에 있는데 옆에도 있어요!
그래서 거울 가까이 볼 때 되게 유용했어요~

 

그리고 경포해수욕장 펜션 가장 하이라이트!
여기는 바로 스파펜션이랍니다~ㅎㅎ
스파도 진짜 큰 편이에요!
그래서 둘이 들어가도 완전 넉넉하더라고요~
어떤 곳은 스파라고 했는데 
그냥 1인용 욕조가 떡하니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저녁 먹고, 스파 한 번 하고 나니까
나른나른해서 진짜 꿀잠잤어요ㅠ

 

스파, 빔프로젝트, 복층, 개별 바비큐장, 위치
모든 걸 갖춘 경포해수욕장 펜션.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하루였던 거 같아요~
이번 여름 휴가 아직 안 가셨으면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은 곳 추천합니다^^

 

-------------------------

 

수아르
지도 :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안녕하세요. 친구랑 둘이서 이번여행지는
강릉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경포대 주위로 해서 여행을 짧게 다녀올
거라서 경포 펜션에서 지내기로 하고! 
예약까지 하고 갔었어요.
여기에는 경포대와 멀지 않아서 이동하기가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수아르 펜션은 복층과 원룸이 다
있는 곳인데 3층에는 복층이 있구요.
2층에는 다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외관으로 보기에 사방으로 트여져 있어서
채광은 잘 들어오게 보였어요.
외관도 깔끔하면서 주차장도 널찍하게 있어서
차를 가져 오신 분들도 주차가 가능해요.
아직 친구랑 저는 장롱면허라서 자신이 없는 
나머지 렌트카를 빌리지 않았어요.
편의시설이랑 기타시설까지 있으면서 
경포대 수아르 펜션 뒤에는 매점까지 있어서
간식거리를 몇 가지 사가지고 들어 갔어요.

 

저희가 묵을 곳은 2층이면서 원룸형식인
이름도 많이 들어 본 아카시아라는 이름을
가진 객실이에요.
입에 착착 감기면서 익숙한 이름이라서
어렵지가 않았어요.
아카시아하니 꽃도 생각이 나고 꿀도 
생각이 들었어요.
다 객실이 이름 달라서 구경도 살짝해보았지요.

 

사장님이 객실의 키를 주셔서 기대된 마음으로
문을 활짝 열어 보았어요.
객실문도 인테리어가 남달랐어요.
찬구는 문 열자마자 신발을 벗고 뛰어 들어가 
버렸지요.
참 저랑 성격이 정말 반대여서 전 어지러진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천천히 들어가 보았다는~

 

생각보다 천장이 넓으면서 사각형으로 된 조명이
너무 이쁘면서도 또 조명이 더 있으니
분위기가 남달라 보엿어요.
친구랑 둘이서 숙박하기 딱 좋은 크기의 경포 펜션이에요.
원룸형이라서 침대랑 화장실은 있어요.
전 가장 커튼에 살짝 비추어진 게 제일 눈에 트었어요.

 

둘이서 얼마나 걸어 댕겼는지 다리가 부어서 침대
위에서 벌러렁 드러 누워버렸어요.
정말 침대가 뽀송하니 향긋한 냄새까지 나서
상쾌하고 은근히 친구는 이런면에서 민감한
편이라서 중요시 여기는 부분중에 하나에요.
저도 침구류가 청결하지 않으면 두번다시
오고 싶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그런면은 없으니 마음껏 사용하다가 
간거에요.
침대 바로 옆에는 침대랑 똑같은 노란색으로
깔맞춤되어 있어서 한쌍의 커플같았어요.
노란색의 쇼파랑 침대는 잘 흔하게 하지 않은데
연보라색의 벽지와 의외의 조화를 보였어요.

 

전 몰랐는데 친구가 침대에서 누워서 발견한건
빔프로젝트라니~~!
경포 펜션에 이런게 있을 줄이야 상상하거나
생각은 안하죠.
너무 기쁜 나머지 침대 위에서 폴짝 뛰어 버렸어요.
연보라의 포인트에는 멋진 액자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에요.
펜션에서 빔프로젝트가 있는 곳도 처음보았어요.

