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좋아하시나요? ㅎㅎ
저는 요즘 아예 미쳐있어요.
이게 열풍이라서 그런지 친구들도
많이들 알아보고 다니더라고요.
저는 좋은데를 잘 몰라서 친구한테
소개받아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여러곳이 있었는데 제가 가장
믿고 다녀온곳은 대관령 캠핑장 이예요!
대관령솔내음오토캠핑장이라고 해서 ,
아마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여기가 위치도 좋고 바람 불면 시원하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서 주변에서도
많이들 추천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지금 6번째정도의 캠핑이였는데
가본 곳 중 가장 좋았어요~ ㅎ
원래 바다앞에서만 하다가 이번에는
이렇게 숲속에서 했는데 공기 때문인지,
기분도 좋고 만족하면서 쉴 수 있었어요~
하루 쉬는게 너무 행복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공기좋고 물좋고 한 곳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낸다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었어요.
특히나 친구들하고 여행 가면 항상 저도
좋은데만 찾아보느라 바빴는데 이렇게 너무나도
좋았고 숨쉬는거 자체가 탁 트인 느낌..!!!
진짜 집에만 있다가 간만에 자연을 본 건데,
눈도 쾌적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였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캠핑장을 찾는 것 같아요~ ㅎㅎ

공간도 잘 되어있고 쾌적함과 동시에 자체가 엄청 넓어서
여행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같아요
이렇게 안에 산책로와 계곡도 있어서 편안하고
자는것도 불편하지가 않았어요~ 
아무래도 데크가 엄청 잘 되어 있거든요!
기본적으로 텐트를 치는 곳이 공간성이 넓어서
다른 분들이 이용하는 것보다 좋은 것 같아요
넓고 쾌적하고 편안함까지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다른 공간에 비해서 자연스러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대관령 캠핑장 후보들이 몇개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이유는 깨끗하고
냄새도 안난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시설이 곳곳에 잘 되어 있다보니까
가성비도좋고 편안하게 쉴 수 있겠더라고요~
아무래도 다른 공간에 비해서 만족스러움이 있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고 건물이 2개나 잇어서
그만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었어요
사람들도 많이들 찾고 있고 그만큼 찾으시는분들이
다 만족해서 또 재방문하는 곳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처음 갔다왔지만, 진짜 또 가곳 싶은 곳 !
대박이기도하고 쾌적한 곳이여서 좋았어요~ 

샤워실도 건물이 2개가있어서 여유있게
갈 수 있었고 건물들이 다 쾌적했어요
사실 저도 대관령 캠핑장 찾아보면서도 ,
여러가지가 궁금 했었는데 매점이 있어서
더욱더 좋았고 여기는 최신식 카라반 보유까지
되어 있어서 공간도 좋고 활용하기도 괜찮았어요.
여기가 산 중턱에 위치해 공기도 좋고 깨끗해서
만족도가 컸어요~ - 연곡솔향기캠핑장도 있는데
거기보다 더 좋더라고요 거기는 바람이 불면 
소똥 같은 냄새가 조금씩 올라와서 짜증나는데 
여기는 주위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향도좋고, 쾌적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이 났어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곳!

여기가 반려견 동반캠핑장이라서
강아지들 데려가도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이용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만원추가하면 입장가능하니까 가신다면
아이들 데리고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맛있는데도 많고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가 카라반/모토홈/캠핑카/차박까지도
다 가능한 부분이더라고요 예전에는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다녀와보니까 캠핑은 역시나 좋은 사람들하고
가는게 좋겠더라고요 여기라면 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차박하기 편한 곳이기도하고 누구나 다 좋은 공간에서
차박하면서 동시에 데크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차박하실때는 데크 바로 옆에 차대놓고 
하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일단 다른 캠핑장과는 다르게 여기는 
모든 구역이 다 평지거든요! ㅎㅎ
차를 대기에 편하기 때문에 이용해 보신다면
좋은 기회가 되실 것 같아요~ 
여기는 수도 및 전기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용하는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맛도좋고 편안하게 찾는 곳이기도하고 그만큼
누구나 다 캠족이  되실 거예요~ㅎㅎ 
사람들도 다 다녀오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그랬고 친구들도 그렇고 
가보니까 확실히, 만족해하더라고요!
날은 더웠지만 정말 너무 마음에들고
동선도 잘 되어있어서 딱 좋았어요
사람들이 왜찾는지 알것같더라고요
여기라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 공간마다 쾌적하기도하고 여러가지으
공간성까지도 개별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대관령 캠핑장 찾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선택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일단 가보면 기대이상이기도하고 쾌적하고 공간이
넓어서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사람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번에 이곳 덕분에
기분도 좋아지고 제대로 힐링도 했어요~ ㅎㅎ
사실 여행은 친구나 , 가족,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는 곳인데요!!! 
여기는 공기자체가 다르기도하고 맛이 괜찮아서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ㅎㅎ

이렇게 집앞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기는 캠핑으로
행복하기도하고 그만큼 편안하기도 하고요~
연인이나 가족단위 캠핑 모두 좋은 것 같아요
여행을 멀리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기대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특히나 이렇게 편안하게 찾아보면서도
좋았고 여행을 두세배로 즐길 수 있었어요
너무나도 뜻깊게 생각되는 캠핑장이었어요!
일단 공기좋고 물 좋다보니까 가서 시간도 보내고
기분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밥먹는 것도 좋고 뭔가 하루를 보내보면서
행복하기도하고 식사하는 것 마저도, 
군침돋더라고요 ㅎㅎ
특히나 맛있기도하고 뭔가 친구들하고도
우정이 더 깊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사람들하고 좋은 시간 보내면서,아 이런 재미를
말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특히나 예전에는 시간 보내는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공기좋고 물좋은데서 노니까 좋네요~

친구들도 대관령 캠핑장 너무 좋다고 하니까
가보시면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ㅎㅎ
편안하고 깨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그냥 하루를 보내는게 좋더라고요.