 

심지어 개별 바베큐도 할수 있는 것까지 있으니
객실에서 다른 사람 눈치도 보지 않고 구애 받지
않아서 정말 좋은 개별 바베큐장이에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아주 간단하게 저녁에 할 
계획이었어요.

 

친구는 침대 위에서 대자로 뻗어서 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지요.
여기는 또한 무료 와이파이라서 데이터를
아껴쓸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안그래도 데이터가 모자랐는데 아낌없이
쓸수 있어서 쇼파에 앉아서 했어요.

 

와 너무 좋아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그이유는 침대에 누워서 빔프로젝트로 
영화를 볼수가 있어서 대형스크린이 바로
앞에 있으니 얼마나 잘 보이는지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영화관에서 보면 가만히 앉아서 보아야 되니
불편한 점은 있어요.

 

바구니 안에 리모콘이 3개씩이나 들어 있어서
찾지 않아도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요.
빔프로젝트도 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구비되어 있어서 친구랑 같이 열심히 사용했어요.

 

노트북 바로 옆에는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그린
색의 의자가 있고 깜박하고 안찍은게 있는데
조그마한 화장대도 있긴해요.
원룸형이지만 갖추어야 할 것은 다 되어 
있어서 편리하고 불편하지 않은거에 
백점을 주고 싶어요.

 

완전 여기는 화장실안에 2인용인 스파를 
할 수 있는 욕조가 정말 베리 굳이에요.~!!
둘이 같이 하기엔 좀 쑥스러워서 친구
먼저 스파를 하고 난뒤에 저는 했어요.
집에 욕조가 없어서 샤워만 하는데 
와 왜 스파가 좋은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스파하는 곳 옆에는 세면대랑 변기가
있구요.
정말 깔끔하게 청소 되어 있어서 
너무 기분좋게 사용을 하였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거울에 비친 모습이 나와 버렸네요.

 

원룸형식이지만 미닫이 문이 있어서 분리
된 공간으로 느껴졌어요.
환풍기 상당히 크고 환기도 잘되요.
미니전기밥솥이랑 인덕션은 기본 아니겠어요.
찌든때 하나 없이 깨끗함

 

싱크대 서랍을 열어 보면 2인실이라서 딱
쓸것만 들어 있어서 심플했어요.
집에는 너무 복잡하게 있어서 찾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한 눈에 들어 오지 않아서
그랬지만 가위 집게 국자 숫가락, 젓가락
포크. 스푼이 등등이 구비 되어 있지요.
바베큐할 때 야외에 나가지 않고도 
할수 있으니 아카시아 객실에서 모든 
편의시설을 사용하고 가서 뿌듯했어요.

 

싱크대에도 세제랑 수세미와 같이 있구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건 씻고 먹었지요.
친구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빔프로젝트랑
노트북 스파를 마음껏 즐길수 있어서
편히 재밌게 쉬어간 경포 펜션이에요.
벽면에 가득 채우는 생생한 화질이 너무 
인상깊었구요.
최신영화도 다운 받을 수 있어서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친구랑 보고 갔어요.

 

 

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요즘 오션뷰 숙소는 어디서나 볼 수 
있을만큼 흔템(?)이 됐는데요. 
제가 다녀온 해중공원 근처 
강릉 신축펜션에는 오션뷰에 스파 
플러스 복층구조까지. 
정말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다녀왔어유~!

 

저는 프라다&에바스의 에메랄드룸에 묵었어요. 
사실 다이아몬드룸이 더 탐났지만 
제가 가려던 기간에는 이미 예약완료더라구요. 
다이아몬드는 제가 묵은 에메랄드와 
비슷하지만 스파를 하면서 바다를 
좀 더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랐어요. 
뷰가 조금 더 예쁘더라구요.

그렇다고 에메랄드에 실망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작년 2월에 신축으로 리모델링한 
강릉 신축펜션이라 건물이 정말 깨끗하고 
내부 모습도 모던과 깔끔 그 자체였던것같아요 ㅎㅎ

 

신축이라는 점만으로도 맘에 들었던 숙소예요. 
오래된 곳은 아무리 예쁘게 꾸며도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저랑 친구는 
숙소 너무 잘잡았다고 꺅꺅대며 바로 
복층으로 올라가 봤는데 !

 

넓지는 않지만 잠자기에 딱 알맞았던 
복층 공간이에요. 
침구 색상도 어쩜 완전 취향저격. 
블랙앤화이트 톤으로 꾸며놔서 
센스가 돋보이더라구요. 

 

시트도 너무 깔끔해서 당장이라도 
눕고 싶은 비주얼! 룸 전체에 조명도 
적절하게 설치돼 있었던 거 같아요. 
내부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느낌?
전체적으로도 화이트톤인게 눈에 뭔가 피로한게
덜 느껴지는 안정감을 준다랄까? ㅎㅎ

 

복층인 펜션은 좀 좁을 수 있는데 
강릉 신축펜션 프라다&에바스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아래층도 공간이 꽤 넓어서 공간 활용에 
참 좋은 숙소더라구요. 
신축 답게 정말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하게 되어 있어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다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주방쪽 모습인데요. 요리는 잘 못하지만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커플끼리 오면 같이 요리도 만들고 
넘 좋을거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커플여행으로 와야겠다고 다짐한 순간이었네요 :)

 

강릉 신축펜션 끝판왕이라 부를 만한 
스파 공간이에요. 역시나 예쁘게 잘 
꾸며진 욕조가 넘 맘에 들었답니다. 
해수욕을 할 수 없는 계절에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 같은 스파였어요. 
추운 날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있으면 정말 좋잖아요. 
물론 해수욕을 하고 와서도 몸 녹이기 좋겠쥬?

 

이렇게 욕조 있는 쪽 창문으로는 
멀리 바다까지 보였답니다 !

 

온몸 노곤노곤하게 만드는 스파를 즐기며 
창 밖으로는 멋진 풍경이 펼쳐진 
프라다&에바스였답니다. 
당장 물을 틀어 스파 준비를 해봅니다!

 

이 물 언제 다 채우나 했지만 물이 
아주 콸콸 잘 나와준 덕분에 생각보다 금방 가득 채웠어요. 

 

중간중간 물 온도도 체크해 가며 
물을 받아주고 준비해간 입욕제도 꺼내옵니다. 
그리고 몸을 담그며 시선은 창밖을 향하면.. 
크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눈이 맑아지는 듯한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나무까지. 뷰가 다했다 증말 ㅋㅋ

 

프라다&에바스는 곳곳에 놓인 작은 
소품들로도 존재감이 넘친 곳이었어요. 

 

스튜디오에서나 볼 것 같은 멋진 
조명도 예뻤고, 일명 못난이인형(?)이라 불리는
인형도 세개를 쪼르르 함께 진열하니 

 

너무 귀엽고, 벽에 걸린 문구까지도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던 곳이었네요 ㅎ

 

여기가 좋았던 이유 또 하나는 바로 이 자이글이에요. 
놀러가면 보통 바베큐는 숯을 이용해서 
구워먹는데 사실 그렇게 굽는 게 쉽지 않거든요. 
삼겹살 같은 경우는 기름이 많아서 타기 일쑤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럴 걱정이 없다는 것. 
자이글이 있기 때문이죠. 바베큐는 
1층과 2층에 마련돼 있는 라운지에서 
이용하거나 룸 안에 있는 개별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어요.