계곡도 있으니까 편안하게 시설 즐기실 수 있고
가족하고 친구들하고 시간 보내기에도 괜찮아요~
간만에 스트레스도 풀고 놀았네요

놀다보니까 저도 이것 저것
걱정이였는데 그래도 재밌기도하고
꿀잼! ㅎㅎ 
친구들도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라도 이 근처 가보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세용
한번쯤은 가볼만한 핫플레이스예요
자연에서 시간 보내기 추천!! 
매점도 있으니까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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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솔내음 캠핑장

연락처.010.4357.7491 주소.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입금계좌.KEB 하나 791-910472-95407 엄재성 업체명 : 대관령솔내음오토캠핑장 | 대표자 : 엄재성 | 사업자등록번호 : 226-11-49353 copyright(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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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솔내음캠핑장

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어느 순간 저희 오빠가 캠핑에 빠지면서
이번엔 가족들끼리 같이 다녀왔습니다..
가기 싫다고 했지만 어째저째 하다보니
가족행사처럼 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춥고 밖에나가서 자고 이런 고생을
처음에는 왜 사서 하는가 했는데
오빠가 강릉 차박 하러 갔다온 그 곳에 저희도 한 번 가봤었는데
그 편견이 사라졌어요.
다들 이 맛에 캠핑다니는구나 하고 깨달아버림..
날씨가 조금 춥긴 하지만 막상 가보니
공기도 너무 좋고 고기 술도 밖에서 먹으니
더 맛있고 그래서 저도 이 매력에 빠졌어요...

몇 달전부터 오빠가 갑자기 캠핑에 빠지고
여기저기 멀리까지도 놀러갔다 오고 하더니
멀지 않은 곳에 좋은 곳이 있다면서
가족들끼리 다녀오자고 해서 갔다왔습니다..ㅋ
엄마아빠는 뭐 아들이 데려가준다하니 좋다하셨고
저는 안 간다했는데도 가족들 다가는데
빠지면 되냐고 가자고 해서 저도 거의
반 강제로 갔는데 저희집 댕댕이 마저도 좋아함..
소형견은 데려갈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오빠가 말하기를 연곡솔향기 캠핑장도
이 근처에 있는데 거기는 바람과 함께
소똥냄새가 날아오듯 한다며..
근데 여기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고
소나무가 캠핑장을 에워싸고 있어서
쾌적하고 산책로, 계곡, 폭포수까지 있다며
저희 가족을 데리고 가줬어요.
아빠도 갔다오고 너무 좋았는지
장비 이것저것 구매해서 종종 다 같이 가자고..ㅋ
오빠는 아빠가 장비 사준다하니 좋다하고 난리났네요.

처음에는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가만히
서있다가 오빠가 시키는 것부터 차근차근.
일단 데크란 곳에 텐트를 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데크가 뭔가 했는데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는 것 같았어요.
여기는 다른 캠핑장에 비해 데크가 넓고 커서
큰 사이즈의 텐트도 치기가 좋다합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텐트부터 쳐놓고
캠핑재료들 다 꺼내놓고 내부 구경했어요.
오빠 혼자 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부모님을 시킬 수 없으니 오빠가 계속
저한테 도우라고 해서 처음에는 내가
이럴려고 따라왔나 싶었는데
막상 텐트도 다치고 해놓으니까 뿌듯하더라구요;
이런거에 성취감을 느끼게 되다니 ㅋㅋ

이곳은 캠핑카나 모토홈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최신식 카라반이 있어서 그거를 대여해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저같은 캠핑초보라거나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이라면 카라반이 더 편하고
이용하기도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강릉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다른 곳과 달리 캠핑장이 평지로 되어 있어서
차를 대기도 편할뿐더러 차박하기도 좋은 곳.

그리고 동시에 데크이용도 가능해서 데크 옆쪽에
차를 세워두시고 차박을 많이 하시더라구용ㅋㅋ
이런 캠핑 용어들도 첫 캠핑에 다 배워버렸습니다..

또 저는 캠핑장에 가기 싫었던 이유 중 하나가
씻기도 불편하고 화장실 시설이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였는데 여기는 수도시설도 좋고
화장실이랑 샤워장도 엄청 깨끗하고 넓어서
씻고 하는데 불편함 전혀 없었어요.
하루정도 안씻고 참고 있다가 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시설이 좋더라구요.

화장실이랑 샤워실 모두 건물이 2개로 되어있어서
엄청 넓고 깨끗한데다가 물도 잘 나옴 !!
그래서 저처럼 화장실 지저분한거 이용 못하는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될 듯 합니다.

저는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그런 거 없었어요.
전기시설도 잘 되어있고 여로모로 괜찮았어요.
그리고 안에 매점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산 중턱에 있는 캠핑장에 매점이라니!!
후후 시설 진짜 잘 갖춰진 이런 곳이라면
불편하지 않아서 오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친구들 꼬셔서 한 번 가야겠어요.
가족뿐 아니라 친구나 연인끼리 가도 좋을 듯.
난 연인이 없으므로 친구들이랑 ..^^

고기도 구워먹고 해야되고 날도 추우니
장작도 준비해가서 불 피워놓으니
운치도 있고 좋더라구요~
간이의자 펴놓고 불 피운 다음에
앉아서 책읽어도 세상 여유롭고 좋음..
엄마빠랑 오빠는 낮잠자고 저는 혼자
앉아서 책읽으면서 시간 보내고!!

저녁에는 또 이렇게 불판아래 불피워서
고기 구워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밖에서 먹는거 싫다고 한 사람이 저인데
내가 젤 많이 먹은 건 기분탓이겠지ㅜㅜ
괜히 사람들이 이까지 이것저것 사와서
밖에서 고기 구워먹고 술 마시고 하는 게 아닌가봐요..

의자 펴놓고 앉아있으면 정말 유유자적 그자체..ㅋ
첨에는 강릉 차박 할 때는 짐이 별로 없어 보이더니
이번에는 짐이 많아서 가는 거 약간 스트레스였는데
막상 가서는 젤 힐링하고 스트레스 풀고 온 사람..
날도 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잘 줄 알았는데
잠도 진짜 꿀잠 잔건 안비밀입니다..ㅋ

주변이 다 나무로 쌓여있어서 공기가 진짜 좋고
강아지 산책시키도 좋았어요.
댕댕이 데리고 혼자 산책도 시켰는데
진짜 한적하고 조용하고 고요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아무 생각도 없이 걷기 좋더라구요.

강아지도 오랜만에 새로운 곳에서 산책하고
냄새 맡으니까 넘 좋아해서 물만난 고기 였어요...
산책로를 쭈욱 따라서 걷다보면 
폭포도 볼 수 있고 계곡도 나와요 ㅋㅋ

원래는 노래들으면서 걷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고요하고 한적한 느낌 좋아서
여기서는 이어폰 절때 안꼽고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로 걷기 !!
책도보고 산책도 하고 좋았답니다.

해가 지고 어둑해질때도 아름다움!
램프 가져가서 불 켜놓으면
집에서 불 다꺼놓고 조명킨 것 처럼
분위기있고 가족끼리 오랜만에
이렇게 나와있으니 즐겁기도 하고
맥주한 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일찍 잠드니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랑 또 아침 산책 !!
댕댕이님도 모시고 같이 아침부터
산책하고 오니 상쾌하고 몸도 가볍구,,,

막상 이제 다 정리하고
강릉 차박 하기 좋은 이 곳 떠나려고 하니
제일 가기 싫어한사람 나ㅜㅜㅋㅋ
생각보다 캠핑이란 거 넘 재밌었어요.
시설 좋은 캠핑장에서 즐겨서 그런걸까요.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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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주말마다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있었더니
젊은놈이 너무 시간을 헛으로 쓴다며 뭐라도 좀 하라 하시기에
또 저만 움직일수 없잖아요. 가족들 다 같이 끌고 갈 
곳을 탐색해봤어요. 친목을 도모할거란 명목하에 
가만히 있는 호캉스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활동적인 것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그러다 친구한테 강릉 애견동반 펜션 좋다고 
하길래 더 생각할것도 없이 결정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가자고 하니 귀찮다 하더니만 이미 예약을 해놨다고 
못 물어낸다 하니 다들 데려오는데 성공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첫 도착지는 마트였어요. 집에 있는걸
가져오는것 보다 요렇게 즉석 식품같은게 딱 해먹고 버리고 
오기에 좋겠더라구요. 엄마도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쉬어보겠냐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1인가족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었어요. 국 종류만 해도 이렇게나 많이~~
각자 원하는거 하나씩 골라서 담았어요. 간식거리들이랑
주류들 등 이것저것 구매를 했는데 분명 1박2일 갔다오는게 맞나
싶을정도더라구요.

다들 들떠 있는것 같아 기분이 좀 좋긴 하드라구요.
처음엔 억지로 데려 나온거 같아 쬐~끔 괜한짓을 한건가 
싶긴 했는데 다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가지 않더라구요.
목소리도 좀 커진것 같고 ㅎㅎ 여기서만 꽤나 많은 시간을 
지체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날이 날인 만큼 다 담으라고 
했죠. 혹시나 남으면 신선식품이 아니다 보니 집에가서 
먹으면 되니까 말이죠.

마지막으로 엄청 큰 피자도 하나 주문해가지고 왔어요.
빨리 도착할줄 알고 아침도 안먹고 나왔는데 차도막히고 
이래저래 하다 보니 점심도 훌쩍 지나 배가 너무 고파서 
차에도착하자 마자 오픈을 해버렸어요. 출발하기 전에
든든하게 먹고 가면 전자렌지하고 있다고 했기에
다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별로 없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우리가족은 명불허전으로 남김이라는걸 모르더라구요.
도착했을때엔 이미 빈박스만 덜렁덜렁~

강릉 애견동반 펜션 !  
보통 낮은 지대에 있는 곳도 많은데 여긴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차에서 내리자마자
굉장히 상쾌한 공기를 맡을 수 있었어요. 코가 뻥 뚫리는듯한 
시원함이 콧속을 누비더라구요. 맨날 미세먼지에 쾌쾌한 도심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제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였어요.

 

자체가 엄청 넒고 전체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내려서 화장실로 향했어요. 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온다는걸 깜빡했거든요. 안에도 넓고 청소를 열심히 하시는건지
이렇게 야외에 있는거라곤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에다가
2군데나 있어서 북적거릴때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것 같았어요.

자체가 엄청 넒고 전체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내려서 화장실로 향했어요. 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온다는걸 깜빡했거든요. 안에도 넓고 청소를 열심히 하시는건지
이렇게 야외에 있는거라곤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에다가
2군데나 있어서 북적거릴때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것 같았어요.

강릉 애견동반 펜션 대부분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시는듯했어요. 
텐트를 치는 곳도 먼가 넓어보이더라구요 완전 맨 바닥에 
하는게 아니다 보니 쉴 때도 따로 불편하거나 하지 않을것 같더군요.

 

옆으론 매점이 있더라구요. 마트를 쓸어왔다고 할 정도이긴 
했는데 정작 필요한 물과 음료수류를 안사왔더라구요.
다행이 왠만한거 다 파는 꽤나 큰 곳이여서 구할 수 있었어요.
다들 아무리 잘 챙겨온다하지만 하나씩 깜빡할때도 있잖아요.
요런곳이 있나 없나는 큰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카라반도 최신식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저녁식사를 할 때엔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고기에 비해 너무 많이 사왔던 상추가 정말 눈에 많이 띄네요.
저기 있는 피자는 사진을 찍기 위한 용도일 뿐이였어요.
안에는 종이쪼가리 밖에 없는 상태랍니다~

언제 챙겨오셨는지 그래도 김치는 밥상에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엄마가 가져오셨더라구요. 느끼하기만 식사가 될뻔했는데
덕분에 아주 완벽한 한끼를 먹을 수 있었어요.
피곤하긴 했지만 쉽게 잠이들지는 않더라구요. 무언가 좀 설렜다고
할까요~ 가족이랑 이렇게 한 공간에서 자는것도 
오랜만이였기에 

강릉 애견동반 펜션 다음날 아침은 간편식으로 대처했어요. 
어제 과음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얼큰한게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안에 없는 시설이 없었기에 굉장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상비약도 거의 쌓여있다 싶이 하더라구요. 
어느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게 없어 하루밖에 지내지 못하긴
했지만 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전기 시설도 곳곳에 잘 되어 있어 굿굿

다음날 사람이 없을 때 찍어놨어요.
상당히 관리가 잘 되어진게 보이더라구요.
샤워실도 건물이 2개 있고 깨끗했는데 다들 얼마나 부지런한지
저 꼭두새벽부터 일어났었는데 있더라구요.
휴지도 넉넉하니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ㅎㅎ

강릉 애견동반 펜션 전체적으로 생긴 모습이 물고기 모양이더라구요.
일부러 이렇게 만드신걸까요~ 구역이 따로 나뉘어져 있는데
설명은 사이트에 다 적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가면 될것 같아요. 조금씩 뷰가 틀리니 하나씩 다 가보는것도
괜찮겠더라구요. 