 

숯으로 구워먹는 바베큐는 누군가 
한명은 앉지도 못하고 일어나서 
계속 고기만 구워야 하는데 자이글로 하니까 
같이 앉아서 천천히 구워가며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연기도 덜 나고 바베큐 세팅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죠?ㅎ

 

맛있는 고기를 안주 삼아 소맥도 말아 주고 
스파 이용 후에 먹는 고기라 더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오션뷰에 스파 이용 가능하고 
바베큐도 너무 편리하게 이용하고. 
낮에 숙소에서 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사진 보니 또 떠나고 싶어지네요. 
흑흑. 돈 많이 벌어서 여행만 다니고 싶네요ㅠㅠ

 

우연히 알게 된 숙소였지만 
정말 너무나 대만족했던 강릉 신축펜션이에요. 
신축이라 손때가 많이 묻지 않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구요.

 

잘 정리된 침구는 꿀잠을 부르기 마련이죠. 
이 날 스파에 바베큐에 술한잔까지 
딱 좋게 먹고 친구랑 수다 왕창 떨다가 
완전 푹 잘 수 있었어요. 
방 마다 개별테라스가 있어서 분위기 

내며 대화나누기도 정말 좋았던곳! 

 

다음날 아침에는 펜션 바로 앞 바다에 
포토 스팟이 있어서 거기서 인생샷도 찍어왔어요. 
빨간 등대가 있어서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해중공원 전망대가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여름에는 잠수 체험으로 바다 밑 
난파선도 볼 수 있다네요?
꼭 다시 와보고싶은 곳이랍니당 :)

 

------------------------------

 

강릉 프라다앤에바스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오랜만에 친구들과함께
바다구경도 하고싶기도 하고
스파도 즐기고싶어서
바다가 보이는 강릉 스파펜션 찾아봤어요
경포대 강문해변 바로앞쪽에
너무나도 예쁜 펜션이있길래
예약을하고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18년도 11월에 신축된
완전 새건물이여서 정말 좋더라고요
바로 친구들과 상의를한뒤
강릉 스파펜션 S.way로 출발했답니다 !

 

특이하게도 한건물의 4,5층이 펜션이였고
4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면되는데요
체크인을 하면서 옆창문으로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모습을보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이더라고요
오션뷰라고해서 가면 바다가 조그맣게보이거나
건물틈사이로 보인다거나
모래사장이아닌 방파제만보이는곳도 많았는데
여기는 하약백사장과 푸른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ㅠㅠ

 

배정받은 방에들어가자마자
친구들과함께 소리를지르며 신이났어요
너무깔끔하고도 아담하게 정리되어있는
주방에는 필요한 식기가 구비되어있엇고
넓은 냉장고와 간단하게 요리해먹을수있는
인덕션까지 있어서 저녁에
술안주를 해먹을수가 있었네용.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원목으로 되어진 계단에
블랙으로 손잡이포인트가 들어가서
정말 예뻣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계단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사진도 많이 찍고 왔답니다 ㅎㅎ

 

밑에서 올려다본 2층의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넓고 천장도 높아서
머리가 부딪힐일이없어서 좋았어요
복층의 묘미는 역시 난간에서
사진을 몇장 찍어줘야 제맛인것같아요
신나게 포즈를잡고 사진을찍으면서
놀았쥬~

 

2층에 있는 침대인데요
너무도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있었고
매트리스도 푹신푹신 포근한게
잠이 잘올것 같았어요
호텔식 침구로 되어있어
보송보송하고 기분좋게
잠을 푹~ 잘수있더라구요 ㅎ

 

여긴 1층의 침대 모습인데요
너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호텔식 예쁜침구, 귀여운 빨간의자까지
옆에보이는 큰창문으로는 바다가보여서
잠을자면서도 바다에 둥실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어요.
tv도 큼지막해 맥주한잔과
영화를보면서 쉬고있으면
여행을온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친구들과함께 침대에 엎드려서
어디를 놀러갈지 고민했는데요
 S.way 홈페이지에가면
근처에있는 코스까지 짜여져있어서
정말 편하게 모든것을
즐기고 올수가 있었습니다
푸드코스와 투어코스 두가지가있는데
정말 전부 가까운곳으로 구성이되어있어서
다 가볼수가 있엇어요
더군다나 여기에도 정말 유명한 맛집 몇 군데가 있었고
바로 그 앞에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어
정말 멀리 안 나가도 여기서 다 해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오~

 

저희가 이 강릉 스파펜션을 고르게된 이유
바로 바다를보면서 즐길수있는
스파때문인데요 뷰가 정말좋죠?
욕조에 몸을담구고 철썩이는 파도를
보고있으니까 마치 바다속에
몸을담군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서로 본인이 먼저 스파를즐기겟다고
약간에 다툼이 날정도로
너무좋았어요 그대로 집으로
가져오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여러 군데 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곳은 몇 번 만나봤지만 이렇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답니다!