주말은 2일밖에 없는지~ 다음에 또 기회되면 오자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가기 전까지 주변을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송어잡기 체험을 하는 곳인데 깨알같은 재미거리도 있더라구요.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완전 좋을듯 싶네요. 

주차장도 넓어서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사람들이 꽤 
많았음에도 복잡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엉.
숲속에서 잘 수 있는 기회는 흔치않잖아요.
요렇게 한 번씩 힐링하는것도 참으로 중요한것 같아요.
계절별로 그 나름의 경치를 즐기는거도 멋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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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대관령솔내음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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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솔내음 캠핑장

연락처.010.4357.7491 주소.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입금계좌.KEB 하나 791-910472-95407 엄재성 업체명 : 대관령솔내음오토캠핑장 | 대표자 : 엄재성 | 사업자등록번호 : 226-11-49353 copyright(c)2015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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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캠핑을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있고, 은근 할 게 
많아서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강릉 차박캠핑 좋은 
곳이 있다길래 다녀왔어요!
커플끼리 가게 됐는데 아무래도
 더위가 조금 꺽인 거 같고,
산으로 가면 시원하더라고요.
그래서 신나게 놀고 놀고 왔습니다!ㅎㅎ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은 데크에서 텐츠를 칠 수도 있고,
카라반, 캠핑카, 차박도 가능한 곳이에요.
그래서 인기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워낙 자리가 넓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가도
주차도 불편하지 않고,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휴가 시즌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사람은 많았어요.
 

 

친구 커플이 캠핑을 워낙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약간 아마추어로 꼽사리 느낌?ㅎㅎ
여기 말고, 연곡솔향기캠핑장은
바람이 불 때마다 소똥 냄새가 진동을 해서
음식을 먹어도 기분이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강릉 차박캠핑 이 곳은 주변이 다 소나무여서
피톤치드가 뿜뿜이라 공기도 좋고, 상쾌했어요!
확실히 바람이 불 때 시원한 공기가 불더라고요.
카라반도 최신식이라면서
다른 곳보다 시설이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요.
느낌이 펜션이 그대로 옮겨져 있는 듯 했어요.

 

캠핑은 한 번 하면 정말 빠져드는 거 같아요.
그래서 매니아층이 많은 거 같기도 하고.
데크 바로 옆에는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어서
짐도 편하게 옮길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펜션에서 1박을 하는 
것보다 짐이 많긴 하거든요.

 

정말 필요한 것들만 챙겼는데
뭐가 그렇게 많은지...
다음에 갈 때는 짐을 더 줄여야겠어요ㅠ

 

그리고 강릉 차박캠핑 두 번째 다녀와 보니까
장비들이 하나씩 눈에 보이더라고요.
역시 장비빨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어요.
장비 하나로도 차이가 정말 많이 났거든요.
저도 욕심이 생기긴 했는데 초보자인 저한테는
아직은 과한 거 같아서 바로 포기..ㅠ

 

캠핑장 자체가 되게 넓고, 
안에 산책로랑 계곡도 있거든요.
그래서 사계절 중에 여름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잠도 잘 수 있고!ㅎㅎ
성수기에는 사람도 진짜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도 가족단위가 정말 많았거든요.

 

그리고 나무가 많다 보니까 
데크에는 거의 그늘이 져있더라고요.
시원하기는 한데 그래도 낮에는 햇빛이 있으니까
계속 햇볕에 있으면 덥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이라고 해도 산 속에 있으니까
모기는 조심하셔야 해요!
산모기한테 물리면 진짜 심하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긴팔이랑 
긴바지 입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옷이 길어도 그걸 뚫는 모기지만..
맨살에 물리는 것보다 나아요ㅠ

 

저는 차박도 해보고 싶거든요.
sns를 보니까 사람들 은근 많이 하더라고요.
차박은 데크 옆에 차를 대놓고 하면 된다고 하는데
옆에 데크도 있으니까 바베큐를 
해먹기에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앞에 매점도 있거든요.
혹시 가져오지 못한 게 있으면 
매점에서 살 수 있어요!
저희도 깜빡하고 안 챙겨간 게 있었는데
매점에 없는 게 없더라고요~
 

화장실이나 샤워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게
두 개씩 있거든요.
그래서 성수기에 사람이 많다고 해도
붐비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화장실이랑 샤워실도 깔끔한 편이어서
씻는데 찝찝함이 없었어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해도 
샤워장이 있으니까 걱정 노!
계곡은 물도 엄청 깨끗했고,
너무 오래 놀면 추울 정도였어요;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했거든요.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
산 중턱이라서 더 추울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추운 것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아직 겨울에 가본 적은 없는데
겨울은 약간 두렵네요;

 

 

아이들이랑 가면 좋은 게 항상 도시에서
안 좋은 공기만 맡다가 산으로 오니까
하나같이 다 신나있더라고요.
맑은 공기 마시면서 건강해지기도 하고!
저도 좋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좋아하던지~
제 사촌동생도 나중에 같이 가야겠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나무가 많은 곳이다 보니까
혹시 모를 위험에 소화기도 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나무랑 풀이 많아서 불을 조심해야 해요.
정말 최근에 강원도에서 산불이 나서
정말 큰 피해가 났는데 뉴스로 봤는데도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고,
우리나라의 자연인만큼 더욱 주의!ㅎㅎ

 

그리고 곳곳에 전기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해가 지고 깜깜한 밤에도 불빛 걱정은 없어도 돼요!
근데 밤에는 아무래도 불이 있는 곳에
벌레가 꼬이긴 하더라고요ㅠ
강릉 캠핑 전에 처음 갔을 때는
남자친구랑 둘이 가서 진짜 헤맸는데
역시 전문가가 있으니까 
수월하게 준비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둘이 갔을 때도 재미는 있었는데
역시 여럿이서 가야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커플여행은 가봤어도 커플 캠핑은 처음이거든요!ㅎㅎ
여행이랑은 느낌도 색다르고,
더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일찍 도착하니까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계곡에서 물놀이까지 했는데 시간이 좀 남더라고요.
그래서 산책로라도 다녀올까 해서 갔다 왔는데
새소리,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만 들리니까
마음이 평온해지고, 되게 편안했어요.
 