 

스파를 먼저 마치고나서
포근한 이불에누워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는데요
역시나 스파를 즐기고나니
배가고파져서 바베큐파티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재료를 손질하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수가있었는데
자이글을 이용해서 룸에서 먹을수가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보통 펜션에서 바베큐를 한다 하면 따로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하게 밖으로 나가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편하게 바다를 보면서 룸 안에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남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끼리있으니 ㅎ

 

차례대로 스파를즐기다가
친구가 준비해온 입욕제가 뒤늦게
생각이났어요 다들 바다만보고
정신을놓고 일반물에 몸을담궜답니다
입욕제중 색깔이 있는 입욕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하니까
참고 부탁드리고요 저희는
보습에좋은 스파솔트만 가져왔어요

 

솔트를 넣고 한번더 해야겟다는
친구를 뒤로한뒤 바로옆에있는
뻥뚤려있는 미리 베란다의
테이블에앉아서 따듯한
코코아를먹으면서 바다를 한번더
바라보았는데요
나가서 뛰어놀고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것같아서
완젼 힐링힐링 되는 시간♡

 

벽에 붙어있는 그림 하나하나
조명까지도 모던하고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천장의 특이한느낌의 조명이에요
조명을 보자마자 가져가고 싶었답니다
이런조명이나 액자들도
하나씩 전부 신경쓴 모습이 쏙쏙 보였었네요 :)

 

역시 신축이라그런지
깔끔하면서도 하나하나 신경쓴
인테리어덕분에 더 기분좋게
놀고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인원이 여럿이서 갔기때문에
복층룸하나와 단층룸하나
두개의 룸을 예약했는데요
둘중 어느곳 빠짐없이 뷰가좋았고
내부도 신경을써 꾸민느낌이 났답니다
어디서 자도 다 바다가 보이니까 정말 경치하난 예술..

 

앞에 펼쳐져있는 강문해변에는
강문 솟대다리가 바로 보이는데요
솟대다리를 건너게되면 바로 경포대랍니다

 

경포대와 아주 가깝게 위치해있어
즐길거리나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바베큐를 먹고 소화시킬겸
경포대로 산책을 다녀왔는데 솟대다리를 건너면 바로
경포대라 정말 편하더라구요!
차가없더라도 근처에 다 모여있다보니
배낭여행을와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혹은 골치 아플 일 없이 그냥 여기 예약만 해놓고
지갑만 딸랑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친구들과 함께 고기도구워먹고
수다도 떨면서 술도 먹고
신나게 여행을 즐기다보니
시간이 가는줄 몰랐답니다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되어
포근하고 따듯한 침대에누워서
바로 잠이들었는데요
아침에일어나 상쾌하게
스파를하며 바다를 보는것도
정말 최고의 힐링이더라고요

뜨끈한물에 몸을담구고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어제를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여행을 떠나면 보통 몸에 여독이 쌓이기 마련인데
스파를 하면서 제대로 풀어주니 다녀오고 나서도
피로가 없이 가뿐하게 바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체크아웃을하고 밖에나와서
앞에보이는 두더지게임이있길래
깔깔웃으며 신나게 한바탕 놀아주고
열심히 해서인지 경품도 딸수 있었답니다
강릉 스파펜션 바로앞에있는
폴앤메리에가서 수제버거도 먹었는데
여기가 진정한 맛집입니다!
저녁에 먹었던 바베큐보다도 
너무너무 맛있고 또먹고 싶어졌어요
여러모로 맛집들이 여기에 다 몰려있으니까
무거운 짐을 이끌고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편하게 갈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위치 선정 하나는 정말
끝내주쥬??