 

맨날 일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고 그랬는데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니까
저절로 사람이 여유로워지더라고요.
제대로 힐링이 되는 기분!

 

빌딩숲을 벗어나서 진짜 
숲에서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자연에서 지내니까 너무 좋고, 즐거웠어요.
강릉 차박캠핑 깨끗한 공기, 
좋은 시설을 이용하고 싶으면
여기가 딱인 거 같아요~
캠핑매니아분들 아직 안다녀오셨으면 
지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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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솔내음캠핑장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http://dscamp.co.kr

 

안녕하세요! 1년에 한 번씩은 꼭 한 번 가게 되는 캠핑!
캠핑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서 날씨가 덥기는 한데
살짝 선선하다 싶을 때 쯤에 항상 가고는 해요!
이번 주말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강원도 캠핑장 가족캠핑 중 하러 한 번 가봤었는데 저는 여기가 가장 좋았어요!
아 오랜만에 좋은 공기 마시니까 진짜 숨 쉬는 것 자체가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느꼈거든요;
맨날 서울에서는 먼지만 맡다가 산 공기를 마시니까
속까지 시원하고, 뻥 뚫렸어요!

 

저희가 이번에 간 곳은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이라고 하는데요.
출발하자 마자 바로 이 곳으로 가진 않았어요!
왜냐! 바로 먹을 걸 다 사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바로 마트로 향했는데요.

 

근데 제가 항상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게
배고플 때 마트에 가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예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항상 배고플 때 갔었는데
허기가 지면 어떤 것이든 다 맛있어 보여서
음식을 몇 배로 많이 사게 되는 거 같아요;
원래 놀러가서는 음식도 많이 안 들어가기 마련인데
항상 배고파서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하니까
식비로 비용이 많이 지출됐어요ㅠ

 

이미 피자 한 판만 봐도 배가 부를 텐데
저 카트는 아직 시작도 하기 전 상태라서..

 

워낙 어떤 음식이든 다 잘 먹는 
사람들이 모이긴 했는데
결국엔 다 못 먹어서 각자 집에 싸갔답니다^^
이웃님들도 혹시 놀러가실 때 장을 보신다면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가시길 바랍니다..

 

강원도 캠핑장 가족캠핑 하러 갈 때도 그렇지만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타고 좀 올라가야 하거든요.
근데 입구부터 나무들이 빼곡하게 있어서
벌써부터 공기가 다르더라고요~

 

바다로 놀러가는 것도 좋은데 
산으로 놀러오는 것도
그만한 매력이 있거든요~
공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먹어본 맛이고, 아는 맛인데도 불구하고 
훨씬 더 맛있어요ㅠㅠ!
이래서 놀러오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올라오면 데크가 하나씩 있거든요.
지금까지 가본 곳중에서 데크가 가장 넓은 거 같아요!
저는 캠핑 매력에 빠져서 많이는 아니어도
몇 군데 다녀왔었거든요?

 

근데 연곡솔향기캠핑장에는 
근처에 거름 작업? 하는 곳이 있는지
소똥 냄새가 나서 바람이 불면 시원해서 좋은 것보다
냄새가 나니까 차라리 바람이 안 불었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강원도 캠핑장 가족캠핑 하러 왔을때 
아 여기 정말 좋다고 느낀게 바로 
여기는 소나무로 완전하게 둘러싸여 있으니까
공기 자체가 더 상쾌하고, 
피톤치드가 엄청 뿜어져 나오는 기분이 들었어요!
미세먼지가 가득한 곳에서만 살다가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하룻밤 있었는데
왠지 더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활력이 도는 거 같았어요!
이래서 사람은 좋은 공기를 마셔야 하나 봐요~

 

그리고 옆에 조금만 가면 계곡도 흐르고 있거든요?
지금 한 낮에는 더워서 들어가면 딱 좋겠다 싶어서
발만 담가봤는데 진짜 너무 차가웠어요;
덥기는 하지만 아직 계곡에 들어갈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ㅠ
게다가 산 속에 있으니까 물이 더 차가웠거든요.

 

한 5월 말이나 6월 초 이쯤에 오면
계곡에서도 놀 수 있어서 딱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산책로도 있는데 부모님들이 오셔서
산책도 하시고 하면 좋을 거 같지 않나요?ㅎㅎ

 

저희는 최신식 카라반에서 묵었어요!
최신식이라 그런지 내부 자체가 엄청 깔끔하고,
일반 숙소보다는 뭔가 딱 우리끼리만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서 재밌었던 거 같아요!

 

일반 방에서 묵는 느낌이 아니라 
나만의 공간? 이런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체험장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못했거든요ㅠ 혹시라도 가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알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서요!
놀러가서 송어도 잡을 수 있는 기회!
송어회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ㅠ

 

야채 씻거나 식기 씻는 곳!
저희는 마트에서 일회용품을 사와서
야채만 씻고, 다른 건 딱히 씻을 게 없더라고요.
아! 과일도 몇 개 사서 과일 씻어 먹었네요~^^
그리고 이런 곳에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게 약간 부족해서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여기는 곳곳에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왔어요!

 

그리고 해가 약간 져갈 쯤에 고기를 굽기 시작했거든요.
역시 강원도 캠핑장 가족캠핑 할 때도 그렇고 여기
오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고기거든요~
푸드파이터가 많이 모여서 고기도 정말 많이 샀거든요.
친구가 굽다 보니까 생각보다 양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던지
우리 이거 다 못 먹고 거의 남겠는데? 이러는 거예요.
저희는 다 배가 고픈 상태라서 
아니라고 다 먹을 수 있다고 했어요~

 

배가 고파서 손이 떨린 건지 
왜이렇게?사진이 흔들린 거죠..?
근데 저기서 먹은 고기가 진짜 최고였어요ㅠ
아니 무슨 입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는데..
친구가 이거 다 못 먹는다고 했었는데
저희가 한 입씩?계속 먹다 보니까 쉴새없이?굽게 되고,
너무 많은 거 아니냐 하는 친구도 못 먹겠다고 말해서
약간 머쓱해?하더라고요;
우선 고기를 먹으면서 바깥에서 1차로 배를 채워주고,
카라반 안에서는 2차전을 시작했죠..!

 

아니 진짜 놀러와서 음료수, 소주, 와인 별 거 다 샀어요;
라면, 피자, 쉬림프링, 과자 등등 안주가 진짜 너무 많았어요;
근데 여기에 매점이 따로 있었는데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부족하면 사러 나오기 어렵다고 엄청 많이 샀는데
결국 돈만 많이 쓰고 다 먹지도 못했거든요;
적당히 사고, 부족한 건 매점가서 사도 됐었는데ㅠ
결국 많은 음식들을 남겨둔 채로 씻고 자려고 하는데
샤워실 건물이 2개가 있는데 화장실도 넓고 깨끗해서
여유~롭게 씻고 바로 드러누웠어요ㅎㅎ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치우기 귀찮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치우자고 했거든요~
한쪽에 이렇게 쓰레기통이 있으니까 한 번에 치워버렸어요!
공기가 너무 좋으니까
저희가 음식을 더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원래 좋은 곳에서는 어떤 음식이든 잘 들어가잖아요~ㅎㅎ
올해 캠핑은 정말 성공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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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대관령솔내음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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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들이 오랜만에 모여
다함께 여행을 가자고 하기에
시간되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금액을 걷어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강릉 야영장인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에 다녀왔답니다 !

 

가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 간단히
먹을 음식도 사들고 차에서 나눠먹으며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30대가 될 때까지 오랜 우정을 다지고
있는 친구들인지라 정말 트러블없이
다녀올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집이 먼 친구들을 태우기 위해
조금 일찍 출발을 했었기에
모두가 배고픈 상태인지라
김밥과 유부초밥 등의 밥종류를 사서
차안에서 나눠먹으며 떠난 여행길이었어요~
역시 여행은 먹거리 !

 

가면서 먹을 음식 외에도
마실 음료와 피자, 컵라면, 주류
그리고 가서 먹을 음식까지 넉넉히
준비하여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친구들과의 여행에
대학생 MT때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30대가 되어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또 다른 느낌을 주었지만 20대 때와
설렘은 똑같았던 것 같아여 ㅎ

 

장본 재료는 차 트렁크에 담은채
강릉 야영장으로 출발..!

 

가는 길에 대관령 박물관에도
잠시 들러 둘러보았습니다

박물관은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캠핑장에
계시다가 나와 아이들과 함께 가셔도
좋을 듯 해보입니다

입장료도 천원 미만으로 저렴하고
매일 9-6까지 운영되니
방문하셔서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언제 또 올지 모르니
근처에 있는 놀거리는 다 보고가자해서
들렀는데 천천히 둘러보고 오기에
좋았던것 같아요 :)

 

박물관에서 나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강릉 야영장,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

푸르른 소나무가 반겨주는 공기좋고
솔내음 가득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파아란 하늘에 소나무가 가득하고
솔내음까지 솔솔나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캠핑장은 이렇게 자리가 정해져 있어
숫자를 보고 내가 머물러야 할 자리를
알 수 있었답니다.

 

텐트를 이용하실 분들은 텐트를 치실
자리 근처에 차를 대셔도 좋고
캠핑장 내에 별도의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니 주차장을 이용하시어
주차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텐트를 치고 난 뒤 짐을 옮기고 나서
차는 주차장에 가서 주차해 놓았었습니다

주차장이 넓으니 주차하기도 수월했쬬~

 

카라반을 이용할지 텐트에서 잘 지
고민을 하다가 텐트를 이용하자하여 놀러갔는데
텐트를 치는데 텐트쳐 본 적이
아무도 없어서 엄청 헤매었습니다

옆 텐트를 이용하시는 다른 분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설치했었습니다ㅎ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게
돌까지 함께 구해다 얹어주시며
튼튼하게 고정시켜주셨었습니다

감사인사와 함께 식사할 때
저희가 먹는 음식을 조금 가져다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여행가서 이렇게 서로 도움을 받고
음식도 나누고 하는 것도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이 아닌가 싶었어요.

 

카라반은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카라반을 이용하지 않아
내부 구성은 잘 모르나
텐트를 자주 이용하지 않아
설치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으실 듯 하다면
카라반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카라반을 이용하면 텐트를 쳐야하는
수고로움이 덜어져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살짝 지나가며 내부를 살펴보았는데
다른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지라
내부가 보이도록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지나가면서 본 내부는 깔끔하고
지내기 좋게끔 되어있었습니다

카라반은 텐트와는 다르게
카라반 내부에서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화장실도
따로 갖추어져 있어
훨씬 편할 듯 해보였다는사실~

 

캠핑장 매점에서는
야외에서 BBQ를 즐길 수 있도록
삼겹살, 갈비, 치킨, 불닭발 등의
음식을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고기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에
입맛에 맞춰 구입해 드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즉석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야외용 탕류도 판매중이었고
고기를 구워먹을 때 함께 구워먹을
소시지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음료는 자판기가 있어 뽑아먹어도 되고
매점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놀다가 술이 모자라는 경우도 많은데
주류도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어
저희는 추가적으로 더 구매해서
신나게 먹고 놀았어유 ㅋㅋ

 

또한 구석구석 불나는 것을 대비하여
여러개의 소화기가 구비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칫해서 커질 수 있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는 당연하지만 센스있는
주인분들의 준비물품인 듯 합니다

 