친구들과함께 너무즐거운 휴가였고
다음에 같은멤버로 이곳으로
놀러오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다시 go back ~

 

---------------------------

 

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하늘도 맑고 내 마음도 맑은 요즘,,
왠지 제가 세운 계획들이 하나 둘 씩
잘 풀려가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요.
원하던 것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풀리지 않을 때는 정말이지 갑갑함 그 자체이고
왜 이렇게 나는 불행할까 생각했어요.
그럴 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준
남자친구 덕분에 모든 것들이 잘 풀렸던것 같네요..

 

옆에서 저를 지지해주고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준
남친한테 고마워서 이번기회에 같이 
경포대로 놀러를 다녀왔어요.
그동안 제가 너무 바쁘고 힘들어해서 
어디 멀리 여행도 못가고 있었던 터라
제가 모아둔 돈으로 숙소도 잡고 
나름대로 맛집이랑 카페도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갔다왔어요.

 


먼저 가자마자 경포 펜션으로 갔어요.
가기 전부터 저만 믿고 따라오라고!!
다 예약해놨다면서 데려갔지요.
가기 이주 전부터 지인들한테도 괜찮은 곳 없냐고 물어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면서 알아보고 시설 깔끔하고
좋은 곳, 바닷가랑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어요.
위치나 시설 모든 면을 고려해서 고른 해와달!!
외관 마저도 너무 취향저격 이었어요:)
깔끔한 화이트컬러에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우체통도 너무 귀여웠어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우체통이 딱 !! 있었네요 ㅎㅎ..

 

룸이 진짜 많이 있는데 각 방마다 포인트컬러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색이 달라서 고민 좀 했어요~
왠지 오랜만에 놀러를 간다고 하니까 기대도 되고 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는,,,ㅋㅋ
컬러가 뭐 그리 중요하겠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괜히 즐거워서 이런 거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고려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도 꽤 큰 곳 이었어요.
밤이 되면 더 예쁜 곳이에요.
그리고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괜찮았던것같네요.

보통 관광지에서 주차가 디게 힘들던데..

 

짠 !! 어떤가요 저희가 선택한 룸이에요.
경포 펜션 내부도 너무 깨끗하구 조차나!!
제가 초이스한 컬러는 블루 입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라 제 스타일이었어요.
창문도 짱 크고 너무 좋아ㅜ.ㅜ 여기 살고 싶었다니깐요 ㅋㅋ..

 

남자친구도 방 보자마자 너무 넓고 좋다고
컬러도 이쁘다고 만족하니까 뿌듯했어요.
제가 힘들어할 때 옆에 있어줘서 주는 선물이라니까
당연한 거 가지고 뭘 그러냐면서 머쓱해 하더라구요 ㅎㅎ
여기 워낙 넓어가지고 둘이 아니라
여럿이서 와서 묵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는 해수욕하러 올 때 예약하면
놀고 들어오기 딱 일 듯요.
경포대랑 경포호수까지 차 타고 5분이면 딱 가더라구요 !

 

그리고 저희 방은 그냥 일층룸이 아니에요~
바로 바로 복층입니다.
뭔가 무드있지 않나요?
일층에서 막 뒹굴고 놀다가 복층에 올라가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고 ㅎㅎ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았던 복층이었네요 ㅎ

 

일층에는 티비와 소파 같은 것들이 배치되어있어요.
집으로 치면 거실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앉아서 티비를 보다가 졸릴 때 쯤 위로 올라가서
잠을 잔다는 거 .. 
오랜만에 마음 편히 이런 여유를 누린다는 거,,
자주자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소파도 뭔가 이 방이랑 잘 어울리는
귀여운 디자인 내취향임..