개수대는 일렬로 쭉 늘어져서
준비도히어 있어 식사준비를 할 때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자칫 지저분할 수 있는 개수대도
항상 깔끔하게 청소하시는 듯
깔끔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개수대는 지하수가 나온다고 하며
수압도 쎄고 청정한 강원도의 물이라고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고기파뤼~

고기가 덩그라니 한덩어리만 있는 것을 보니
다같이 식사 준비를 시작할 무렵이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에 놀러가서 바베큐를 해먹을 때
소나무 마른가지와 떨어진 잎을 숯에 넣어
고기를 구워먹었더니 솔향때문에
더욱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들과 먹다가 마지막에 그리해먹었는데
역시나 솔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꼭 이렇게 드셔보시라곤 얘기하지 않겠습니다ㅎ

 

사갔던 피자도 저녁식사에 함께 했는데
조금 오래되어 식었지만 맛났습니다

지금 사진을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ㅎ

 

대관령 솔내음캠핑장은
전기사용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구비되어 있어 이 또한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안전하게 관리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듯했어용.

 

다음날 아침에는 친구들과 함께
산책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도시의 공기와는 확연하게 다른 공기를
마실 수 있었던 듯 합니다

 

또한 산 중턱에 캠핑장이 있어
캠핑장 근처에서 계곡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따로 계곡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들어가서 노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계곡에서 노실 분들은
여분의 옷가지를 챙겨가시면 될 듯하고
세탁기가 구비되어있어 세탁이 손쉽고
화장실, 샤워실이 2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어 이용하시는데 편리할듯 싶었답니당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떠나기 전 모습입니다

1박2일의 짧은 강릉 야영장 여행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온 듯 합니다

이렇게 공기좋고 물좋은 강릉 야영장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의 좋은 점 또 하나는
주변관광지가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대관령양떼목장과 국가대표 촬영지인 알펜시아,
용평스키장, 커피박물관, 주문진어시장
테라로사 커피공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으니 날잡고 조금 더 긴 기간을
놀러가도 좋을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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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대관령솔내음캠핑장
http://dscamp.co.kr

 

안녕하세요. 요즘 한주가 너무 바쁘게도 흐르고 있어요.
제가 일이 바빠서도 그렇겠지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나이먹으면 하루하루는 천천히 가는데 돌이켜보면 한달, 두달 너무 빨리간다고요
그렇다고 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갈까요.
바빠도 놀건 놀자는 남자친구의 말대로 지난 주말에 저희는 캠핑을 다녀왔어요.
애견동반캠핑장 많이 다녀봤지만 지난주말에 다녀온곳은 오랫만에 간 캠핑이라 그런가
숲내음 가득 안고 돌아왔답니다:)

 

역시 캠핑하면 먹으러 가는건 아닌가요. 
들뜬마음으로 캠핑장으로 출발하기전에 
집근처 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러 갔어요.

 

저는 고기는 쌈에 싸먹는걸 정말 좋아해요. 
여러가지 맛있는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잖아요 왜~

 

옆에 다른 상추도 있었지만 내몸을 생각해서 손수 친환경으로 골랐어요.
그리고 내일 아침에 라면과 함께 먹을 김밥도 몇줄 샀습니다.
캠핑에서 먹는 김밥에 컵라면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먹어본 사람만 알아요

 

점심도 못먹고 와서 배고픈데 피자굽는 냄새가 제 코를 너무 자극했어요.
안그래도 기름지고 짭짤한 피자가 땡겼기에 한판 주문하고 
피자가 나오는동안 고기와 술을 사러 갔다왔네요.

 

캠핑에 빠질수 없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술이예요.
많은 캠핑을 다녀본 결과 이런술 저런술 다 먹어봤지만 소주가 깔끔하게 딱이예요.
특히 요 한라산 한병이면 다음날도 숙취없이 내몸에도 무리없고 좋아요.

 

아까 제가 캠핑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두가지중 하나를 말씀 안드렸는데 
그건 바로 돼지고기예요!
캠핑족중에 요리 잘하는 분들은 소고기도 사갖고 가셔서 여러 요리도 해드시고 하던데
저는 요알못이라 그냥 숯불에 굽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다른 부위보다 목살이 구워먹기 딱 좋아서 항상 먹던 목살로 구매한것 같아요.

 

계산대에 계산하려고 내려 놓으니 저희둘이 먹기엔 조금 적은 양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도 애견동반캠핑장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 매점이 있으니 부족한건 사먹기로 했어요.

 

드디어 짐싣고 애견동반캠핑장 대관령솔내음캠핑장으로 떠납니다.
오늘은 날도 좋아 새파란하늘 바라만 봐도 기분이 너무 상쾌해지네요.
도시의 도로와 다른 시골의 산 도로는 정겹더라구요 왠지 ㅎㅎ

 

대관령 산자락에 있다보니 가는 길도 역시 공기가 맑고 좋았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어서 짐풀어놓고 자리잡아 쉬고 싶어지네요.

 

이곳이 저희가 하루를 보내게 될 카라반이예요.
최신식이라는 말에 기대를 한껏하고 예약했는데 정말 궁금했습니다. 
짐이랄것도 사실 별로 없었지만 대충 정리하고 캠핑장을 좀 둘러보기로 했네요~

 

걷다보니 목이 말라 남자친구에게 저희가 사온 
물좀 가져다 달라고 하려 했는데
마침 자판기가 딱 있었어요. 
덕분에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면서 캠핑장을 돌아다녔답니다.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매점이 하나있어요.
저희는 고기나 먹을 음식 대강은 챙겨왔지만 
과자나 주전부리할 것을 하나도 못 사왔기에 이곳에서 구매하려고 들어가봤어요.

 

작지만 필요한 물건을 고루 갖춘 매점이예요.
우선 제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건 저희가 못 사갖고 온 과자예요.
저는 손가락에 끼워먹는 꼬깔콘 정말 좋아하거든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맥주안주로도 딱이구요.
저녁먹고 분명 제가 과자를 찾을 걸 알기에 남자친구가 한봉지 계산하고 나왔어요.