 

밤에 술도 한잔 하고 영화도 보려고 노트북 챙겨갔는데
티비가 커서 놋북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마침 usb도 챙겨갔던 터라 다운받은 영화를
usb에 옮겨서 티비에 연결해서 보니 더 좋았어요.
히히 티비는 없거나 쪼그만 거 있을 줄 알았는데 짱큼..!! 감동 ㅎㅎ

 

경포대펜션 진짜 여러모로 이런저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하루있으면서 엄청 편했어요.
화장실도 진짜 깨끗해서 좋았구요.
욕실이 더러우면 참게 되던데 여기는 
우리집 보다 더 깨끗..햇습니다^_^ㅎㅎ
사장님께서 룸을 진짜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오자마자 거실에서 방방뛰고 소파에도 앉아보고
티비도 켜보고 뒤 늦게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1층은 거실, 2층은 방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침대랑 침구류가 다 윗층에 있어서 졸리면 올라가서 자면 됬답니다.

뭔가 2층에서 자는거라 더 로맨틱하고 했던것 같아요 .

 

경포 펜션 해와달 2층입니다..흐흣
방과 잘 어울리는 색으로 침대커버도 맞추신 듯!!
아참 그리고 여기는 펜션 안에서도
경포대랑 호수가 보인다는 사실 ~~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바라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좋은것 같아요.. 정말..

 

이불이랑 베개 같은 것들도 엄청 깨끗해요!!
침구류가 좀 지저분하면 솔직히 찝찝하고
불쾌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거에 좀 까탈스러운 스타일인데
이런 부분에서 전혀 불쾌함이 없었네요.

 

침구류는 청결하다 못해서 
향기로운 냄새까지 나서 누우니까 기분 좋았어요.
침대도 너무 푹신푹신해서 
올라가자 마자 누워봤어요..ㅎㅎ
숙소가면 제일 먼저하는 게 침대에 눕기인데
1층 구경하느라 눕는 게 좀 늦었었답니다 ㅎ..헤헤

 

눕자마자 나온 소리가 편해...ㅎㅎ
아 진짜 편해서 일어나기 싫다~였어요.
그래도 이까지 왔는데 누워있을 수 만는 없어서
벌떡 일어났었네요 !

 

프레임도 없고 매트리스만 놓여있어서
처음에 살짝 실망할 뻔 했는데 세상 편해서 놀랐네요.
이거 우리집에도 하나 들이고 싶다..ㅋㅋ
남친도 침대 생각보다 엄청 포근한 느낌이라고
둘이서 누워가지고 잠시 정신 못차렸어요.

 

요 침대쪽에 있는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가면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진짜 좋아요.
사람들이 왜 바다 앞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바로 앞에 있는 건 아니지만
저기서라도 보이니까 매일 아침 여기서
일어나면 좋겠다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 :)

 

여기는 바베큐장 이에요.
너무 야외에 있는게 아니라서 추울 필요도 없고
안에서 따뜻하게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경포 펜션!!
사장님께 미리 말씀만 드리면 바베큐는 준비해주세요.
흐흣 저희도 저녁에 여기서 고기파티 즐겼다욧 ~!

 

날 어두워지기 전에 펜션에서 나와서
맛집도 가고 이리저리 구경도 다녔어요.
흐흣 망원경은 진짜 어릴 때 보고 처음 본..?

 

이걸로 풍경을 바라보니까
진짜 앞에 있는 것 같아서 더 아름답더라고요.
흐항항 오랜만에 이런 것도 경험해보고
바닷가까지 보고 힐링 그자체 아니겠어요 :)

 

경포 펜션에서 나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또 숙소가서 저녁에는 고기 먹고 !!
이렇게 하루가 빨리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놀랐어요.
잠시였지만 너무 좋았어서 올해 지나기 전에
또 한번 해와달펜션 가서 쉬다올거에요.
다음 번에 가면 오롯이 숙소에서 쉬어야지 싶었어요.
안에만 있어도 너무 좋을 듯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

 

--------------------------------

 

해와달펜션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71번길 27
010-6423-5325 / 033-643-377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