 

매점에 들어가는 길엔 못봤는데 나올 때 보니 간편식도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야외에서 고기 굽는거 즐겨하지만 
혹시라도 그렇지 않으신다면 이런 간편한 메뉴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대관련솔내음캠핑장은 카라반도 있지만 오토캠핑장답게 텐트도 칠 수 있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캠핑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저희도 텐트가 있지만 이번엔 제가 카라반에 가고팠어요.ㅠㅠ
   

 

제가 다녔던 다른 애견동반캠핑장에 비해서 텐트를
칠 수 있는 나무데크가 넓었어요.
그리고 캠핑장내에 심겨진 나무가 많아서 여름엔 
그늘을 확보할 수 있어서
시원하게 즐길수 있을 것 같네요 ㅎ

 

텐트앞에 야외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다같이 식사하기에도 안성맞춤이예요.
구경하다보니 어떤 꼬마가 놀다가 두고간 자동차가 의자에 옆으로 누워 쉬고 있어요. 
주인은 아는 걸까요 자기 장난감이 여기 있다는걸요.

 

캠핑장을 돌아다니다보니 곳곳에 전기시설 및 소화기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불을 많이 쓰는 곳이라서 그런지 
혹시라도 모를 사고에 미리 대비하려고 소화기를 
여러군데에 준비해뒀었는데 더 안심되는것 같네요.

 

또 나무에 매달려 있는 저 네모박스는 캠핑장내 
손님들의 전화기를 위한 장치였어요.
애견동반캠핑장은 산속에 있는 곳도 많다보니 간혹가다 전화가 
안터질때도 정말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는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편리했답니다 ㅎㅎ굿굿

화장실은 남여 구분해서 건물이 총 2개가 있어요.
남녀공용 화장실은 특히 여자들이 진짜 싫어라하는데 남여 따로있는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은 마음에 듭니다.

 

샤워실엔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가평에 정말 비가 많이 오던날에 캠핑을 갔었는데
거기서 옷이 홀딱 젖을정도로 비를 맞으면서 텐트를 쳤었거든요.
젖은 옷은 갈아입으면 되지만 축축한 빨래를 들고 가는게 싫었는데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선 세탁까지 마치고 갈수 있겠네요.

 

개수대도 여러대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야채, 
과일 씻기와 설거지하기도 아주 편리하지요.
제가 바로전에 갔던 다른 열약했던 
시설과는 비교되는 시설이었답니다 ~

 

캠핑장 안에는 산책로와 계곡도 있어서 여름엔 
시원하게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봄 가을엔 산책로를 걸으면서 계절을 느낄수 있어요.
그리고 캠핑장 자체가 넓다보니 여기저기 뭐가 있는지 둘러보는데 시간이 제법 흐르더라구요.

 

해가 어느새 지려고 하기에 다시 저희 카라반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래도 산중턱에 캠핑장이 위치하다보니 해는 빨리 지지만 공기는 정말 맑았어요.
가져갈수 없는 이 공기는 제 폐에 많이 담아두고 와서 좋았네요 ㅎ

 

카라반안에 들어온 우리들은 조금 놀랐어요.
왜때문에 작은 카라반안에 리모컨이 3개나 됐을까요
남자친구와 의문을 갖고 주인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운데 있던 리모컨은 티비리모컨이었고 하얀색은 스카이라이프
마지막 가장 아래 있는 리모컨은 IPTV 리모컨이었습니다.
티비보는게 취미이자 특기인 저희에겐 카라반 티비에 나오는 많은 채널 너무 좋았어요. 

 

카라반내에 작은 샤워실에는 천정이 투명창이라서 
밤에는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보면서 샤워를 할수 있고
낮에는 따로 조명을 켜지 않아도 밝아서 편리했어요.

 

가져온 음식을 가지런히 정리해두고 보자니 둘이서 먹을 양치곤 조금 많더라구요.
피자도 먹어야하고 사온 목살도 먹어야하는데 
회사만 아니면 내일모레까지 하루 더 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어요ㅠㅠ 
하루 월차를 쓸까고민도했지만 그래도.. 이렇게충동적으로 쓰는건 아니다싶어...

 

고기를 구워먹기위해 남자친구가 불을 붙였어요.
캠핑 종종 다니다보니 불 붙이는건 정말 잘하네요.
불과 몇개월전까지만해도 캠핑장 옆집에 가서 물어보기도하고
툭하면 불꺼져서 고기도 설익은거 먹어보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고기는 언제나 옳지만 야외에선 먹는 고기는 단연 으뜸이예요.
그중에서도 고기는 돼지 목살이 최고예요. 
삼겹살이나 항정살등 다른 부위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캠프파이어처럼 될수도 있거든요.
캠핑장내에 있는 야외테이블에 불판을 올려두니 키높이랑 딱 맞아서
고기굽기 참 편리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적당히 먹을양의 고기를 구워서 카라반안으로 다시 이동했어요.
아까 낮에 장봐온 새우와 피자는 정말 딱 좋은 궁합이었어요.
새우의 담백한 맛이 피자의 짭짤한 맛과 어우러지면서 꿀맛중에 꿀맛이예요.
뭐 고기는 두말하면 입아픈 숯불향이 베어 캠핑장 아니면 먹을수 없는 고기구요.

 

고기와 피자 새우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2차전인 와인에 돌입합니다.
저 분명 하루 더 있을정도로 양이 많았던거 같다고 했는데
캠핑장에선 평소보다 더 먹게되는 현상이 벌어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챙겨온 와인과 와인따개로 분위기를 바꿔서 또 한잔해봤어요.
그리고 아까 대관령솔내음캠핑장 매점에서 구입한 꼬깔콘 한봉지도 해치웠어요.
그렇게 우리둘의 캠핑기록은 또 하나가 늘어가게 되었어요.

 

다음날 아침 자연스레 아침 일찍 눈이 떠졌어요.
산책로를 한번 더 걷고 계곡의 물소리를 더 들어보려구요.
캠핑 올적마다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산속에 딱 캠핑장만 있다던가
아니면 좁은 공간에 있어서 산책하기가 어려운점도 있었는데,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은 다른곳보다 넓어서 산책하기도 좋았고 
계곡도 같이 있어서 눈과 귀가 호강하는 즐거운 캠핑이었답니다~

 

추후에 또 여행을 가게된다면 다른곳보다 이곳으로 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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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대관령솔내음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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